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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코리아를 애독하는 독자로서 지난 이틀간 너무 큰 도움을 받아서
출근하고 짬내어 장문의 감사글 남깁니다.
늘상 좋은 결과와 성적을 유지하시기는 힘드시겠지만 경마코리아의
소신있는 조교평과 예상은 저의 베팅결정에 정말 큰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무엇보다 중고배당을 잘 잡아내시는 것은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조교관찰
하시는 님들의 노력덕분일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복식보다도 복연식을 복병엮어서 조합하는 재미가 너무 쏠쏠하고
감사하지요...(개인적으로 복연을 깔고 복식을 노려먹는 스타일임다.)
토요일 4경주 8두출주한 경주에서 999가 터졌는데요...
2세 어린마필경주에 저배당강승부하기엔 조금 꺼림칙해하다가
7번마에 기승하는 원준이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조교평도 맘에들고 복연식배당도 좋길래 7-8에 한장사고서 3착만해도
감사하다고 열심히 응원했는데 2착으로 들이밀며 999...허허
비록 복식은 못먹었지만 (사람마음이 간사하죠..솔직히 넘 아까웠음)
17.8배 감사히 먹었고요...
압권은 일요일 부산경주였습니다.
2경주 복식 23배도 훌륭했지마는 5경주 대상에서 강추천하신 11번에
복병으로 잡아주신 4번 셰인밥 (우찌다기수 일요일에 정말 이뻤음)놓고
단통으로 복식.복연식 반반 시원하게 때렸는데 코차로 100배 복식은
날아가고 25배 복연만 시원하게 한구라...
암튼 아쉬움은 남았지마는 뒤도 안돌아보고 나왔습니다..
양일간 정산해보니 12월한달 따뜻한 마무리가 되고도 남을만큼
훌륭하더군요...
늘상 베팅을 하면서 느끼는거지만...
비유를 들자면 예상가와 예상지는 밥상을 차려주시는거고
그 밥상의 반찬을 선택하고 조화롭게 먹는 것은 팬들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때로는 그 밥상이 부실할때도 있고 소화도 안될때가 있을겁니다.
매번 훌륭한 밥상일 수는 없을테니까요..
하지만 그때마다 반찬투정하며 원망하기보다는
(밥상엎고 딴집갈게 아니라면)
믿음을 갖고 격려하며 기다리면 언제든 훌륭한 만찬으로 보답해주셨고
그러기에 경마코리아와 함께 가는 것이겠죠..
두서없이 길어졌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올한해 건강히 유종의 미 거두시고,
예상의 부침이 있으시더라도 지금껏 해오셨던 소신과 한결같은 모습.
내년에도 기대하겠습니다. 팀장님~ 화이팅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