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머리에서 쥐가 납니다. 

목요일 출마표가 뜨자마자, '이번주 고생 좀 하겠구나..'싶더니

결국 끝도 없이 경주분석에 계속 시간을 투자해야 할 만큼 

이번주 경마는 대단히 까다롭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전형적인 월말경주 편성이라고 할 수 있겠구요. 

마권이 안맞더라도 어느 정도 비슷하게 들어와주면 아쉬움이 덜한 법인데, 


"1축에 2,3사고 4받쳐놨더니, 9-10가 들어오고 xx이네.." 


바로 이런 푸념이 평소보다 많이 나올 수 있는 판때기인 것 만은 틀림 없습니다. 

 

경마가 쉬워보이는 날이라고 해서 돈 왕창 따고.. 뭐 그런 건 아닙니다만,

하여간에 이번 4월의 마지막 경마는 조심, 또 조심해가며 접근해도 모자르지 않을 듯 하네요. 



매경주 최선의 초이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장에서 나오는 내용에 따라 예상을 보정해야 할 경주들이 꽤 되기 때문에, 

토요 본예상은 1 2 9 10 12경주만 녹음을 해두었음을 미리 알려드리며! 



승부처 또한 1  2  9  10  12경주에서 때릴 것입니다. 


 


박진호의 ARS :  마감 12분 전, 060 - 700 9907 !!






【 1경주 】- ⑦우승복 


마필들 간의 능력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전개가 중요하겠는데, 

그 전개를 그리기가 만만치 않다는 게 문젭니다. 그래서 혼전인 상황~~


어떤 조합으로 엮어도 기본 이상의 배당이 형성될 것이기 때문에, 

달리 생각하면 꽤 메리트 있는 경주라 볼 수도 있으나 

그렇더라도 베팅강도는 중급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네요. 



7우승복과 13퍼펙트폴리오는 공통된 단점을 보이는 마필들인데, 

13퍼펙트폴리오는 단점이 특히 두드려져보였던 훈련내용으로 인해 

이번에는 선행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는 가능성이 크지 않을 듯 합니다. 



14다링퀸은 주파기록 자체가 상대적으로 약해 보일 수 있지만, 

출전마필 중 중속은 7우승복 다음으로 잘 나오는 마필이라는 것! 

전개가 크게 어렵지 않을 상황임에 비해 인기도는 무척 낮게 잡혀있군요~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  






【 2경주 】- ⑪스트롱게임


매번 선행만큼은 절대 놓치지 않아 온 6노피어맨이 게이트 중간에 끼어 있어, 

선두권 싸움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경주입니다. 


안쪽 1베스트캐슬의 선입과 3선 전개가 예상되는 9물안개가 걸음 더 있을 마필이며 

10황금비율의 경우 6노피어맨을 갈아엎는 시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질 인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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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경주 】


1성신신화와 8과천맹주는 모두 선행을 나가야 유리한 마필들인데

둘 다 주력으로 마권을 사기엔 찝찝한 구석들이 좀 있습니다. 


지난번 21주 만에 출전했음에도 강하게 추천했던 6신진타이거가 이번엔 인기마가 될 전망이네요. 

영양가는 다 빠진 상태지만 편성이 비교적 수월한 편이라 한번은 더 때려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변변치 못한 출전마필들 속에서 뚝심과 끈기는 가장 나은 입장입니다. 






 
【 4경주 】- 인기마 접전


등짝의 초반추진대결이 볼만할 경주입니다. 

기습을 준비한 마필들이 몇두 되지만 일단 외곽 9굿모닝피코의 선행이 유력합니다. 


모마 '이른아침'을 그대로 닮아, 데뷔전에서 아주 매끈한 스피드를 과시한 바 있지요. 

당시보다 힘은 조금 더 찼고 상대들이 강해진 맛도 없어서 첫입상 기대감이 충분하고..


5스마트브레인 역시 데뷔전부터 최대한 조져놓은 상태라 

따라갈 마필들 중에는 가장 유리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큰 성장은 아니어도 그런대로 무난한 조시를 유지 중~ 


아주 낮은 배당만 아니라면 두마리를 엮은 조합을 기본 주력으로!

그 외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방어여부만 현장에서 고려할 예정입니다. 







【 5경주 】- ⑬사르카


오랜기간 아주 지독하게 부진했던 5조 마방!

지난주 '천운'의 마주협회장배 우승과 함께 이제 좀 살아날 때가 되지 않았나..싶습니다.


이번경주에 출전하는 13사르카 역시 마방분위기에 휩쓸려서인지, 

지난경주에서 괜찮게 뛰고도 3착에 그치는 등 아쉬움이 있었는데..

마침 편성이 제대로 도와주고 있어서 무조건 들이댈 태세입니다. 


인기 1위이긴 해도 배당이 아주 낮게 형성될 상황은 아닌 만큼, 

공략가치는 충분할 것으로 여겨지네요~ 



각각 '액면'과 '잠재력'에 해당하는 두마리를 가지고, 

'안정적인 배당'과 '고배당'을 동시에 노리는 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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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경주 】- ②온누리플라자


데뷔전에서 상대가 약했다는 측면은 있지만 기본기만큼은 확실히 좋은 내용의 우승이었습니다. 

이번경주 역시 암말들만의 경주이면서 선입권 역시 크게 두텁지 않다는 게 특징!

한마디로 '리드과정' 자체가 아주 아주 수월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입니다. 


따라서 스스로 무너지는 꼴만 보이지 않는다면 연속입상의 전망이 매우 밝습니다. 


헌데 지구력이 아주 형편 없는 마필이 아님을 뚜렷하게 보여준 상황이니..

작은 체구나 1300m라는 거리를 이유로 제외할 이유는 없다는 얘기!!

 




【 7경주 】- 


등짝이 탄탄하게 바뀐 마필들 쪽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경주입니다. 


안쪽 2룩시가이가 선행까지 노려볼 조건이라 다시 기대치를 높여봄직하고

3엘레나도 데뷔전에서 보여준 내용은 별게 없지만 

분명 앞으로 제 밥벌이는 충분히 해 낼 기본 걸음빨을 지녔습니다. 


지난번 점핑출전을 했다가 대차로 방신 당한 10필승제일을 비롯, 

외곽마필들의 뚝심까지는 가능권으로 보고 접근해야 할 경주~ 


 



【 8경주 】- ①궁니르


얘가 강축으로 팔린다는 것 자체는 참 마음에 안들지만.. 

편성이 워낙 비리비리하니.. 어쩔 수 없기도 하네요. 


이번주 과천경마장의 화두인 42조 마방 출신의 6애니위너.. 

상황이 상황인지라, 직전처럼 완전히 붙들고 나오진 않을 겁니다. 


5리얼플레이.. 애는 원래 여기서 놀 마필이 아닌데..

어쩌다가 유미라를 만나는 기구한 운명으로까지 흘러버렸군요! 

무려 26주 만에 출전하지만 외관상 불안요소로 지적할만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여기에.. 

최근 국4군 경주에 점핑출전을 하고도 상당한 가능성을 이어온 10위너헌터~

편성이점을 살려 생에 두번째 우승까지 노려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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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경주 】- 25조의 승부!


직전경주 주력으로 때렸던 효자마필이 출전하네요.  


바로, 8익사이팅러너! 


또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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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경주 】- 배당! 배당! 


착지불량으로 한번 깨지고.. 부산내려가서 망신 당하고.. 

3군까지 잘~ 나갔던 2천은에게 일단 빨간 불이 켜진 상태입니다. 

이번경주 역시 죽기살기로 선행에 올인 할 것은 뻔한데.. 

4샤프컨셉이 얘 목숨을 쥐고 있다는 게 문젭니다. 



9강철도령의 경우, 인권이..세영이..경호 등등

선배기수가 다 못잡은 악벽을 철호가 잡아낼 수 있겠느냐! 

이 점 때문에 인기도가 밀린 상황인데요. 

단순한 기승술 비교를 떠나서,

말과 사람 기수 사이에는 '궁합'이라는 게 또 있지요! 


살포시 기대를 해 보면서 함께 엮어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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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경주 】- ⑫브이트레인


2연속 입상중인 4진두봉의 전력이 근소하게 앞서 있지만, 

도전마필들과의 능력차이는 사실 그리 큰 편은 아닙니다. 


선행 갈 8아이라더비럭키를 비롯해서, 

나머지 마필들 대부분 능력은 종이 한장 차이~



지난번 끌다 스스로 자빠진 2런웨이나 악벽마 9필두..

얘네들까지 제대로 선두권에 엉겨붙는 그림이 나온다면!!



막판에 박태종이 두들기고 올라와 주워먹을 가능성 또한 아주 높습니다~ 

매번 '안되는' 편성만 골라나오다, 

직전에 이어 한번 더 '되는' 편성에 나온 12브이트레인이 관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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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경주 】- ⑧유유자승


입상후보가 여러두 꼽힐 만큼 마지막 경주 편성은 혼전 양상인데.. 

베팅권에 반드시 데려가야 할 마필로 8유유자승을 먼저 꼽아봅니다. 


아직 주행악벽이 남아있고 실전성적도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긴 하나, 

순치와 함께 힘만 더 들어찬다면 출전마필 중 승군가능성 1순위 임에 틀림 없습니다~ 


선행을 2수호천사가 나가든, 3만루홈런이 나가든.. 

지지고 볶고 함께 싸우도 같이 서버리든 간에, 

레이스가 빨라지면 빨라질 수록 웃게 될 입장이라는 거~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