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째주 경마가 끝났습니다. 서울과 부산 모두 부끄러운 성적입니다.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주 일요일 부산 5경주에서 펼쳐졌던 KRA컵 마일 대상경주 서울에서 내려간 '글로벌축제'와 '대완마'가 동반 입상에 성공했습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19조 김영관 조교사의 원투 펀치는 3위와 4위에 그쳤습니다. 1조 백광열 조교사의 원투 펀치는 14위와 16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제는 서울 경주마가 부산 경주마를 압도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28조 최상식 조교사가 관리하고 있는 '글로벌축제'가 8마신차 압승을 거두었는데요. 이 정도 패기라면 삼관마의 탄생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주는 서울과 부산을 대표하는 문세영과 유현명 기수를 살펴 보겠습니다. 문세영 기수는 3일 기승 정지로 일요일 하루만 기승합니다. 반면에 지난주 일요일에 복귀하였던 유현명 기수는 금주 양일 간 기승합니다. 최선의 말몰이로 이름값에 걸맞는 성적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을 전합니다.
4월 8일 월요일 기준으로 문세영과 유현명이 훈련시킨 경주마는 다음과 같습니다.
★ 쌍축/◎ 복축/○ 2-3위/△ 3-4위
<문세영>
22 국1 울트라로켓/ 밀고나와 중앙 추입권/ 3코너무빙 외곽 전개/ 중앙 추입 4위/ 유도 아쉬움// ○ 2-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