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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馬썰] 천창기의 돌마스타와 내생의 첫 999
 번호 : 3,123  작성 :   윤택  조회 : 1509건  일자 : 2020-04-21 오후 8:11:33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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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로 인해 경마가 취소되서 다들 분위기가 어수선 하실겁니다

윤택도 두달 넘게 경마를 쉬고 있으니 맨날 나가던 조교도 못나가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말발굽 소리를 들어야 삶의 이유를 느끼고 싶습니다

코로나가 분위기상으론 거의 끝자락으로 소강되는 분위기이나,그래도 지금 건강관리 유의들 하십시요

5월달에는 어찌됐던 치뤄질것 같은데 그때 부터 정말 10배 아니,20배는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늘 낮에 모처럼 일찍 일어나 커피 한잔을 타먹고 모처럼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날씨가 바람도 많이 불고 을씨년 스러워서인지 몰라도 예전 잊지못했던 경주가 기억이 나더군요

그렇게 많은 돈을 한번에 쥐어본적도 처음이었고 가슴이 터질것 같았던 인생의 경주.




자료를 찾아보니 [201년 11월 24일] 입니다

김대중 대통령 정권 시절에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열리기도 전이니까 정말 오래된 스토리죠?

이때 당시 95년식 쌍용 코란도를 끌고 다녔던 시절.



2001년도엔 쌍승식도 하루에 몇경주가 없었고 부산경마도 없었을때 입니다

거의 20년전에 윤택이 젊은혈기에 경마장 이곳저곳을 쑤시고 다니던 시절이죠

잊지 못하는 경주들,말들이 윤택의 뇌리에 깊게 박혀있습니다

이때 윤택은 거의 생활베터로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었을때 였습니다

요즘은 이태원클라쓰라는 드라마와 많은 유흥에 번화가로 자리를 잡았지만 경리단

이라고 해서 꽤나 올드한, 과거엔 달동네라고 불리어왔던

이태원에 살고 있었던 시절 이었습니다




산길같은 오르막길을 굽이굽이 넘어가면 편의점이 하나 있습니다

거기에서 금요일에 2,500원 주고 경마책하나와 인디언밥 과자를 하나

사와서 빨간펜 가지고 열심히 체크하던 시절 입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1경주 부터 책을 폈습니다

국산4군 14마리 풀게이트 접전 단거리 1200미터 레이스

아직 현역에 있는 사람보다 은퇴하거나,조교사로 간 기수들이 더 많네요

이때 1경주를 윤택이 정말 깊게 파고 또 파고 들었습니다

이유는 지금은 기억도 가물가물 하시겠지만



인기2위 "분황사"를 탔던 '강명준'

인기3위 "그린파이터"를 탔던 '조용배' 이때 당시에도 고참이었고 거의 하락세를 겪던 기수들 이었습니다



이때 분위기가 20기들이 대거 데뷔를 하면서 분위기가 그쪽으로 넘어가고 있었고

이때 주류들이 지금은 대고참인 임대규,박태종,천창기,박태종 같은 13기 들이었습니다

요즘은 그래도 기수들의 역량이 예전 처럼 크게 나지는 않습니다

신인기수도 데뷔하면 우승하는데 얼마걸리지 않지만 예전엔 오랜 시간이 걸렸었습니다



이때 저는 인기2위 '분황사'의 강명준 , 인기3위 '그린파이터'의 조용배 기수를 의심했었습니다

'분황사'는 13번 게이트였고 '그린파이터'는 9번 게이트라 유리할것도 전혀 없었습니다

인기1위는 그때 황제 박태종이 기승했던 '춘동' 이었던 말 입니다

춘동이라는 말의 성적을 살펴보자면 16(0/0/1/3/3)

은퇴하는 날 까지 단 한번도 대가리를 오지못했었고 이때 인기1위 팔린 날에도

그 전에 성적이 11착 이었습니다,말도 407~415kg 사이에 작은 암말 이었죠

요때는 약간 기수만 좋고 게이트발 좋아지면 어거지로 팔리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결론은 터진다

동물적인 감각이었고,그때는 메소드급 촉이 발동을 했습니다

이번 판때기는 무조건 배당이 나올수 밖에 없는 경주다

답을 찾는다라는 마음으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 4호선 삼각지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경마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본장 1층 예시장 앞에 자리를 잡고 1경주 말들이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이때 윤택의 눈에 제대로 꽂혔던 말이

지금은 고인이 되셨고 안타깝게 삶을 마감했던 경마장의 히어로 스타 천창기 기수가

기승했던 '돌마스타' 라는 마필 이었습니다

500kg대의 가까운 덩치와 이미 직전경주 입상을 했음에도 약편성에서 이겼다고

무시 받았던 인기도,이때 대략 인기도가 5위쯤 됐었을겁니다



박태종,조용배,강명준 세명의 기수가 거의 박스로 인기도를 형성하고 있었죠

현장 예시장에서 말의 상태가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때 기승술에 꽃이 활짝 피면서 대상경주를 휩쓸었던 故천창기 기수

이때 당시엔 우창구,안병기,김동균을 좋아했던 시절이었지만..

어찌됐던

1경주 부터 윤택은 이때 당시 저에게 거금이라고 할 수 있는 5만원을 투자합니다




'5돌마스타'를 복승의 축으로 놓고서

인기 1위 '2춘동'에 이만원

인기2위 '13분황사'와 3위 '9그린파이터'에 만원씩

맨날 인기만 모으고 삽질을 했던 '12스윙'과 김혜성에 '7알찬세대'에 오천원씩


이때 박태종하고 엮이면 20만원 정도 되는것이었고..

몇십배 짜리들에 받히기,그리고 애증이 있었던 '12스윙'하고는

마감 5분전 까지만 하더라도 꿈의배당 천배가 넘는 배당이었습니다




사실 '12스윙' 같은 경우는 항시 관심권에 말 이었고 유독 현장에서도 상태가 돋보였었습니다

그렇게 1경주 부터 천창기 기수의 '5돌마스타'에게 하루의 운명을 걸은채 들어갔습니다

그때 당시 예상가를 하기도 전이고 하루 벌고 하루 살던 시절이었던 터라

윤택에게는 5만원 이라는 돈이 정말 큰 돈이었습니다

그렇게 마권 한장을 소중히 잠바 주머니 안쪽에 넣어두고서 1경주가 마감이 됐습니다

그때 기억이 또렷히 나는게 아나운서가 말들의 이름을 길게 늘려뜨렸던 김경준 아나운서 였습니다




"발주기내에 14마필 힘차게 출발하였습니다

초반 발 빠르게 선두권으로 치고 달리고 있는 강명준의 13번 분황사 앞서갑니다

그 뒤를 고성이의 14번 로열과 함께 조용배의 9번 그린파이터가 맹렬하게 따라붙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박태종의 2번 춘동은 아직까지 후미권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안쪽에서는 천창기의 5번 돌마스타~~천창기의 돌마스타 만만치 않습니다

모든 마필들 직선주로 접어들은 가운데 안쪽에서 5천 천창기의 돌마스타

여전히 선두는 강명준의 13번 분황사가 지키고 있는 가운데 외곽에서 발 빠르게

올라서고 있는 12번 김동철의 스윙 김동철의 스윙이 성큼성큼 올라오고 있습니다

12번 김동철의 스윙 !! 12번 5번 결승선 통과했습니다!!












경주가 끝나고서 몇번이나 동영상을 돌려봤기에 이때 해설의 대한 기억은 생생합니다

그때 말들이 직선주로에서 우루루 몰려들어왔었고 착차가 거의 없었습니다

김동철이 탔던 '12스윙'은 이미 대가리로 왔고

그때 안쪽에서 천창기의 '5돌마스타'와 강명준의 '13분황사'의 반마신차 접전

결국 막판에 천창기의 5돌마스타가 간신히 찍어내면서 결과는 "12-5"

그때 먹었다라는 생각에 본장 2층에서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배당은 942.1배

내가 걸은돈은 942.1배의 5천원

환급창구에서 받은 실수령액은 그땐 세금이 포함됐을때라

"4,710,500"원


"예치권으로 드릴까요? 현금으로 드릴까요? 발매소 직원의 밝고 친절한 목소리




그 날 그 돈으로 8경주에서 대명마 "신세대-힘찬고동" 39.5배 마권도 씩씩하게 샀고

그 다음 경주에서 그 날 가장 확실했던 뎃길이

김창옥의 '차오름'과 박태종의 '만복이'에게도 생전 처음 5장씩 사면서 2.5배 맞추기도 했고

마지막 경주에서는 지금은 조교사된 정호익의 '홍도령'에 10장씩 승부를 걸어 깨졌던 기억까지




그 날은 지금 경마를 20년 넘게 해오면서 아직까지 잊지 못하는 날 입니다

너무나도 옛날 얘기지만 아직까지도 파노라마 처럼 기억들이 생생합니다

그때 몇장을 샀었고,몇장을 넣어서 얼마를 땄었는지 까지

지금은 볼 수 없는 리딩자키 천창기,작은거인 임대규 기수가 유독 잘 나가던 시절




그들이 지금에서도 가끔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경마장 안에서 담배 피던 시절,4천원 도시락을 먹으면서

옆자리 모르는 사람과도 응원하는 말이 같으면 금방 형님 동생 하던 그때.



경마가 시행되지 않고 사회가 올스톱이 되어버린 지금

하루 빨리 경마가 개최되는것 보단 하루 빨리 안정화되서 문제없이 열렸음 하는 바램으로

유독 칼바람이 부운 사무실에서 몇 글자 찌그려봤습니다

조만간 곧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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