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레이스 내부 전문가 윤명오입니다.

1. 10월 둘째주 경마 주간입니다.

이번주 과천 경마장에서 대통령배 대상경주가 시행됩니다.

서울과 부산을 대표하는 국산 강자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국산마를 평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부산 26조 글로벌히트가 기준마로 떠오릅니다.

지난 9월 8일 과천 경마장에서 시행된 코리아 컵에서 추입 3위로 한국 경주마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이번에 함께 뛰는 경주마들을 대부분 제압한 상황인 만큼 전개가 꼬이지 않으면 무혈입성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동반 파트너는 상당한 혼전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산 26조 스피드영, 부산 19조 월드드래곤, 부산 21조 석세스백파, 서울 40조 나올스나이퍼, 서울 53조 강풍마

위에서 열거한 5마리가 부산 26조 글로벌히트를 타깃으로 철두철미한 우승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2. 지난주 과천 경마장은 문세영 기수의 부재속에 김용근과 임다빈 기수가 3승을 챙겼습니다.

특히 김용근 기수는 토요 경마에서 기수 낙마라는 불상사가 생겼지만 일요일에 출전을 감행하여 2승을 더 챙겼습니다.

마이아 기수는 일요 경마일에 7마리에 기승하여 2승 준우승 2회를 챙겼습니다. 

특히 서울 6경주부터 10경주까지 네 번 출전하여 2승과 준우승 2회를 연속으로 기록했습니다. 

마주와 조교사를 비롯하여 경마팬이 원하는 명성 그대로의 모습을 100% 발휘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이번주에도 마이어 기수의 행보를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3. 이번주 관심 기수는 지난주 기승 정지로 출전하지 않은 문세영 기수입니다.

안타깝게도 문세영 기수가 일요일 경주마 훈련중 부상을 당해서 이번주 출전하지 않습니다. 

4. 일요일 기준으로 문세영 기수가 한 번 이상 훈련시킨 경주마는 6마리입니다.

6마리 모두 자력 입상을 노려볼 수 있는 기본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대통령배 대상경주에 출사표를 던진 40조 나올스나이퍼는 48조 이준철 마방에서 이적한 경주마입니다.

KRA컵 클래식(Grade2) 대상경주에서 부산 26조 글로벌히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을 과시했습니다.

40조 송문길 조교사의 손길을 거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발휘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혼3등급 첫도전에 나서는 10조 월드블레임은 스피드가 떨어져 빠른 페이스 경주 흐름에는 고전이 불가피합니다.

데뷔전 해리카심 기수가 인마 호흡에 아쉬움을 남겼던 24조 마이티네오는 앞선 전개로 첫승 사냥이 가능합니다.

데뷔전을 펼치는 42조 시크릿삭스는 연습주행에서 보여준 모습을 감안하면 실전에서 바로 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Rookie Stakes@서울 특별 경주에서 시종일관 후미권 질주로 고배를 마신 42조 롱런불패도 강력한 선입승이 가능합니다.

문화일보배 대상경주에서 데뷔전을 치룬 24조 이클립스에지는 실전 경험을 살려서 선입 강공으로 첫승 사냥에 나섭니다. 

★ 쌍축   ◎ 복축   ○ 2-3위   △ 4-5위

40조 국1 나올스나이퍼4-복9배/대상경주/뒤로 빠져 인코스 추입권/S충돌(9,2)/4코너무빙 중앙 추입 3위/전천후/48조 이적/○2

10조 외3 월드블레임1-단2.8배/승급전/S가능/밀고 나와 중앙 선입권/3코너무빙 중앙 2선 선입승/편안한 전개/○3

24조 외4 마이티네오4-복4.7배/S가능/뒤로 빠져 중앙 추입권/S다툼(4,7)/3-4코너 무빙 외곽 전개/중앙 선입 3위/10M 덜미/◎1 

42조 외4 시크릿삭스-데뷔전/연습주행/S양호/밀고 선두/도주/중앙 버티기 중약추진/탄력/실전가능/◎1 

42조 국5 롱런불패-특별경주/S가능/뒤로 밀려 중앙 후미권/4코너무빙 중앙 후미권 13위/4번고(42조)/◎1  

24조 국6 이클립스에지7-대상경주/S가능/붙잡고 나와 중앙 추입권/S다툼(6,4)/중앙 추입 9위/90M 붙잡고 통과/○2

늘 행운을 드리고 싶은 윤명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