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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마필 취재 기자 윤명오입니다.
5월 9일 토요 경마!!!
만만치 않은 경마일이었습니다.
지난주는 선행마 불패 양상을 보이더니
오늘은 선행마가 막판 무너지는 전개가 많이 나왔습니다.
선두권을 형성한 마필들이 기 싸움을 벌여 힘 조절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경주도 선두권 다툼이 치열하게 벌어져 선입권에 있던 5번 무패명장이 무혈입성에 성공했고, 1400m에서 강점을 보였던 10번 그레이트런이 그림같은 외곽 추입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중배당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실패를 거울삼아 내일 일요 경마에서는 만회의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그럼...5월 10일 일요 경마 베팅 포인트를 간단히 살펴 보겠습니다.
음성 정보 060-700-9974 본예상 일 2번 현장속보 0번 <마감 10분전>
1경주 <인기마 접전>
주력이 향상되면서 좋은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3번 야호엠케이가 강축으로 떠오르는 편성입니다.
상대마들을 압도할 수 있는 전력은 아니지만...대안이 없어 그대로 인정하는 정도로 판단합니다.
후착은 도토리 키재기식입니다.
실전에서 뛰어본 경주마 가운데 믿고 때릴 친구는 없구요.
데뷔전을 펼치는 1번 카키홀스가 주행검사에서 상당한 주력을 과시해서 주의깊게 보고 있습니다.
장래성을 높고 보자면 3번 야호엠케이 정도는 금새 따돌릴 것으로 생각되구요.
현장에서 압축해 보겠습니다.
2경주 <후착 혼전>
1번 나탈피어는 상대적 능력마로 손색이 없습니다.
최근 신형철 기수의 기승감이 그다지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약한 편성에서 우승을 놓치는 것은 수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직전 경주 패인은 전개가 꼬였기 때문입니다. 스타트 방해를 받았구요. 선두권 2마리가 그대로 버티는 바람에 추입 승부가 여의치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설욕전을 기대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후착은 2번 간지카리스마가 오경환 기수를 기용하고 나왔습니다. 직전경주는 4번 봉구황과 선두 다툼을 벌이다가 자멸하고 말았구요.
1착을 목표로 하지 않고
욕심내지 않고 2착을 목표로 승부수를 던지면 안착할 수 있으나 1번 나탈피어를 이겨보겠다고 기를 쓰면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대안마는 전력 미지의 마필 3번 아름다운빛이 가장 무섭구요.
21조에서 동반출전시킨 4번 원더하트와 6번 네버로스 두 마리는 아직 완성도가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6번 네버로스가 조금 더 낫구요.
가볍게 붙는 경주라고 봅니다.
3경주 <첫번째 승부경주-B급>
선두력이 뛰어난 3번 거성봉을 놓고 승부수를 던지는 게임입니다.
선두 다툼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나 6번 포물선 정도는 보내놓고 따라가도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충분히 제압할 수 있다고 봅니다.
두뇌 플레이가 능한 김문갑 조교사라면 위험한 선행 승부 보다는 안전한 선입 승부를 주문하실 것으로 보구요.
후착은 노림수 마필 2마리를 강하게 노리고 갑니다.
7번 트레블은 잘 해야 3착으로 보구요.
4경주 <인기마 접전>
난공불락의 혼전 경주입니다.
드러난 인기마보다는 숨어있는 능력마를 찾아내서 강하게 승부수를 던져야 하는 경주로 판단합니다.
가능하면 현장속보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배당 컨셉으로 승부수를 던져 보겠습니다.
현장속보 060-700-9974 현장속보 0번
5경주 <두번째 승부경주-B급>
2%가 부족한 기복마들이 대거 몰려 있습니다.
4월 11일 함께 뛰었던 1번 한혈황봉과 2번 신출몰이
그리고 4월 18일 함께 뛰었던 3번 투더챔프, 4번 글로리풀, 5번 매직빅토리, 7번 우위
1800M에서 우승 다툼을 벌입니다.
직전 경주 선전한 마필이 인기를 모으겠지만
이것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봅니다.
중배당 컨셉으로 승부수를 던집니다.
6경주 <후착 혼전>
46조 양재철 조교사가 관리하고 있는 4번 최강콤비가 상대마들을 압도할 수 있는 베팅의 축입니다.
직전 경주 스타트 방해로 선두권 가세에 어려움이 있었구요.
선두권을 형성한 1번 춘풍과 2번 화신도가 워낙 강력하게 승부를 때리는 바람에 막판 스퍼트가 무위로 끝났습니다.
이번에는 상대가 약해진 만큼 스티브 기수가 강력한 선입 승부로 첫승을 노립니다.
아직 우승이 없는 스티브 기수가 무혈입성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후착은 먼저 덤비는 친구가 이기는 형국입니다.
2번 삼강은 천하의 박태종 기수가 고삐를 잡았지만 경주마는 그다지 미덥지 않네요.
노림수 마필 두 마리로 압축해서 때려 봅니다.
현장속보 참고해 주시면 반드시 적중해 보도록 하구요.
7경주 <세번째 승부경주-B급>
국5군 능력마들이 대거 몰려 있는 경주입니다.
전력이 엇비슷한 마필들이 대거 몰려 있어 배당판이 이리저리 춤을 추는 형국입니다.
진흙속에 숨어있는 진주를 찾아내는 자만이 한구라를 할 수 있는 경주로 판단하구요.
가장 자신감을 가지고 승부수를 던지는 경주가 되겠습니다.
A급으로 붙고 싶지만...불안해 하는 경마팬들이 많을 것 같아서 욕심을 낮추고 B급으로 승부를 보겠습니다.
진짜로 자신있는 경주가 되겠습니다.
자만심인지
자신감인지는 내일 판가름이 나겠네요^^
8경주 <인기마 강세>
베팅 메리트가 너무나 떨어지는 편성입니다.
출전 공백이 있으나 상대적 능력마 4번 포토그린
국5군 첫도전에 추입 승부로 입상 가능성을 타진했던 8번 우승찬가
경주거리가 1800M입니다.
지구력이 미흡한 1번 원탑이나 2번 이지라이더는 의욕만 앞세우다가 제 풀에 꺾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입권에서 곱게 따라붙을 7번 상견만이 양강 구도를 깨뜨릴 수 있는 유일한 마필로 판단합니다.
제 생각이 그렇다는 거구요.
결과는 내일이면 알 수 있구요. 가볍게 붙는 경주입니다.
9경주 <네번째 승부경주-B급>
5두 마번을 선정할 때에는 A급 경주로 했습니다.
그런데...곰곰히 생각해 보니 배당 메리트가 너무나 떨어져 B급으로 낮추었습니다.
2번 바람퀸과 5번 시인의노래가 너무나 많이 잡혀 있기 때문에 A급으로 승부를 때리는 것이 솔직히 겁났습니다.
저는 2번 바람퀸과 5번 시인의노래 2마리 싸움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나름대로 이유가 있구요.
기승기수가 바뀌었구요.
이변을 노리고 들이대는 마필이 두 마리 정도 출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주일 전에 출마등록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펼쳐지는 핸디캡 경주는 항상 반전을 준비하는 친구가 숨어있기 마련입니다.
숨어있는 능력마를 찾아내는 자만이 승리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겁니다.
10경주 <마지막 승부경주-A급>
하루에 딱 하나만 붙는 A급 경주입니다.
혼1군 정상급 준족들이 대거 몰려 있습니다.
경주거리는 1800M이구요.
숨도 안 쉬고 그대로 골인할 수 있는 마필들이 서너 두 눈에 띕니다.
선두권이 버티는 전개가 나오느냐
선두권이 무너지는 전개가 나오느냐
또한 부담중량의 변화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구요.
경마는 똑같은 경주마가 또 다시 뛰어도 결과는 판이하게 달라지는 게임입니다.
이것을 경마의 의외성이라고 하는데요.
한국경마의 본질은 의외성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준비된 경주마를 베팅의 중심에 세우고 승부수를 던집니다.
11경주 <인기마 접전>
국4군 첫도전에 나서는 4번 하이포인트!
과천벌 지장 34조 신우철 조교사가 관리하고 있구요.
직전경주 압도적인 인기를 모았으나 느린 페이스의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한성열 기수가 고삐를 잡았는데요.
선두 공략에 나선 20조 마필 '머니폭풍'
한 템포 빠르게 추입 타이밍을 가져간 35조 마필 '단심가'
한성열 기수가 외곽 주행으로 선두권과 거리차를 좁히려고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습니다.
좋은 호흡을 보이는 조경호 기수가 고삐를 잡고 있구요.
2%가 부족한 선행마 3-4마리가 선두 장악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선두권을 형성한 마필들이 힘 조절을 할 겨를도 없이 4코너에 접어들면 동반몰락은 예정된 수순입니다.
1마리 정도만 살아났구요. 아니면 다 무너지구요.
추입권에 있던 4번 하이포인트가 직선주로 강력한 스퍼트로 무혈입성에 성공하는 그림이 그려집니다.
후착은 스피드보다는 스테미너에 후한 점수를 드립니다.
현장에서 시원하게 때려 드리지요.
그리고 부산 교차 경마는 현장속보만 진행하고 있습니다.
양해해 주시구요.
부산교차 1경주 축마: 2번 파이널킹==마필 컨디션에 따라 축마는 바뀔 수 있습니다.
부산교차 2경주=== B급 승부경주
부산교차 5경주 ―-A급 승부경주
부산교차 6경주 축마: 5번 최고의전망==마필 컨디션에 따라 축마는 바뀔 수 있습니다.
적중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하겠구요.
이상으로 5월 10일 서울 및 부산 일요 경마 베팅 포인트를 마치겠습니다.
내일 현장에서 집중력을 발휘하여 적중율과 환수율 두 마리 토끼를 잡아 보겠습니다.
더불어 오늘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시간도 가져 보도록 하구요.
좋은 밤 되시구요.
내일 현장에서 씩씩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행운을 드리고 싶은 윤명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