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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마필 취재 기자 윤명오입니다.
전직 노무현 대통령의 영결식으로 5월 29일 부산 금요 경마가 취소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모든 허물을 자기 자신이 뒤집어쓴 유일한 대통령입니다.
몸통이 뭐니? 깃털이 뭐니? 수많은 논란속에서도 깃털이 모든 책임을 뒤집어쓰는 것을 수도 없이 보아온 국민들은
모든 허물을 자기 자신이 뒤집어쓰고 자기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그의 선택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정치 거물인 김영삼 전직 대통령도, 김대중 전직 대통령도 자기 자식을 감옥으로 보내야만 하는 굴욕속에서도
감히 죽음으로 맞서지 못했습니다.
살아있는 권력의 횡포앞에 죽음으로 저항한
노무현 전직 대통령
그만이 아내, 아들, 딸과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 애썼던 수많은 사람들을 보호하려고 가장 어려운 선택을 하였습니다.
말은 쉬워도 행동은 어렵다는 것을 성인이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가족, 친구, 동료를 보호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국민이 이토록 노무현 전직 대통령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것은
그는 누구도 할 수 없는 어려운 선택을 하였고
그의 선택이 이기적인 선택이 아닌 이타적인 선택이었으며
국민이 정치인에게 바라는 책임감을 스스로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다시 한번 그의 죽음앞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차분한 마음으로 5월 30일 서울 토요 경마 베팅 포인트를 간단히 살펴 보겠습니다.
음성정보 060-700-9974 토 본예상 1번 현장속보 0번
<총평>
5월의 마지막 경마일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부산 금요 경마는 취소되었으나 토, 일요일 서울 경마는 정상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역시 월말경마답게 출전두수가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갈고 닦고 나오는 숨은 능력마가 대거 출전하고 있습니다. 중배당 공략이 유리한 하루로 판단합니다. 현장에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1R <기복마 접전>
컨디션에 따라 승패의 명암이 가려지는 기복마가 대거 몰려 있습니다. 감량 이점을 안은 5번 싱글라이드가 상당한 주목을 받겠지만 선행 싸움에 밀리면 고배를 마실 가능성이 높으므로 축마 공략은 위험합니다. 상대마는 ⑧, ⑨, ⑥
2R <첫번째 승부경주-B급>
실전 경험이 있는 경주마보다 데뷔전을 펼치는 경주마들의 능력이 빵빵합니다. 실전과 연습은 다르다고 하지만 주행조교검사에서 상당한 전력 완성도를 보여주었던 5번 축복의통로를 베팅의 중심에 세우고 승부수를 던집니다.
3R <인기마 접전>
직전 경주 압도적인 인기를 모았으나 자리 싸움에 밀려 고배를 마신 9번 탐라햇볕이 1200m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게이트 조건은 불리해졌지만 입상 경험이 있는 1200m에 나왔기 때문에 설욕전이 가능하다는 판단입니다.
4R <인기마 접전>
데뷔전에 결승선 직선주로 양호한 끝걸음을 과시했던 7번 백전전승이 좋은 호흡을 보이는 문정균 기수를 기용하고 또 다시 1200m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강한 선행마가 없는 편성인 만큼 추입 타이밍을 놓치는 일은 없을 겁니다. 다만 주로상태가 가볍다면 축마 공략은 위험하다고 봅니다.
5R <두번째 승부경주-B급>
국5군 첫도전에 나서는 경주마들이 대거 몰려 있습니다. 전개 상황에 따라 승패의 명암이 가려질 것으로 판단합니다. 국5군에 올라와 강자틈에서 전력을 다지고 있는 6번 배틀커맨더를 베팅의 중심에 세우고 중배당을 노립니다.
6R <인기마 접전>
국4군 첫도전에 나서는 경주마가 3마리 있습니다. 3번 연승강자, 4번 화려한비상, 8번 적시타! 이 가운데 4번 화려한비상의 상대적 우세를 점칩니다. 국4군 기존마 가운데 11번 최상봉이 단연 돋보이구요. 도전마는 ⑥, ⑩ W⑨
7R <기복마 접전>
편성에 따라 승패의 명암이 가려지는 기복마들이 대거 몰려 있습니다. 다부진 최범현 기수로 안장을 교체한 6번 디디클레버가 절호의 찬스를 맞이했지만 컨디션 변화가 심해서 믿고 때릴 수가 없습니다. 출전마들의 수준이 엇비슷한 만큼 중배당이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판단합니다. 노림수 마필 한 마리를 가슴에 품고 현장에서 승부합니다.
8R <세번째 승부경주-B급>
전력이 엇비슷한 마필들이 대거 몰려 있어 난타전이 불가피합니다. 직전 경주 1400M에 준우승을 차지한 2번 마일드고는 1800M 경주거리와 궁합이 맞지 않아 강하게 때릴 수가 없습니다. 중배당 컨셉으로 강하게 승부합니다.
9R <후착 혼전>
직전 경주 압도적인 인기를 모았지만 페이스 조절에 실패하여 고배를 마신 2번 태산북두가 우승 경험이 있는 최범현 기수를 기용하고 설욕전에 나섭니다. 강자가 없어 우승 샤냥에 걸림돌이 없다는 판단입니다. 후착은 오리무중!
10R <네번째 승부경주-B급>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여 2연승을 달리고 있는 10번 밸리브리가 61KG이라는 과중량을 짊어졌습니다. 전성기는 아니지만 컨디션 상승무드를 타고 있어 3연승이 가능하다는 판단입니다. 후착은 주력 한 방, 방어 한 방으로 압축!
11R <마지막 승부경주-A급>
혼2군 중위권 마필들이 대거 몰려 있습니다. 우승을 장담할 수 있는 경주마가 한 마리도 없습니다. 전개 상황, 당일 컨디션, 주로 상태에 따라 승패의 명암이 가려지는 경주로 판단합니다. 복승식 10배를 타깃으로 승부합니다.
12R<인기마 접전>
직전 경주 추입 강공으로 짜릿한 우승을 차지한 1번 비르자이트의 2연승 여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가벼운 주로에서는 연투를 장담할 수 없으나 무거운 주로라면 2연승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상대마는 ②, ③, ④ 이변마 ⑤
제주 교차 경주는 본예상을 하지 않고 현장 예상만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집중력을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2경주> 축마: 3번 명품거리
<3경주> A급 승부경주
이상으로 5월 30일 서울 토요 경마 베팅 포인트를 마치겠습니다.
현장에서 집중력을 발휘하여 적중율과 환수율 두 마리 토끼를 반드시 잡아보겠습니다.
행운을 드리고 싶은 윤명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