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마지막 경마 주간입니다. 지난주 서울 경마에서 문세영과 이동하 기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문세영 기수는 4승과 준우승 4회, 이동하 기수가 4승과 준우승 2회를 거두었습니다. 문세영 기수의 활약상은 놀라운 일이 결코 아닙니다. 반면에 이동하 기수의 활약은 경마 관계자는 물론 경마팬에게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49조 '탁트인'의 우승은 충분히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18조 '남촌데이', 16조 '제주의요정', 52조 '파노라마뷰'는 기수의 역할이 컸습니다. 그다지 주목받지 못한 경주마에 기승하여 완벽한 인마 호흡으로 거둔 성적이었으니까요. 이번 일을 계기로 한 단계 성장하는 이동하 기수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서울 경마는 문세영 기수와 박대흥 조교사를 집중 공략하면 이길 수가 있습니다. 부산 경마는 유현명 기수와 김영관 조교사를 집중 공략하면 승리가 가능합니다. 경마를 주식 투자하는 마음으로 접근하는 보수적인 경마팬이라면 구사 가능한 전략입니다. 1단계는 단승식과 연승식을 집중공략하여 승부할 돈을 만드는 것입니다. 2단계는 만들어진 그 돈을 가지고 복승식, 쌍승식, 삼복승식에 승부수를 던지는 것입니다. 지면 10만원, 이기면 100만원이 가능한 베팅 전략을 만드는 것이 필요한 한국 경마입니다.
이번주도 서울 경마 공원에서 기준 노릇을 하는 문세영 기수를 살펴 보겠습니다. 서울 경마 공원에는 오직 한 사람 문세영 기수만 있다고 생각하고 집중공략하는 것입니다. 놓고 때릴 수 있는 기준마인지, 아니면 빠질 가능성이 높은 기준마인지 꼼꼼히 따져야 합니다. 놓고 때릴 수 있는 경주에서는 중저배당 압축 베팅, 빠지는 경주에서는 중고배당 분산 베팅! 이것도 제대로 해도 지지 않는 마요일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번주 문세영 기수가 기승 예정인 경주마는 다음과 같습니다.
★ 우승 확률 70% 내외/ ◎ 준우승 확률 70% 내외 ○ 준우승 확률 50% 내외/△ 준우승 확률 30%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