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마들에 경주입니다. 보통 이런 신마경주는 주행검사에서 나름 가능성을 보였던 마필이 인기가 편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이번경주 출전하는 마필들은 하나같이 주행검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를 못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기록이나 성적으로 팔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 상당히 조심해야 합니다.
그나마 1번 문학파이터가 주행검사에서 끝걸음이 좋지 않았으나 연습주행하며 의지를 보이고 있고 혈통적으로 현재 제법 뛰고 있는 태평파이터에 동생이라 앞으로에 잠재력을 기대해볼만한것이지 그렇다고 믿음이 확연한 마필은 아닙니다.
또 다른 인기권인 7번 서울농부가 순발력은 있지만 입이 까다로워 조교시 걸음이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라 불안하고 외곽에 있는 11번 스위트송도 주행검사를 두번만에 합격하는걸 보면 첫번쨰는 모래 맞자 뛰지 않으려 했고 두번쨰 주행검사에서는 느린 마필들 틈에서 선행을 나서자 그나마 나쁘지 않았으나 데뷔전 외곽에서 밀어 선행을 성공 시킬수 있을지가 의문이라 불안합니다.
차리리 뜬금없이 추입에 나설 5번 비카드래곤과 6번 시크릿울프가 더 관심권입니다.
이번주 취재를 들어가서 이 경주에 데뷔를 하는 마필들을 거의 물어보고 왔지만 사실 내용이 좋은 마필은 한마리도 없었다는점도 이경주가 쉽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출발부터 조심해야겠습니다.
모래 반응이 좋지는 않은 6번 조이라이트가 2전째였던 직전경주 비인기권이였으나 선전을 펼쳐 우리에게 적중에 기쁨을 주었던 마필입니다. 이번에도 선행이 유력시 된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대단치 않은 마필들이라 직전경주 약간 끝걸음이 무뎌지기는 했지만 버텨낼 여지가 다소 높아 보이는 인기 1위입니다.
관심있게 보는 마필은 11번 클레어빅뱅 취재를 해보면 기대치가 있는 마필인데 데뷔전에서 바람도 불었으나 발주에서 추돌을 하며 늦추입에 아쉬움을 남겼다고 할수 있는데 취재 내용이 안쪽이면 훨씬 나아 보인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건 뭐 제일 외곽을 배정 받는 불운이 다소 있습니다.
어쨋든 더 보여줄 걸음도 있고 내용도 있는 11번 클레어빅뱅에 잠재력을 더 평가할 필요는 있겠습니다.
역시나 데뷔전에서 따라가는 전개에서 무뎌졌던 3번 파워밴드는 선행에 올인할 여 지가 있어 주의를 해야겠고 좋은 탄력은 아니지만 제법 올라오는 1번 벌교라바와 8번 굿프랜드가 선두권이 무너지면 한발을 쓸수 있어 관심권입니다.
이번경주 최저배당은 1번 미스터스톰과 5번 쳥룡의칼로 그렇게 끝이 날수도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1번 미스터스톰은 원래 지난주 출전 예정이였으나 투표에서 순서에서 밀려 한주 미뤄져 이번주 출전하고 있고 모래에 예민한 마필이라 선행이나 선행마 옆에 붙여 놓고 뛰어야 하는데 경주 조건은 1번이라 선행을 노릴 여지가 높고 성공만 한다면 경쟁력면에서는 가장 유리한 조건이라고 할수 있겠고
직전경중 선행을 나서면서 결국 무뎌지면서 입상을 지켜낸 5번 청룡의칼도 이전에 뛴 경주에 내용으 ㄹ보면 선행을 가는데 훨씬 유리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결국 이 두 마필에 선두권 장악을 하고 그대로 한바퀴를 잡아 돌리면 쉽게 최저배당으로 마무리가 된다는 뜻이지만 먼저 선행을 잡겠다고 경합을 하게 되는 순간 두 마필 역시 자멸에 길로 빠질수 있다는 겁니다.
취재를 해보면 두 마필다 내용은 괜찮았지만 결국 전개적으로는 불안 요소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그래서 한대건은 다른 마필을 마음에 품고 있습니다.
그 마필이 있기에 이경주를 승부처로 삼았고 지켜본 바로는 이 정도 편성이라고 한다면 충분히 자력으로도 인기권과 대등한 경주를 펼칠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지금에 상태가 최상이라 도전력은 있는 인기권이라고 하겠고 승급전을 치루는 4번 학산스피드가 선행을 나서고 여유있는 우승으로 승급을 하였다는 이유로 최저배당을 형성하고 있지만 과연 직전처럼 편하게 혼자 뛰어서 다시 한번 대차에 성적을 낼 정도로 상대마들이 견제를 하지 않을지는 다소 의문이기에 최저배당 마권은 상당히 불안하다는 판단입니다.
변화를 보이는 마필이 있습니다.
취재도 해서 충분히 그 마필에 의지 또한 확인을 했기에 한대건은 그 변화 를 보이는 마필을 이번경주 노려 보겠습니다.
사실 직전경주 5번 우아센은 공백기를 가지고 출전했고 조교시 컨디션도 썩 좋지는 않았음에도 의외로 탄력을 보이면서 입상에 성공을 했습니다.
여유가 있는 걸음은 아니였지만 공백기가 길었던점을 감안한다면 분명 능력은 있는 마필임을 반증한셈이기도 합니다. 이번경주는 직전 대비 마필은 더 나아졌고 출전주기도 정상적으로 돌아온 상태라 선추입이 자유로운 만큼 선전이 기대되는 인기권입니다.
직전경주 선행을 나서자 의외로 버틴 2번 관악산오투는 안쪽 게이트 이점은 있어도 늘어난 부담중량이 있기에 이전에 선행을 나서고서도 무뎌졌던 전적이 잇기에 과신할수는 없겠고, 상대적으로 발주기 요동이 최근 나아지자 선전하고 있는 9번 퀸다이아가 다소는 나아 보이는 전력입니다.
하지만 이 두마필이 다 약점들이 있기에 사고가 날수도 있는데
발바꿈이 나아지면서 근성보인 7번 디아나와 직전경주 무리한 전개로 이상한 주행(?)을 보였던 10번 블러싱로즈가 잠재력면에서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입니다.
공젹적으로 10번 블러싱로즈를 중심으로 때려 보고 싶은 경주이기에 현장 컨디션을 본후에 최종 결정해 보겠습니다.
뭐 이정도나 팔리나 싶은 2번 나비드는 직전경주가 첫 입상이였습니다. 사실 매번 지구력없던 8번 금세가 버티기 우승에 성공했던 경주라 과연 이정도로 팔릴 정도로 능력에 변화가 온것인가 의심스럽니다. 이번경주가 검증 무대라고 보고 놓고 가고 싶은 축마는 아닙니다.
최저배당을 형성할 7번 최고게임도 최근 취재를 해보면 경주 내용에서 보여지듯 선두권 공략으로 매번 무뎌져 기복을 보이자 이제는 추입형으로 각질을 바꾸고 있고 실전에서도 그성과를 보고 있어 제법 끝걸음이 날카로운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각질변경이 된 추입형 마필들은 항시 타이밍 싸움에서 올라오다 마는 경우가 원체 많아서 역시 과신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인기 1,2위가 도전력은 있지만 뭔가 축으로 놓기는 찝찝한 경주로
기복은 있지만 그래도 매번 탄력적인 모습에 기승자 교체가 된 6번 마이타닉이 이변을 노려볼만해 관심권이고 추입형들보다 선행을 주도할 9번 펠로엘토나 공백기는 있어도 기본기 좋은 10번 런던빅토리에 더 주목을 해보겠습니다.
객관적인 걸음도 좋고 성적도 내고 있는 5번우루스칸은 취재시 내용도 좋습니다. 그럼 축으로 인정하면 속편할거 같지만 전개 조건만 놓고 보면 선행을 나서기가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따라가는 전개가 안되는 마필은 아니지만 감량 때문에 기용한 김성현기수에 위기 대처 능력이 다소 걱정 스럽습니다.
그래서 우선 순위 공략 마필인것은 당연하지만 축으로 놓고 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경주를 조금은 더 쉽게 풀어나갈 마필이 있기에 한대건은 그 마필을 이번경주 노려 보려합니다.
토요일 경마에서 가장 큰 승부를 하는 경주인만큼 충분히 검토하고 내용도 알아봤기에 충분히 승부를 할 명분이 있다는 판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