
올해 지금(9월 19일)까지의 미국의 리딩사이어 순위다.
아직까지도 낫디스타임이 1위다. 놀랍다.
3월에 두바이월드컵(사우디컵인가?)에서 자마인 매그니튜드가 우승하면서 1위로 올라갔다. 그런일은 흔했고 그래도 여름이 시작되면 절대강자인 인투미스치프에게 추월당할 것으로 생각했다. 늘 그래왔고 1위에 올랐던 몇몇 씨수말들이 여름까지 1위를 지키는것도 쉬운일이 아니었다.
그런데 올해는 다르다. 낫디스타임이 꽤 버틴다.
버티는 정도가 아니라 상금차이도 제법 난다. 400만불정도면 결코 적은 차이가 아니다. 상금이 큰 브리더스컵이 남아있지만 한방에 뒤집을만한 큰 상금을 주는 경주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다.
게다가 전에도 이야기 했는데...
자마수가 예전하고 비교해보면 확실하게 줄었다. 450두를 훌쩍 넘기던 예전의 인투미스치프가 아니다.
물론 지금도 자마수가 가장 많은 씨수말이다. 그러나 예전 몇년간과 비교했을때 100두정도 차이가 나는 적은 숫자다. 엄청나게 많은 자마수로 리딩사이어를 7년 연속 했던 인투미스치프인데 자마수가 확 줄어드니 추진하고 나갈힘이 확실히 떨어진것 같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7월에 2백만불 차이였는데 지금은 400만불로 차이가 더 벌어졌다는게 눈에 들어온다.
원래 인투미스치프는 리딩사이어 순위에서 초반부터 선두권에서 전개하는 선입형이랄까? 다른 씨수말의 자마가 사우디컵이나 두바이월드컵에서 우승하면 잠시 선두를 내주지만 바로 턱밑까지 치고 올라가 압박하다가 여름이후 완전히 따돌리고 독주를 하는 유형이었는데 올해는 따라잡고 차이를 벌려야 하는 시점에 오히려 차이가 더 벌어지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거 이러다가 올해는 챔피언사이어의 이름이 바뀔 가능성이 높아질거 같은 느낌이 든다. 7년연속 굳건하게 지켰던인투미스치프의 아성이 올해는 드디어 무너지는 것인가?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