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겨울입니다.
언제 한파가 올지 모르는 상황이고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기에
준비 과정이 철저하여야 한다 생각합니다.
저는 분명 일기예보를 항시 출마표 뜰 때 보는 습관이 있는데...
경마일에 비가 내리지는..눈이 오는지..따스한 날씨를 유지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면서 다음 순서로 마필을 선정하기 시작합니다.
이번 일기예보는 그래도 정확성이 있었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대처를 마사회에서 제대로 하지 못한 것으로 판정.
저 개인 의견의 글을 드리는데요.
이번 경마일은 무조건 경마 취소가 맞다는 방향으로 당 일
일요일에 피력한 사람 중 한 명입니다.
당일 조교를 실시하는데 그 당시에 일요조교를 보는 분에게
의견을 먼저 물어 보았습니다.
"어떠한 조교를 시행하였냐?"
답은 간단하였습니다.
"몇 두 밖에 강하게 돌리지 못하였다."
그럼 이미 주로가 결빙된 상태임을 기수분들은 확인 한 것입니다.
그래서 조교를 강하게 돌리지 못한 것이구요.
또한 조교와 현장 경마는 분명 다릅니다.
모두 승부가 걸리면 강하게 마필몰이를 해주어야 하는데..
만일 이러한 상황에서 경주를 시행하여 사고가 날 경우...
이 경우의 대처는 과연 무엇으로 보답 받을 수 있을런지요.
저 또한 경마를 관람하지가 어언 20여년 됩니다.
그 동안 수 많은 사고를 보아왔기에..이제는 먼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이 옳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3 개의 경주가 연속으로 취소되면 당일 모든 경주는 취소..
이 게 마사회 법입니다.
그러면 당일 어떠한 대책을 마사회에서 내 놓았는지요.
1경주 마권은 이미 구매를 하게 해 놓았고...
기수들이 보이콧하니까..그 때서야..주로 확인하면서 어영부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부산은 실시하면서 3경주를 시행..
이 건 전 경주 취소를 막기 위한 얄팍한 상술이 아니었는지...
금 년도 경마일이 얼마남지 않았기에 ..전 경주를 취소하면..
보존 경주가 없게 됩니다.
이걸 막기 위함이었고..
또 하나는 부산으로 팬들을 끌기 위함이 아니었는지...
3,4경주는 예상지에도 없는데...
그 경주가 기록된 예상지를 거론하면서 감행한 점..
참으로 답이 없는 졸속 행정이었다 생각합니다.
당시에 3,4경주는 축마가 하필이면 모두 취소된 상태...
이러한 행정에 문자 취소 결정을 내렸던 것입니다.
음성은 메시지를 남겨 드렸는데..모두 2분 이내로 마무리 하면서..
정.. 경마 하고 싶은 분들만 하시라고 권하기도 하였습니다.
한 경주,한 경주의 적중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사람이 우선이고 모든 것은 그 다음 순서...
다행히 월요일 조교는 정상 조교를 시행해 주었는데요.
마필 두수가 엄청 많이 나왔습니다.
이건 당연 수순으로 볼 수 있겠구요.
제가 지난 주에서 선봉불패가 엄청 좋았다고 글을 드렸는데..
월요일에는 노던에이스가 오히려 경마일 지나고 나니까
더 좋아졌습니다."밀워키스페셜"과 병합할 때 모습...
또한 타 마필 중에서도 변화를 보여준 마필이 상당수 있습니다.
마무리까지 잘 관찰하면서..
이번 주를 준비하겠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지난 주 취소로 인하여 2010년 2월까지 계속 혼전 양상이
더 나타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베팅은 자신의 소중한 자산으로 하는 것입니다.
날씨 변화에 건강 조심하시면서...
금 년도 즐겁게 마무리 하십시오.
-최홍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