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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잘나가는 계통은 누구?

인기있는 계통이나 번영하는 계통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조금씩 아주 조금씩 달라진다. 그런 조금의 변화가 쌓여 십여년 정도가 지나면 눈에 띄게 큰 변화가 나타나기도 한다.

최근의 흐름은 크게 보면 미스터프로스펙터계, 스톰캣계, 에이피인디계가 장악했다고 할수 있다. 북미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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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프로스펙터계는 일부에서 "아직도 미스터프로스펙터계냐?"라고 할수도 있다. 스톰캣이나 에이피인디는 이미 노던댄서와 나스룰루계로부터 독립(?)해서 새롭게 계보를 형성했고 현대의 3대 주류 계통의 시조가 되었다.

그런데 그보다 십수년이 더 빠른 미스터프로스펙터는 아직도 3대 계보의 수장이라는건 좀 이상하다. 누군가 미스터프로스펙터의 후대중에서도 새롭게 치고 나왔어야 했다. 시간도 충분히 흘렀고 또 똘똘한 아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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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아노(언브라이들드, 콰이엇아메리칸, 크립토클리어런스등), 곤웨스트(미스터그릴리, 그랜드슬램), 포티나이너(디스톨티드유머, 엔드스윕), 카슨시티, 걸치, 킹맘보, 시킹더골드, 콘퀴스트도르시에로, 스마트스트라이크(컬린), 에이플릿(에이플릿알렉스), 우드맨, 마키아벨리안등 쟁쟁한 이름들이 많다.

그중 파피아노계가 가장 잘 나가는듯 싶지만 다른 계통보다 확실하게 앞서나간다고 할수 있을 정도는 아니어서 아비인 미스터프로스펙터계의 이름을 대체하기엔 뭔가 좀 아쉬운점이 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미스터프로스펙터계는 아직도 미스터프로스펙터계라고 할수밖에 없다. 3대주류에도 역시 미스터프로스펙터의 이름을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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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몇년간을 보면 뭔가 조금씩 변화의 기미가 있다. 아직도 크게보면 위에서 이야기한대로 미스터프로스펙터계, 스톰캣계, 에이피인디계가 3대 주류인건 맞다.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잘나가는 주류는 변화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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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잘나가는 계통은 역시 인투미스치프계다. 다른 씨수말들과는 차원이 다른 어마어마한 자마수로 7년 연속 리딩사이어가 되었다. 올해는 조금 위태롭긴한데 7년간 엄청난 자마를 남겼고 그중 상당수가 씨수말로도 좋은 활약을 하며 새롭게 주류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계속적인 번영으로 이어질지는 좀 더 두고볼 필요는 있지만 어쨌든 최근에 가장 잘나가는 계통인건 확실하다.

스톰캣계인 인투미스치프가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과연 스톰캣을 대체해서 새롭게 계보를 이끌어갈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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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눈에 들어오는 계통은 건러너를 중심으로한 캔디라이드계다. 캔디라이드의 아들인 건러너는 요즘 가장 잘나가는 씨수말중 하나로 교배료도 25만불로 가장 높은 씨수말이고 올해 리딩사이어 3위에 올라있다. 매년 최상위의 리딩사이어 성적을 내즌 중이다.

캔디라이드의 또 다른 아들인 베코마도 아주 좋다.



올해 데뷔 3년차 씨수말인데 데뷔 1년차와 2년차에서 모두 1위를 했고 올해도 1위에 올라있다. 올해는 티즈더로의 추격이 거세서 1위를 지킬수 있을지는 알수 없지만 대단한 성적임엔 분명하다. 올해 데뷔 3년차 1위뿐아니라 리딩사이어에서도 9위에 올라있다.

그리고 캔디라이드의 아들중 트와일링캔디도 리딩사이어 15위에 올라있다. 내년이면 20세가 되는데 트와일링캔디도 꾸준하게 잘해주고 있다.

캔디라이드도 노익장을 과시하며 리딩사이어에서 24위로 선전하고 있다. 1999년생으로 내년이면 28세가 되는데 계속 씨수말 생활을 할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아직 은퇴에 대한 기사는 없다.

캔디라이드는 라이드더레일 - 클립토클리어런스 - 파피아노- 미스터프로스펙터로 이어지는 계통인데 어쩌면 미스터프로스펙터의 이름을 대신할 새로운 계보의 수장은 미스터프로스펙터의 아들들중에서 나오는것이 아니라 고손자의 이름으로 대체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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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최근 주목해봐야할 계통이 엉클모계다. 2008년생인 엉클모는 2024년에 세상을 떠났다. 2년전에 세상을 떠났음에도 올해 리딩사이어에서 14위에 올라있다.

그런데 자마들도 대단하다. 가장 대표적인 아들은 나이퀴스트다. 교배료 175,000불이고 리딩사이어 4위에 올라있다. 이미 최고 수준의 씨수말임을 증명했다.

그리고 신예급 씨수말중 2두의 자마가 또 떠오르고있다.



올해 데뷔 1년차와 2년차 씨수말의 순위다. 골든팔과 야폰이 1위다. 데뷔 2년차 1위인 야폰은 지난해 데뷔 1년차에서도 1위를 했다. 데뷔초에 좋은 성적은 일단 좋은 징조다. 데뷔초에 성적이 좋아야 교배기회가 늘어난다.

교배기회가 늘면 반드시 그런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성적도 비례해서 상승하게 되어있다. 그러면 교배료도 올라 돈도 버는 것이고...말이 버는게 아니라 인간이 버는것이니 돈을 버는건 의미가 없... ㅋ

어쨌든 중요한건 나이퀴스트 말고도 새롭게 신예급중에 치고 올라오는 엉클모의 아들들이 더 있다는것이다.

그리고 간과하면 안되는것이 데뷔 1년차에서 성적이 좋다는건 그만큼 조숙함을 보인다는 것이다. 조숙형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눈이 번쩍 띄일만한 내용이다. ㅋ

자마도 많고 성장도 빠르며 성적도 나고...관계자들에게 아주 좋은 선택사항이 된다.

엉클모는 위로 올라가면 7대에 나스룰라의 이름이 보인다. 나스룰라계의 후대인거다.

그렇지만 엉클모가 지금 현재 나스룰라계를 이어가고 있는 대표 계통인 에이피인디계(혹은 태핏계)를 넘어서 나스룰라계를 대표하는 계통이 될것이라고 할수는 없다. 에이피인디계도 잘나가는 계통이라 넘어서기가 쉽지 않다는 의미다. 어쩌면 시간이 더 지나면 4대 주류로 불릴지도 모른다. 꼭 3대 주류여야할 이유는 없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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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이 지난후 세계 경마는 캔디라이드계, 태핏계, 인투미스치프계, 엉클모계가 4대 주류혈통으로 불리는 시기가 올지도 모른다.


2026.10.01 10:48: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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