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레이스 내부 전문가 윤명오입니다.
1. 10월 마지막 주 경마 주간입니다.
지난주 부산 경마장에서 시행된 경남도지사배 대상경주에서 서울 34조 원더풀슬루가 편안한 선입승을 기록했습니다.
부산 19조 즐거운여정은 서울 33조 플라잉스타를 그냥 쳐다만 보다가 선입 3위로 고배를 마셨습니다.
서울 33조 플라잉스타는 앞선 장악에 나선 후 노 마크 찬스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 지난주 과천 경마장에서 시행된 농협중앙회장배 대상경주에서 40조 캡틴피케이가 완벽한 추입승을 기록했습니다.
게이트 조건이 불리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정준 기수가 완벽한 인마 호흡으로 짜릿한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선두권 공략에 나섰던 22조 실버레인은 노 마크 찬스에도 불구하고 오버 페이스탓으로 막판 덜미 잡혀 3위에 그쳤습니다.
2선 선입권에서 편안하게 레이스를 풀어갔던 33조 블러싱로즈가 막판 버티기 준우승으로 고배당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3. 지난주 부산 경마장에서 시행된 김해시장배 대상경주에서 3조 원더풀그룸이 어부지리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이효식 기수가 편안한 선입 승부로 준우승을 기록했지만 우승을 차지한 1조 오아시스블루의 실격으로 우승마가 되었습니다.
스타트가 안 좋았던 1조 위너클리어는 선두로 나설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국 선두로 나섰지만 막판 덜미를 잡혀서 3위에 그쳤습니다.
다행히 1조에서 동반출전한 오아시스블루가 실격 처리되어 준우승마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추입권에서 강하게 올라왔던 9조 용비패왕은 4위로 골인했지만 1조 오아시스블루의 실격으로 행운의 3위가 되었습니다.
4. 이번주 관심 기수는 지난주 과천 경마장을 평정했던 마이아 기수입니다.
13마리에 기승하여 4승 준우승 3회를 기록했습니다.
토요일에는 4마리에 기승하여 준우승 1회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에는 9마리에 기승하여 4승 준우승 2회를 기록했습니다.
마이아의 네임밸류는 익히 알고 있지만 명성에 비해서 성적은 뛰어나지 않았습니다.
8월에는 12전 1승 준우승 1회, 3위 3회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9월에는 22전 1승 준우승 3회, 3위 6회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8월과 9월의 성적을 놓고 보면 마이아 기수는 절대로 특급 기수가 될 수가 없었습니다.
다행히 10월에 접어들어 10월 21일 기준으로 25조 6승 준우승 5회, 3위 1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잘 나가는 마주와 조교사의 러브 콜이 쇄도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문세영 기수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가 있습니다.
3. 월요일 기준으로 마이아 기수가 한 번 이상 훈련시킨 경주마는 5마리입니다.
5마리 가운데 우승을 장담할 수 있는 절대적 능력마는 한 마리도 없습니다.
우승 가능마는 28조 마이티뉴, 17조 매직주니어, 19조 한강캡틴 3마리입니다.
데뷔전을 펼치는 4조 블루피오라는 신예 능력마가 대거 몰려 있는 만큼 준우승이 가능합니다.
데뷔전 선두권 다툼으로 고배를 마신 19조 용암사랑은 전개가 잘 풀리면 준우승도 가능합니다.
★ 쌍축 ◎ 복축 ○ 2-3위 △ 4-5위
28조 외1 마이티뉴4-복8.1배/S가능/밀고 나와 1코너 선두/2코너 S양보(2)/인코스 선입권/4코너무빙 중앙 선입 3위/설욕전/◎1
17조 국3 매직주니어-S가능/밀고 나와 중앙 추입권/4코너무빙 중앙 추입 10위/유도 실패/질병 없음/○2
19조 국5 한강캡틴1-단2.2배/S가능/밀고 나와 2코너 S실패(3)/중앙 선입권/S다툼(3,2)/4코너무빙 인코스 선입 3위/설욕전/◎1
19조 국6 용암사랑-S가능/밀고 선두/S다툼(10)/인코스 버티기 11위/3화롱 36.5초/○2
4조 외4 블루피오라-데뷔전/연습주행/S가능/밀고 나와 중앙 선입권/중앙 선입 중추진 2위/7번뒤 질주/요주의마/○2
늘 행운을 드리고 싶은 윤명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