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틈 벗어난 2번 에코선이 축마 노릇을 합니다. 정동철 기수가 경주거리 1000M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420KG 내외의 체중이 말해주듯 마체가 작은 것이 변수입니다. 초반 스타트 싸움에 밀리면 의외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현장 상태가 좋으면 복승식 축마 공략이 가능합니다. 반대의 경우라면 대안마를 찾아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순위 대안마는 능력 기수로 안장을 교체한 8번 엑톤스텔스입니다.
부산2경주 11번 원더풀피스
직전 경주 자웅을 겨루었던 1번 투투페어리와 11번 원더풀피스가 2강을 형성합니다. 경주마 사이즈는 2마리 싸움으로 싱겁게 끝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주 타이밍을 고려하면 의외의 상황이 벌어져도 할 말이 없습니다.
빈틈을 노리는 경주마는 2번 아델스파이크, 3번 스마일위너, 9번 보령질주입니다. 이 가운데 기습 선행이 가능한 3번 스마일위너를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현장 마필 컨디션을 체크하는 것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부산3경주 11번 아델스톰
데뷔전 추입 3위를 기록한 11번 아델스톰이 축마 노릇을 합니다. 전력 미노출의 국산 2세 신예마들이 대거 몰려 있는데요. 잠재력을 갖춘 신예마가 한 마리도 눈에 띄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전 적응을 끝마친 11번 아델스톰이 첫승 찬스를 맞이했습니다. 장기인 추입력을 발휘하려고 경주거리 1300M를 선택했습니다. 추입마를 잘 타는 최시대 기수의 말몰이라면 우승은 몰라도 준우승은 무난합니다. 현장 컨디션이 좋으면 과감하게 쌍축으로 들이댈 수 있을 겁니다.
부산4경주 ===A급 중고배당 승부===
배당판은 그다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발빠른 12번 우승의파랑새가 축마 노릇을 합니다. 부담중량이 3KG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게이트 조건이 너무나 좋지 않습니다. 발빠른 9번 탐라하늘에게 선두를 빼앗겨 외곽 전개로 아웃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준비된 승부마는 강자틈에서 전력을 비축한 선입-추입마입니다. 경주거리 1000M에서 강한 모습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국5등급 중상위권 편성에서 막상막하의 걸음을 어필했습니다. 직전 경주는 기승 기수가 작전 실패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구요. 능력 기수가 고삐를 잡고 있는 오늘은 선입권에서 설욕전을 노려볼 수 있는 찬스입니다. 스타트가 좋으면 강하게 밀고 나와서 선입권에 붙은 후 막판 한발승을 노릴 겁니다. 타깃 배당은 10-30배 정도입니다.
직전 경주 자웅을 겨루었던 4번 리슨투미와 9번 카스텔코어가 2강을 형성합니다. 여기에 경주거리 1600M 첫도전마 6번 원더풀수파도 상당한 주목을 받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3마리 싸움으로 싱겁게 끝날 것인가? 저배당의 흐름이라면 3마리 싸움으로 싱겁게 끝나도 할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중고배당의 흐름이라면 3강을 무너뜨릴 수 있는 대안마를 찾아야 합니다.
빈틈을 노리는 경주마는 5번 서부젠틀맨, 8번 탐라리스트, 12번 가속불꽃 3마리입니다. 무거운 주로 상태라면 막판 한발을 갖춘 12번 가속불꽃이 가장 유리합니다.
부산6경주 5번 미오
난공불락의 혼전 양상으로 10배 이상 중고배당이 필연입니다. 상대적 인기마 5마리가 배당판을 좌지우지합니다. 2번 완봉, 4번 알파킹, 5번 미오, 8번 달구, 9번 체인지백입니다. 이변을 노리는 다크호스는 적정거리에 출전한 선행-선입마 12번 언제나승리입니다. 현장 컨디션과 주로 상태를 고려하여 축마와 후착 승부마를 결정해야 합니다.
일순위 공략마는 컨디션 상승 무드를 타고 있는 5번 미오입니다. 노장의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김태경 기수의 불꽃 질주를 기대해 봅니다.
부산7경주 ===A급 중배당 승부===
승급 첫도전마 2마리가 상대적 인기마로 떠오릅니다. 한 마리는 경주거리 1000M에서 차분한 선입승을 차지했습니다. 다른 한 마리는 경주거리 1300M에서 추입 3위로 중배당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2마리 모두 경주거리 1200M 첫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게이트 조건을 고려하면 두 마리 모두 아웃되어도 할 말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준비된 승부마는 마필 근성이 되살아난 선입-추입마입니다. 결승선 직선주로 스퍼트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암말입니다. 최근 실전에서 2% 부족한 모습으로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직전 경주 추입력이 살아난 모습으로 경마팬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경주거리 1200M에서도 상당히 양호한 모습을 어필하고 있는데요. 강한 선행마가 없는 편성 이점을 살려서 한 템포 빠른 추입승을 노릴 것으로 기대합니다. 타깃 배당은 10-20배 정도입니다.
인기마와 비인기마 전력차가 거의 없습니다. 추입력을 갖춘 5번 삭스고가 축마 노릇을 합니다. 데뷔전 요아니스 기수가 느긋한 추입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오늘도 요아니스 기수가 또 다시 고삐를 잡고 있는데요. 스타트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변수입니다. 스타트 싸움에 밀리면 추입 3-4위로 끝나도 할 말이 없으니까요. 현장 상태가 나무랄 데가 없으면 복승식 축마 공략이 가능합니다. 반대의 경우라면 대안마를 찾아야 합니다.
일순위 대안마는 데뷔전 추입 3위를 기록한 7번 투투리즈입니다. 정도윤 기수가 한 템포 빠른 스퍼트로 첫승 사냥에 나설 것으로 기대합니다.
부산9경주 9번 브라운파이
뚜렷한 축마가 없는 난타전 양상입니다. 20배 이상 중고배당이 터져도 할 말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상대적 인기마 5마리가 배당판을 좌지우지합니다. 1번 케이플러스원, 5번 그레이트윈, 6번 서미트투데이, 9번 브라운파이, 10번 해피게이트 이변을 노려볼 수 있는 다크호스는 컨디션 회복세가 엿보이는 7번 담양공주입니다. 현장 컨디션과 주로 상태를 고려하여 축마와 후착 승부마를 결정해야 합니다.
일순위 공략마는 주행 스타일이 바뀌고 있는 9번 브라운파이입니다. 이제는 선행 승부를 고집해야 하는 단순한 선행마가 아닙니다. 직전 경주는 후미권에 있다가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양호한 추입력을 발휘했습니다. 적정거리에 출전한 오늘은 한 템포 빠른 스퍼트로 우승 사냥에 나설 겁니다. 스타트가 줗으면 벼락 선두권 장악승을 노려도 할 말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부산10경주 ==A급 두방 압축 승부===
전력차가 드러나 저배당 공략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자신있게 놓고 때릴 수 있는 축마도 서 있습니다. 상대마들을 압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었습니다. 경주거리 1300M에서 상당히 강한 모습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기승 기수와의 호흡도 양호한 편입니다. 충분히 제압할 수 있는 경주마들을 만나서 자신감 넘치는 선입승을 노릴 겁니다. 현장 상태가 이상이 없으면 쌍승식 축마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후착 승부마는 강자틈에서 전력을 비축한 선행-선입마입니다. 최근 벅찬 상대를 만나서 순위권을 맴돌고 있습니다. 지구력이 보강되어 선행 승부에 대한 부담을 완전히 떨쳐 버렸습니다. 경주거리 1300M에서 양호한 모습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타고난 본능 그대로 자신감 넘치는 선두권 장악으로 동반 입상을 노릴 겁니다.
기본기를 갖춘 국3등급 중상위권 능력마들이 대거 몰려 있습니다. 자신있게 지울 수 있는 경주마가 한 마리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력을 다하여 말몰이하는 다크호스가 자력 입상에 성공해도 할 말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복승식 기준 30배는 기본으로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일순위 공략마는 전력 안정세에 접어든 3번 파워윈디입니다. 최은경 기수가 경주거리 1800M에서 선입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오늘도 최은경 기수가 자신감 넘치는 선입 승부로 연투를 노릴 것으로 기대합니다. 스타트가 좋으면 벼락 선두권 장악에 나서도 할 말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부산12경주 ===특A급 중배당 승부===
경마에서 가장 좋은 배당이 10-20배 중배당입니다. 자력 입상을 노려볼 수 있는 경주마가 7마리 정도입니다. 지울 수 있는 경주마는 자신있게 지우구요. 놓고 때리는 승부마는 현장에서 자신있게 추천드리겠습니다. 배당판에 연연하는 베팅 전략은 되도록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스피드가 뛰어난 선행-선입마들이 대거 몰려 있습니다. 3번 지국천왕이 앞선 장악에 나서도 선입권 능력마들의 압박을 이겨내는 것이 어렵습니다. 빠른 페이스 경주 흐름이라면 선두권 경주마들이 동반몰락하는 전개 상황이 벌어집니다. 이런 전개 상황이라면 선두권에 붙는 8번 우승환호와 11번 퍼스트체인저도 쥐약입니다. 직전 경주 깜짝 추입 준우승을 차지한 4번 위대한비상도 한 차례 더 검증은 필요합니다. 기승 기수가 바뀌었다는 점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베팅 변수입니다.
준비된 승부마는 적정거리에 출전한 선입-추입마입니다. 경주거리 1200M에서 상당히 강한 모습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2등급 중상위권 편성에서 기대 이상으로 양호한 걸음을 강하게 어필했습니다. 직전 경주는 벅찬 상대를 만나서 작전 실패로 제 기량을 100%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적정거리에 출전한 오늘은 기승 컨디션이 좋아진 중견 기수가 대타로 나섰습니다. 선두권 몰락의 빈틈을 노려서 느긋한 추입 승부로 우승 사냥에 나설 것으로 기대합니다. 타깃 배당은 10-20배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