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산경마에서 잔잔한 배당들 많이 잡으셨습니까? 
터질만한 경주에서는 역시 배당이 좀 나왔지만 
전반적으로 안정감 있게 진행된 흐름이었지요. 

이제 정확히 2주 뒤부터 금요경마 ARS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더불어 한가지 변화가 더 있을 예정인데.. 그건 차차 말씀드리기로 하고, 

꾸준히 이어온 일요교차경주에서 타 예상가들에 뒤지지 않는 적중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 시작하는 부산 금요경마 역시 좋은 내용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토요경마 시작합니다. 



토요일은 오전장의 경우 인기마 압축구도가 많습니다. 
반면 중,후반부에는 제법 배당이 괜찮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8 9 11 12경주가 짭짤해 보입니다. 


 
다들 화이팅!!



박진호의 ARS :  마감 12분 전, 060 - 700 9907 !!

【 1경주 】- 딱 두마리


우째 이렇게 편성이 됐다냐.. 싶게 깜빡이 두마리에게 유리한 경주입니다. 

먼저 지난번 1400m에서 17배 짜리 한방주력 마권을 멋지게 적중시켜준 3사풍독주는
당시에 결승선을 앞두고 막판 '트릭오브리아'까지 때려 잡을뻔했지요? 

여기에 대단한 기세로 5군에 올라온 1치어스가 편성상 선행까지 갈 상황입니다. 

늘상 게이트 문짝만 열리면 대가리를 쳐들고 출발하는 2대용장이 중간에 끼어 있고, 
나머지 것들도 초반 순발력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은 애들 뿐이라..

글자 그대로, 출발과 동시에 1치어스와 3사풍독주 딱 두마리만 뛰게 생겼습니다. 

가볍게 넣었다 뺀다는 기분으로 시작하면 될 것이고! 


초중반 전개를 감안해 볼 때.. 1치어스가 만일 선행까지 뜨더라도, 
2착 승군에 놓인 3사풍독주 역시 얘를 시야에서 놓칠 가능성이 아주 낮습니다.

쌍승식 배당도 한번 째려볼 필요가 있겠네요.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  





【 2경주 】


1가우초와 7빅버드가 다시 맞붙었습니다. 지난번엔 7빅버드가 이겼는데.. 
사실 마필 고유의 능력으로는 1가우초가 훨씬 나은 전력입니다. 
직전경주의 착순 역시 등짝 차이에 의한 결과였다고 해도 무방하구요.

등짝만 바뀌었더라면 쌍대가리까지 놓고 때릴 편성이지만, 
그대로 이준철이가 고삐를 잡고 있어 아쉽습니다. 
그러나 마필능력은 충분한 만큼, 후착권에서는 우선순위로 갑니다.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  





【 3경주 】- 한방 때리고!


3아리랑바람과 10워존챔프 중 누가 선행을 나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그닥 마음이 쓰이지 않는 경주입니다. 
더불어 영양가 없는 고민이라고 보구요. 


왜냐하면..  


5대명불패 역시 1차 목표는 선행에 있기 때문입니다. 

화려한 맛은 없지만 그간 강자들 틈에서 꾸준히 전력을 다져온 바, 
이번엔 상대들이 많이 약해졌지요? 


확실히 해볼만 할 겁니다!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 




 
【 4경주 】


1제삼비술의 코스이점은 확실히 유리합니다. 만일 훈련내용까지 '보여줬더라면', 
강력한 대가리로 팔렸을 겁니다. '보여지는 조교'가 늘 밋밋한 탓에 늘 덜 팔려왔다는 거. 

2마리대물은 그동안 쎈 놈들과 붙으면서 기본기를 차고 넘칠 정도로 보여줬고~ 
현재 마필상태도 아주 좋아 조인권 기수와의 딱 맞는 궁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7물안개는 지난번 문세영이가 굉장히 잘 탄 것인데, 
대신 올라타는 기수가 박태종이라면.. 역시 만만치는 않겠지요. 


그러나, 이번경주는 위 3두 가운데 어떤 녀석을 덜 보느냐로 고민하진 않습니다. 
셋 중 하나는 무조건 짜르고 가니까요!

오히려, 삼파전인 액면을 계속 흐리게 만들 정도로 버리기 아까운 아나짜리!
그 넘을 어떤 방식으로 베팅권에 데려갈 것인지를 심사숙고 중입니다.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 


 


【 5경주 】


1제이스톤은 3월 경주에서 채찍을 전혀 먹지 않을 정도로 사행이 심했습니다.
혼자 지랄한 악벽인데.. 이유가 있는 악벽이기 때문에 조건이 중요한데요. 
이번경주는 일단 걸음빨 확인 차원에서라도 무조건 조지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지난번 직선주로에서 진로가 완전히 막혀버렸던 4탐라파워는 재수가 없었지요? 
등짝의 실수나 마필악벽이 아닌, 타마에 의한 진로방해였습니다. (기승정지 4일)
하필이면 뒷심경쟁이 막 시작된 시점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움이 컸구요!
 
9투사캣은 직전경주 당시 인기 1위를 지키지 못했지요. 
이런 마필은 그 다음경주에 좀 조심을 하는게 좋긴 한데.. 햐~ 상태가 너무 좋네요! 
딱! '안사면 들어올 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발놀림이 빠른 2불꽃번쩍이나 스타트가 호전된 6카리스까지 고춧가루를 뿌려대고, 
게이트 이탈이 무딘 3닥터케이의 박시천이가 버벅거리는 그림까지 나와버릴 경우~
최단거리 경주이긴 해도 아주 재미있는 한판이 되겠네요.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 





【 6경주 】


선입권에서 레이스를 풀어갈 세마리에 좀 더 주목해야 할 경주입니다. 

큰 걸음은 아니어도 3보성제일이 다시한번 안쪽에 자리하고 있어 유리하고,
지난번에도 선행 외에는 답 없다고 짤라드린 4메리인그란과 
더욱 감량된 등짐이라 4메리인그란을 괴롭힐 수 있는 7맥시멈스피드~

여기에 선두권 포함시킬 복병이 한두 더 끼어 있는 상황..

9해피필드가 큰 발전은 아니나 충분히 통할  기록을 보유, 
등짝교체 효과에 기대감을 높여볼 수 있겠습니다.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 





【 7경주 】


각종 악벽 마필들이 죄다 몰려 나왔습니다.
당연히 전개이변까지 고려해야 할 경주가 되겠구요. 

1머니바다도 발쓰는 건 별로지만 그나마 악벽이 없습니다. 
직전경주 초반에 끌었던 거? 그걸 두고 악벽 운운하면 싸이즈 안나오는 얘기!

8챔피언컨셉트도 승군전이지만 마방승부는 아주 단단히 걸렸습니다. 
선행작전이 힘든 액면이라고 해서 쉽게 무시할 수 없을 만큼..

12대장정이 전개는 좀 힘들어 보이는 측면이 있지만 
걸음빨 자체는 이번경주 통할 마필입니다. 잠재력 상대평가에서 플러스 줍니다.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 





【 8경주 】


어설픈 '내용' 혹은 '쏘스'로 들이댔다가는 깨지기 십상인 경주입니다.
출전마 대부분이 뚜렷한 '능력'을 지닌 애들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직전경주 추입으로 2착한 9레드룩은 기본능력 30프로에 재수빨이 70프로였는데, 
과연 이번에도 그런 전개가 나와줄 지 의문입니다.
반대로 뒷직선부터 조져서 선두권까지 무빙하는 방법이 있긴 한데..
힘이 남아도는 넘은 또 아니어서, 그 경우에도 직선버티기는 간당간당. 


5흥덕사지가 지난번엔 작전에 미스가 좀 있었던 마필.. 
국4군에서도 능히 통할 걸음빨을 갖고 있어 
이번경주처럼 약한 구미에서는 쉽게 제외해선 안되겠습니다. 

얘를 포함해서, 실전베팅은 딱 세마리만 가지고 들어갑니다!!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  





【 9경주 】- ⑨킹파이팅


9킹파이팅의 최근 기세가 아주 대단합니다. 
지난번에도 2군 무대에 바로 적응해낼 정도로 상승세가 가파른 모습이라, 
이번 편성에서도 강하게 읽어주면서 3연속 대가리 인정~


12세븐티나이너는 이번에도 박시천.. 참 답 안나옵니다.
말 능력이야 입상권이지만, 어디 믿고 마권 사겠습니까? 
 
되는 말 다섯 번 태워주면 한번 3착오는 등짝이라.. 배당이나 좋아야!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  





【 10경주 】- ⑧스마티문학


경마팬 누구나 0.1초만에 대가리 잡을 수 있는, 8스마티문학이 출전합니다. ^^ 
당연히 쌍승식 꼬리도 얘를 전개의 핵심으로 놓고 풀어가야 하겠는데.. 

지난번 천지를 모르고 8스마티문학을 쫓아가다 깨진 6뽀빠이를 비롯, 
2착 욕심에 의한 승부의지는 너나 할 것 없이 아주 빵빵하게 나오네요. 

당일, 별의 별 녀석이 배당판에 다 팔릴 분위기인데..
대개 이런 경우는 그냥 능력대로 읽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딱 한마리에 주력, 그리고 삼복승으로 간결하게 받쳐가면서 붙을 경주!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  





【 11경주 】- 깜빡이는 가라!


거리적인 한계에 부딪혀 1400m로 줄여 나온 마필들 가운데 
시종일관 강공으로 밀어부칠 후보가 세마리나 됩니다. 

결코 만만한 페이스가 되지 않을 것이란 애기지요. 
더불어, 액면 깜빡이가 지켜지기 어려운 조건이 많습니다.


특히 13선로들리는 이번경주가 '검증 받는 무대'.
배당도 없는데 돈까지 걸고 확인하고 싶은 마음은 없구요. 
얘 하나 끝까지 버틴다고 해서 무조건 적중될 편성도 아닙니다. 제끼고~


터지는 그림까지 보면서 중배당에 주력베팅! 노리는 경주입니다.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  
 




【 12경주 】


1나비꿈이 거리를 100m 줄여나왔지만, 그래봐야 갑자기 '벌'로 변신하긴 힘들겠고.. 
전력상 짧은 마필 중에도 선두권에 붙어갈 고춧가루 마필이 두어마리 정도 있어, 
역시 전개는 혼전틱한 부분이 많은 상황입니다. 


지난번 승군무대에서 무난히 적응해낸 7엘캄페온은 한번 더 베팅권 포함! 
짭짤한 중배당을 원틀로 때리면서 멋진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