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레이스 내부 전문가 윤명오입니다.
1. 5월 세째주 경마 주간입니다.
지난주 서울에서 시행된 코리안더비에서 서울 33조 은파사랑이 완벽한 추입승을 거두었습니다.
앞선 다툼에 휘말렸던 부산 19조 월드드래곤이 막판 버티기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KRA컵 마일 우승마 부산 21조 석세스백파가 인코스 추입 승부로 아쉬운 3위를 기록했습니다.
게이트가 불리했던 부산 10조 한강클래스는 포지션 싸움에 밀려서 4위에 그쳤습니다.
KRA컵 마일 준우승마 서울 21조 나이스타임은 시종일관 무기력한 모습으로 8위를 기록했습니다.
2. 이번주 서울 경마장에서는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주와 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가 시행됩니다.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주에서는 과천 경마장에서 활약하는 경주마 14마리가 자웅을 겨룹니다.
전력이 엇비슷한 능력마들이 자웅을 겨루는 만큼 손에 땀을 쥐는 박빙의 승부는 불가피합니다.
14마리 가운데 10마리 정도가 자력 입상을 노려볼 수 있는 기본기를 갖추었습니다.
문세영 기수로 안장을 교체한 24조 늘가을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4. 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에서는 서울과 부산을 대표하는 내외국산 능력마 20마리가 출마 등록을 했습니다.
지난 4월 14일 과천 경마장에서 시행된 SBS스포츠 스프린트에서 자웅을 겨루었던 경주마들이 리턴 매치를 갖습니다.
편안한 선행승을 거둔 부산 1조 벌마의스타의 2연승 달성 여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부산 1조 벌마의스타의 월요일 훈련이 없는 관계로 수요일 훈련 상황을 지켜봐야 합니다.
완벽한 추입 준우승을 거둔 서울 40조 어머어마는 씨씨웡 기수가 훈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씨씨웡 기수의 승부 스타일을 감안하면 한 템포 빠른 선입권에서 우승 기회를 엿볼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쉬운 3위를 기록한 서울 6조 섬싱로스트는 노련한 박을운 기수가 열심히 훈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재빨리 선입권에 자리를 잡은 후 막판 한발로 설욕전을 노릴 것으로 기대합니다.
5. 이번주 관심 기수는 문세영 기수입니다.
지난주 문세영 기수가 12마리에 기승하여 4승 준우승 3회 3위 1회를 기록했습니다.
이름값에 걸맞는 맹활약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만 코리안더비에서 서울 21조 나이스타임에 기승하여 선행 승부를 포기한 것이 옥의 티입니다.
★ 쌍축 ◎ 복축 ○ 2-3위 △ 4-5위
6. 이번주 문세영 기수가 월요일을 기준으로 한 번 이상 훈련시킨 경주마는 8마리 정도입니다.
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에 출사표를 던진 24조 아이엠짱은 입상 가능마로 손색이 없습니다.(○)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주에 출사표를 던진 24조 늘가을은 우승 가능마로 손색이 없습니다.(◎)
국3등급 1400M에 출전하는 14조 퓨리오사는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서 자력 입상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혼3등급 1800M에 출전하는 31조 정상에이스는 막상막하의 상대를 만나서 우승 사냥이 가능합니다.(◎)
국4등급 1400M에 출전하는 24조 미래타워는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하면 우승 사냥이 가능합니다.(◎)
국4등급 1200M에 출전하는 50조 풍운지마는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하면 자력 입상이 가능합니다.(○)
국5등급 1400M에 출전하는 9조 우승콩코드는 막상막하의 상대를 만나서 우승 사냥이 가능합니다.(◎)
국6등급 1200M에 출전하는 4조 영웅자룡은 34조 팬덤드래곤과 자웅을 겨룰 수 있는 우승 가능마입니다.(○)
늘 행운을 드리고 싶은 윤명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