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레이스 내부 전문가 윤명오입니다.
1. 7월 첫째주 경마 주간입니다.
지난주 부산 경마장에서 시행된 Owners` Cup(G3) 대상경주에서 부산 26조 스피드영이 8마신차 낙승을 거두었습니다.
26조 스피드영은 소속조 '글로벌히트'의 기세에 눌려서 연거푸 세 번이나 순위권에 그쳤습니다.
유현명 기수를 내리고 김혜선 기수로 안장을 교체하자마자 엄청난 괴력을 발휘하여 여유승을 기록했습니다.
부산광역시장배에서 선두권 공략으로 목차 우승을 기록한 부산 31조 투혼의반석은 선행 싸움에 밀려서 5위에 그쳤습니다.
3연승을 질주하여 외국산 신예 유망주로 각광을 받았던 부산 19조 스카이윈드는 선두로 나섰지만 오버 페이스로 자멸했습니다.
서울 40조 어머어마는 씨씨웡 기수가 중반 무빙으로 선두권 공략을 시도하다가 제 풀에 꺾여서 아쉬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37조 심장의고동은 추입권에서 힘을 비축한 후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폭발력을 발휘하여 짜리한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부산 24조 갤럭시로드는 다실바 기수가 스퍼트 타이밍에 아쉬움을 남기면서 목차 4위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2. 이번주 관심 기수는 문세영 기수입니다.
지난주 문세영 기수는 완벽 부활한 모습으로 12전 5승 준우승 3회, 3위 1회를 기록했습니다.
기승마 가운데 우승을 장담할 수 있는 절대적 능력마는 한 마리도 없었습니다.
문세영 기수의 완벽한 말몰이가 플러스되어서 이룬 성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주도 문세영 기수의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3. 월요일 기준으로 문세영 기수가 훈련시킨 출전 예정마는 8마리 정도입니다.
8마리 가운데 7마리는 자력 입상을 노려볼 수 있는 기본기를 갖추었습니다.
데뷔전을 펼치는 34조 울트라선더는 아직 전력 완성도가 떨어져 순위권 정도를 기대합니다.
직전 경주 앞선 전개승을 거둔 국5등급 베스트위즈는 이희영 조교사가 은퇴하여 다른 마방으로 이적합니다.
함께 뛰는 상대마들의 전력을 감안하면 우승은 몰라도 준우승은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7마리 가운데 우승 가능성을 가장 높게 평가하는 경주마는 4조 영웅자룡입니다.
데뷔전을 펼치는 국산 2세 신예마 48조 플라잉콩코드는 상대가 강해서 준우승이 최선일 듯 싶습니다.
48조 나올스나이퍼, 50조 영웅부활, 5조 점순이고, 14조 킹다이아는 전개가 잘 풀리면 우승 사냥이 가능합니다.
★ 쌍축 ◎ 복축 ○ 2-3위 △ 4-5위
48조 국1 나올스나이퍼1-단1.9배/알아서 선두/3-4코너 견제(4)/중앙 버티기 2위/60M 덜미(○)
50조 외2 영웅부활2-복3.3배/승급전/뒤로 빠져 중앙 추입권/S다툼(6,7)/4코너무빙 중앙 추입승(○)
5조 국3 점순이고1-단2.1배/밀다가 포기/붙잡고 나와 중앙 선입권/S다툼(2,7)/3-4코너무빙 중앙 선입 5위/서둘러 아웃(○)
14조 국4 킹다이아3-복6.1배/알아서 나와 중앙 2선 선입권/4코너무빙 중앙 버티기 5위/130M 덜미(○)
34조 외4 울트라선더-데뷔전/S주춤뒤로/밀고 나와 중앙 후미권/중앙 늦추입 중추진 9위/탄력굿(△)
13조 국5 베스트위즈1-단1.8배/승급전/밀고 나와 중앙 2선 선입권/4코너무빙 중앙 버티기 우승/편안한 전개/소속조 이적 예정(○)
4조 국6 영웅자룡1-단1.4배/S양호/S양보(4)/붙잡고 중앙 선입권/S다툼(4,10/4코너무빙 중앙 버티기 2위/기습 가능(◎)
48조 국6 플라잉콩코드-데뷔전/S가능/밀고 나와 3코너 선두/S다툼(11)/중앙 버티기 중추진 2위/실전가능(○)
늘 행운을 드리고 싶은 윤명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