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쏟아졌던 작년 12월 마지막 주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1년이 휘리릭~ 하고 지나갔네요. 진짜 세월무상입니다.  
당시엔 크게 이겨 놓고, 마지막 경주 '머니카'의 대차 우승을 흐뭇하게 지켜봤지요..
2주의 겨울휴장을 앞두고 또다시 확실한 한타가 필요해진 시점, 
사력을 다해 준비했으니 좋은 결과로 나타나리라 믿습니다!!



박진호의 ARS :  마감 12분 전, 060 - 700 9907 !!

 

【 1경주 】 

머리차 혹은 1/2마신차 정도로 간당간당하게 연속입상을 이어가는 마필이 있는가 하면
매번 열심히.. 또 그럭저럭 잘 뛰는데도 지독히 입상운이 안따라주는 마필도 있는 법이지요.
외산4군 마필 중에는 이번경주 ⑥아람치가 바로 그러합니다. 
경주조건상 이번엔 여차하면 가속으로 맨 앞자리까지 치고나갈 상황!
훈련이 더 좋았던 마필은 있지만, 얘를 확~ 잡아뺄만한 근거는 별로 없습니다.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  




【 2경주 】 

⑦롱런챔프.. 어찌보면 윤태혁 기수의 가장 확실한 연말 상금벌이용 마필입니다.
직전에 막판 여유가 있었네, 없었네.. 조교가 이렇네 저렇네를 떠나서,
만약 이거 못끌고 들어오면 ③비룡여제에 올라탄 범현이가 비웃을 겁니다. 

⑭피렌체도 준비는 확실히 했는데.. 전개가 좀 그렇지요? 
①모그가 훨 유리해 보이는 측면이 있습니다. 
⑧트래블존도 직전주행을 한번 더 리플레이 해볼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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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경주 】  

①보헤미안러브는 여러모로 가장 유리한 조건이 맞는데.. 
문제는 또다시 외곽으로 밀린 ⑫천지광채네요. 
①보헤미안러브 뒤로 붙어들어오는 과정이 그리 순탄치 않을 것인데, 
간 떨리게 응원해봐야 고작 깜빡이라면, 영양가 제롭니다. 
훈련내용을 봐서는 나머지 것들이 얌전하게 있어 줄 것 같지도 않구요!

깜빡이는 짜르고 배당에 베팅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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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경주 】  

오전장 1~3경주를 통해서 주로특성을 잘 살펴둬야겠습니다. 
딴 얘들은 괜찮은데.. ②팔라딘 때문에 그렇습니다. 
탄력성이 괜찮은 마필이라 각질은 구애받질 않는데, 
직전경주는 경주로가 도와주질 않았지요. 이전엔 상대들이 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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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경주 】 

끝번을 던져버리자마자 1번 게이트가 뚝 떨어진 ①캡쳐에너미..
확실히 매력적인 조건이긴 합니다. 
앞에만 잘 나가진다면 꿈에도 그리던 첫입상이 가능하겠는데, 
사실 걸음빨 자체는 더 나아진 게 없다는 거.. 운 좀 필요하겠구요. 

실전베팅은 1300m가 무조건 더 유리하다고 보는 복병을 축 잡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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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경주 】 

①추월추풍과 ②스마트카이 모두 선행승부를 띄워볼 챤스를 만났는데..
⑤머스탱킹이 과연 안쪽 두마리의 선두권을 인정하고 곱게 보내줄까요? 
직전 '브리더스컵'에서 박살난 터라 ⑤머스탱킹도 그리 여유롭진 않습니다. 
빨리 꺾인 기를 살리고 걸음을 한단계 더 찢어내야 할 상황!
⑤머스탱킹이 어느시점에서 선두를 낚아챌 것이냐가 포인트이며, 
그에 따라 달라질 후착권 선정에도 베팅의 저울질이 반드시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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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경주 】  
 
①블루밴드마마가 빠지는 그림도 물론 나올 순 있습니다.
나머지 마필들의 준비상태도 워낙에 뛰어난 모습이라..
개인적으로도 살짝 ①블루밴드마마의 입상실패를 그려보긴 했습니다만!
최종, 확률적인 측면을 더 고려하는 것이 타당하리라는 결론이네요. 
일반적으로 예측되는 전개로는 ①블루밴드마마가 빠지는 그림.. 희박합니다.

대신 후착구도를 압축하는 방법으로 이번경주를 접근합니다. 
⑦깍쟁이와 ⑪레이디해지스, 딱 두마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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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경주 】 

③럭스윈은 뎅빨이 워낙 좋으니 또 팔리는 게 당연하고..
⑨장군포는 직전 기습적인 스퍼트 타이밍의 쾌거.. 따라서, 이번엔 덜 팔리는 게 맞고..
⑪용왕성은 10월엔 점핑출전으로 배당을! 직전엔 깜빡이를 지켜줬던 이쁜 넘..팔릴만 하고..
⑫블랙레전드야 지난번 욕먹어도 싼 기승.. 안팔리면 이상하지요.

헌데.. 그렇다 쳐도, 현재의 인기순위는 크게 공감되질 않는군요. 

⑧세븐티나이너야 황순도 안장이라 좀 덜팔린다지만, 
도대체 ⑩굿메시지는 왜 인기가 밀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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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경주 】 

지난번엔 후착으로 돌려 한구라, 이번엔 대가리 놓고 한구라!! 

바로 ⑧태왕성을 두고 하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직전경주, 이 ⑧태왕성이 3착으로 미끄러져 준 덕분에 
저와 우리팬 여러분들은 19.1배를 주력으로 잡았지요! ^^

가끔 이런 운도 있어야지, 
매번 코차로 깨지기만 한다면 경마 할 맛이 나겠습니까?....

...네, 맞습니다~ 
지난번 ⑧태왕성이 못들어온 건 운이 나빠서였을 뿐, 실력이 모자랐던 건 아니지요.
오경환 기수의 손아귀 힘이라면 이번엔 내측사행, 제대로 잡아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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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경주 】 

①만점환희의 다시 내려온 안쪽게이트.. 부터, 
화려한 발놀림으로 조교관찰자들을 사로잡은 ⑤우리꽃 등등..
마권선택시 충분한 근거를 가질 수 있는 마필들이 많이 출전합니다만,

이번경주의 실전베팅은 무조건 '마필능력'대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등짝의 마이너스를 극복해낼, 걸음빨 자체가 제일 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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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경주 】 

배당으로 이어질 공산도 큰 경주로 보고 있습니다. 
인기마필들의 부진가능성 때문인데요. 
1군까지 올라가서도 활약할만한 마필이 없는 중급편성의 접전인 만큼, 
소신대로 고배당을 노리는 경주로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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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경주 】 

직선에서 승부가 가려질 경주라 전체구도는 혼전이 맞습니다. 
허나 우승으로 승군한 마필 가운데 승부여부가 뚜렷이 나뉘어지고 있어
실전에서의 강공은 몇 두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는 거~

31조의 2두 출전마필 중에서는 ①스카이풀이 눈에 띕니다. 
리허설은 그만하면 충분히 해 둔 셈이고.. 
이번경주 정도라면 한번 제대로 뽑아볼만 하지않나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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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