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 일요일이 좀 부드럽게 이어져야 경마를 할 맛이 나는 법인데,
지난주는 일요경마에서 개박살이 나버려 
팬 여러분들이나 저나 완전 우울한 한주였네요. 

옛말에 사기충천하면 지는 전쟁도 이긴다고 하지요. 
남은 2011년 하반기의 고공비행을 앞두고 제대로 액땜했다 치렵니다. 
설마 이번주까지 마번이 계속 휘어져 들어오기만 하겠습니까?
 
성심을 다해 준비한 만큼 9월 첫주경마 자신있게 붙어봅니다!! 
토요승부처는 4 7 10 11경주로 선정했습니다. 



박진호의 ARS :  마감 12분 전, 060 - 700 9907 !!



【 1경주 】 - ③막강하이 

발 빠른 말이 많지 않아 ③막강하이의 전개는 이번에도 완전 수월~
여차하면 자신이 그냥 밀고나가 선행을 잡아버려도 그만이고.
토요경마의 손꼽히는 '안전빵 대가리' 마필이 되겠습니다!

삼복승으로 엮어볼 두마리만 현장에서 한번 더 확인하기로 하고..
실전베팅은 쌍복 <딱 한방>으로 때리고 시작할 경주!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  




【 2경주 】 - ⑤파이어패스트 

두경주 모두 결승선까지의 걸음은 넉넉했습니다. 연속 검증~ 
국산마 13뉴마이티가 인기를 모으는 정도의 그저그런 상대들이라, 
무난히 외산마의 자존심을 지켜낼 것으로 기대해도 좋겠습니다. 

베팅의 포인트가 될 노림수가 뚜렷한 경주이니 만큼 
미덥지 못한 어중뜨기 복병들은 모조리 다 짤라버리고, 
무조건 한방주력에 집중해서 환수의 극대화를 노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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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경주 】 - ②그린폴리스

7챌린지컨셉트의 승부는 의심의 여지가 없겠습니다. 말도 좋구요~ 
다만 처음으로 실전고삐를 잡게 된 초보기수 등짝이 역시 변수..
인연을 맺은 서승운 기수의 기를 살려주겠다는 조교사의 좋은 의도를 감안해서 
1경주 '희망대작전' 기승시 영~ 택도 아닌 플레이만 보이지 않는다면 베팅권!

기수가 아닌, 경주마 초짜로는 2그린폴리스가 아주 잘 만들어진 모습입니다. 
기본기가 이미 제대로 갖춰져 있어 서승운 기수와 맞짱을 겨뤄볼만 하더군요! 

데뷔무대.. 말이냐, 사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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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경주 】 - ④대동제일 

직전 데뷔전에서, 굳이 1.8배짜리 깜빡이를 깨부수겠다는 의지는 없었습니다. 
게이트도 불리한 참에 살짝 간만 봤던 거지요. 헌데 뽀록은 다 나버렸고~

이번경주, 밀어부쳐 선행에 나설 차례입니다. 
외곽 10미스터강자에게 밀린다면 문세영이가 아니지요. 
이럴 때 또 게이트가 위력을 발휘하는 법! 왕대가리 세우고 갑니다. 

축에 붙여서 두방이면 괜찮은 승부가 될 것 같습니다.
(두방 중에 하나는 완전 짭짤한 아나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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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경주 】 - ⑥인디언호퍼 

완전 망아지들 간의 경주인데..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1번 게이트가 떨어진 ①질풍으뜸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허나 나머지 마필들 중에도 주행심사 뿐 아니라, 
조교시 상당한 걸음빨이 관찰된 애들이 많아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한 경주로 분류!

약간 밀려서 팔리는 5처치벨스메이링도 나름 아껴둔 걸음이 있는지라, 
훈련시 빵빵했던 스피드를 바로 조져서 뽑아버릴 경우..
아무리 말 못타는 부민호라 해도 꽤 위협적인 존재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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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경주 】 - ④섬싱굿 

승군전에 늘어난 거리.. 두가지 과제를 너끈히 해결할만한 능력마필입니다. 
다행히 상대들 가운데 딱히 5군 강자로 봐줄만한 애가 없어 
편성상으로도 썩 나쁘지 않은 경주조건으로 볼 수 있겠고~

1희망의다리는 지난번에 단물 다 뽑아먹은 터라 이번엔 주력까진 안땡기고..

13대돈황이 많이 좋아졌네요. 부담중량 57kg도 별로 걸림돌 같진 않습니다. 
2착승군에 김귀배..? 이건 좀 문제가 될 수 있겠네요. 
허나, 그래도 원틀마권 1순위로 꼽힐만큼 호전된 측면이 유혹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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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경주 】 - 승부경주 

능력우열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편성은 아닙니다. 
그래서 더욱 분석하는 재미가 있는 경주이기도 하구요. 

인기마 한두를 출마투표 이전부터 일찌감치 짤라 놓은 상황이라, 
예정대로(?) 베팅강도 올려서 붙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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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경주 】 - 중고배당 

1오페라걸이 선행에 나서는 그림이 일단 유력합니다. 
바꿔 말하면 선두권이 별로 위협적이지 않다는 얘기~.. 
때문에, 우승에 목 말라있는 중급마필 대부분 아주 단단히 마음먹고 덤빌 상황!!

페이스가 빠르지 않을 것이라는 측면에서는 8문프린세스가, 
승군착순에서 자유로워 부담없이 때려볼 입장에서는 6프로인그란이 유리합니다. 
기대 수준 이하의 배당으로 뚫리지 않는다면 붙어볼 가치가 충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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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경주 】 - ⑦게이트샤인 

막강 상승세의 게이트샤인이 이번에도 거의 '끝짱' 수준의 조교빨!
실전베팅의 초강력 대가리 마필로 세울 수 있겠습니다. 

'가다 서는' 한이 있더라도 1샤프컨셉은 한번 더 엮어줄 조판이고, 
두마리의 사이가 틀어져 싸울 경우를 대비해, 한마리 정도만 받쳐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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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경주 】 - ④강철장사 

네마리 정도를 제외하고는 다들 훈련시 좋은 상태와 걸음을 유지 중..
 
특히 3단심가는 지난번에 좋아지고 있다는 언급을 했었던 마필입니다.
하지만, 당시엔 야간경마에다 추입마라는 단점 때문에 베팅권에서 제외했고
최종 6.9배를 주력으로 때린 승부가 제대로 적중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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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경주 】 - ⑥카키홀스 

발주연습이 많지 않은 월요일, 
안개가 자욱하게 깔린 빽스트릿치를 가르며 1400m에서 총알같은 스타트 & 가속~
바로 33주의 휴양을 비웃으며 부활한 21조 6카키홀스였습니다.  
(마사회 사이트의 출발조교현황에는 항상 월요일 발주가 누락된다는 사실..!) 

안그래도 순발력 좋은데, 왜 굳이 스타트를 또 다듬고 준비했을까? 
'날 넘어가려면 가랑이 찢어질 각오를 하거라..' 뭐 대충 이런 뜻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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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경주 】 - ④천은 

토요일은 전반적으로 4번 마필이 유독 강세를 띠는군요. 
마지막 경주 역시 승군마필이긴 하나, ④천은의 경주력이 매우 돋보이는 형국입니다. 
안쪽 2유로강세와 불필요한 경합만 피한다면 선입으로도 얼마든지 경쟁력이 있는, 
기본적으로 힘이 좋은 스타일의 마필이 되겠습니다. 

마방 자신감 떨어지는 불안한 인기마들은 죄다 짤라버리고, 
딱 두방으로 붙어 깔끔한 환수를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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