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를 하는 동안 시간은 너무나 빠르게 흘러갑니다. 4월 마지만 경마 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부산 경마장에서 일요일 6경주에 부산일보배 대상경주가 펼쳐집니다. 미국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한국에 넘어와 5연승을 질주중인 '뉴레전드' 부산일보배 대상경주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내외국산 정상급 경주마들을 만났습니다. 5연승 상승무드를 그대로 이어갈 것인가 아니면 처음 맞이하는 강자들에게 뼈저린 패배를 맛볼 것인가 이것이 이번주 일요일 6경주에 펼처지는 부산일보배의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타고난 스피드를 고려하면 성공 가능성이 실패 가능성보다 높다는 생각입니다.
이번주 관심 기수는 서울에서 김용근, 부산에서 이효식 기수를 선택했습니다. 지난주 김용근 기수는 11전 2승을 기록했습니다. 이효식 기수는 12전 3승 준우승 2회를 기록했습니다. 두 기수 모두 4월에 기복없이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이번주도 좋은 활약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랍니다.
4월 22일 월요일 기준으로 김용근과 이효식 기수가 훈련시킨 경주마는 다음과 같습니다.
★ 쌍축/◎ 복축/○ 2-3위/△ 3-4위
<김용근>
16 외1 토스코노바캣/ 단1.9배/ S충돌(4)/ 붙잡고나와 중앙 선입권/ 4코너무빙 중앙 선두권 2위/ 80M 덜미// ◎ 복축
이상으로 김용근과 이효식 기수의 훈련마를 간단히 살펴 보았습니다. 김용근 기수는 우승 가능마를 6마리 정도 기승하고 있습니다. 기승 컨디션이 좋으면 3승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면에 이효식 기수는 우승 가능마가 2마리 정도 밖에 없습니다. 부산일보배 대상경주에 출전하는 '뉴레전드'는 우승을 목표로 사력을 다할 겁니다. 데뷔전 추입 준우승을 차지한 '넘버원스타'는 중위권에서 우승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김용근과 이효식 기수의 파이팅 넘치는 말몰이를 기대해 봅니다.
게이트 조건, 주로 상태, 현장 마필 컨디션에 따라서 입상 기대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뉴레전드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경주거리 1300M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빠른 페이스 경주 흐름에 대하여 적응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로 상태를 고려해야 하지만 앞선 전개보다는 느긋한 추입 전개가 좀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효식 기수의 다부진 말몰이를 기대해 봅니다.
늘 행운을 드리고 싶은 윤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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