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부산6경주 1번 각별한-3번 디퍼런트디멘션<복승식 5배 특A급 방어> 1월 24일 서울10경주 1번 클린업천하-8번 언비터블<쌍승식 13배 주력> 1월 24일 부산4경주 8번 가속엔진-4번 윈고맨<쌍승식 8배 주력> 1월 24일 서울2경주 7번 드래곤스피드-10번 속보왕자<쌍승식 11배 방어>
1월 22-24일 경마가 끝났습니다. 항상 희망으로 시작해서 아쉬움으로 끝나는 경마! 늘 벗어나고 싶지만 털어내지 못하고 달려드는 것이 경마팬의 운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아서 시작한 일이기에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은 것이 솔직한 바램입니다. 금요일과 토요일도 중요하지만 일요일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마음이 강합니다. 반드시 이겨야만 늘 맞이하는 일상을 좀더 편하게 맞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요 경마는 진한 아쉬움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금토일 3일 가운데 가장 큰 기대를 가지고 덤벼 들었던 서울 11경주에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유일하게 초A급으로 승부수를 던졌던 서울 11경주에서 저는 7번 시티헌터와 12번 퀸즈챔피언 두 마리 싸움을 확신했습니다. 승군 첫도전에 중위권 상대를 만난 7번 시티헌터는 경주 여건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준비 상태, 기승 기수, 조교사 멘트, 현장 상태 등등 우승을 의심할 만한 점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문제는 후착 파트너였습니다. 45조 김순근 조교사가 관리하고 있는 12번 퀸즈챔피언이 제 눈을 사로 잡았습니다. 문세영 기수가 3승 호흡을 맞추었던 암말입니다. 주행 스타일이 선행에서 추입으로 완벽하게 변신했습니다. 선두권 경주마들이 강하지 않은 편성 이점을 살려서 추입 동반 입상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7번 시티헌터 우승, 11번 라온루사 준우승으로 끝났습니다. 박을운 기수의 11번 라온루사는 3코너 이후 무빙으로 선두권과 거리차를 좁혔는데요. 다카하시 기수의 12번 퀸즈챔피언은 11번 라온루사가 비슷한 위치에 있었지만 자리를 고집했습니다. 여기에서 12번 퀸즈챔피언과 11번 라온루사의 승패가 갈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의 초A급 승부 경주를 함께 해 주신 많은 경마팬들의 안타까운 마음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경마 전문가는 이기지 못하면 경마팬에게 무조건 죄인입니다. 무겁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1월 29-31일 경마를 맞이합니다. 특히 이번주는 설연휴를 앞두고 펼쳐집니다. 무조건 이겨 드려야 한다는 목표의식을 가지고 맞이해야 하는 경마 주간입니다. 철두철미하게 준비하여 반드시 이기는 경마 주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늘 행운을 드리고 싶은 윤명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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