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문세영 기수는 일요일 하루 7마리에 기승하였습니다. 3승, 준우승 1회, 3위 1회를 기록했습니다. 일요일 5경주 18조 '비카브레이싱'에 기승하여 4위를 기록했습니다. 일요일 9경주 10조 '글로벌캡틴'에 기승하여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일요일 11경주 50조 '로열프린스'에 기승하여 9위를 기록했습니다. '로열프린스'의 입상 실패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비카브레이싱'과 '글로벌캡틴'의 입상 실패는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비카브레이싱'와 '글로벌캡틴'은 갑작스러운 작전 변경이 직접적인 패인입니다. 직전 경주 선행승을 차지하였던 '비카브레이싱'은 추입 승부로 아웃되었구요. 직전 경주 선입승을 차지하였던 '글로벌캡틴'은 오버 페이스 선행 승부로 아웃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세영 기수가 이런 말몰이를 했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한국 경마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경마팬은 문세영 기수의 말몰이를 자빠이라고 오해합니다. 이런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도 '갑작스러운 작전 변경'은 되도록 지양해야 합니다.
아무튼 이번 주도 서울에서는 문세영 기수, 부산에서는 이효식 기수를 선택했습니다. 문세영 기수는 따로 설명이 필요가 없습니다. 이효식 기수는 부산을 대표하는 김영관 마방의 승부 기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신인 기수답지 않은 빼어난 말몰이로 김영관 조교사의 눈을 사로잡은 모양입니다. 최근 기승 컨디션도 상승 무드를 타고 있습니다. 이번주 문세영과 이효식 기수의 맹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4월 15일 월요일 기준으로 문세영과 이효식 기수가 훈련시킨 경주마는 다음과 같습니다.
★ 쌍축/◎ 복축/○ 2-3위/△ 3-4위
<문세영>
45 외1 문학치프/ 붙잡고나와 중앙 선입권/ 3코너무빙 중앙 선두권 우승/ 30M 여유// ○ 2-3위
32 국6 호프킹덤/ 붙잡고 나와 중앙 추입권/ 3코너무빙 중앙 추입 6위/ 결승선 직선주로 10번이 진로방해 5위로 순위 상승/ /중위권 ○ 2-3위
<이효식>
10 국2 메이킹승리/ S주춤/ 붙잡고나와 중앙 추입권/ 중반 뒤로밀려 중앙 후미권/ 중앙 추입 9위/ 유도 아쉬움// ○ 2-3위
19 외3 블루치퍼/ 선두로 나서서 여유승/ 31조에서 19조로 이적/ <주행재심사> 잡고 선두/ 중앙 선두권 여유 1위/ 실전 가능// ◎ 복축
7 국4 킹더로드/ 복2.9배/ 밀고나와 S실패(5)/ S다툼 치열(5,7,11)/ 중앙 버티기 8위/ 유도 아쉬움// ○ 2-3위
10 국5 해피매직/ 밀고나와 외곽 추입권/ 중앙 추입 8위/ S다툼 치열(6,8,11)/ 추입 가능/ 실전 가능// ○ 2-3위
19 국6 오토소닉 <주행심사> 밀고나오다 포기/ 뒤로밀려 인코스 추입권/ 인코스 추입 중추진 6위// 약한 편성 ○ 2-3위
11 국6 체인지백/ S가능/ 밀고나오다 포기/ 뒤로빠져 중앙 추입권/ 중앙 추입 3위/ 실전 가능// 중위권 ◎ 복축
이상으로 문세영과 이효식 기수의 훈련마를 간단히 살펴 보았습니다. 두 기수 모두 우승을 장담할 수 있는 경주마는 한 마리도 없습니다. 이름값에 걸맞는 빼어난 말몰이를 구사한다는 조건이 붙으면 2-3승이 가능합니다. 당일 기승 컨디션을 고려하여 축마 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주 행운이 함께 하는 마요일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늘 행운을 드리고 싶은 윤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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