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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성적, 상당히 부진했었는데.. 크게 질타하시는 내용은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쓰신 글의 제목만 보고 '올 것이 왔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
최근 토, 일 양이틀 중 하루가 괜찮다 싶으면 다른 하루의 성적이 영 시원치 않습니다.
몇 주간 무척 좋은 페이스로 이어지던 성적도 지난주에서 꺾여 버렸고...
어찌보면 '페이스 유지'에 대한 부담이 덜해진 것이 오히려 다행이다 싶기도 하네요.
일요일, 받치기를 빼면 유일하게 적중한 '더블스피드 - 웅지명예' 레이스를 언급하셨는데..
7더블스피드의 선행승을 강하게 예측하셨었나 봅니다.
저로서는 3웅지명예가 종반 7더블스피드를 <잡는걸음>이었기 때문에 아쉬운 경주로 생각되네요.
선입상대가 펜스쪽 단 두마리였던 4c, 이신영 기수의 비경제적인 코너웤도 그렇고..
막판 추입시 이신영 기수가 외곽추월을 시도했지만,
7더블스피드가 이미 외측사행기미를 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진로를 안쪽으로 수정한 것이 결국 2착에 머무른 패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더블스피드의 외측사행이 3웅지명예의 탄력에 걸림돌이 된 것은 온전히 <실전에서 벌어지는 경마의 변수>이구요.
'웅지명예'가 모든 면에서 <확실한 쌍승식 축마>의 조건이었다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우승 가능성이 더 높았다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배당 면에서도 두 마리가 모두 삐까삐까하게 <머리다툼>을 펼치고 있었고,
쌍승식 배당이 복승식의 두배에 근접하고 있었기 때문에
30% 정도는 쌍승식으로 공략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언젠가 '강베팅 추천은 무조건 적중해야 된다'라고 부담을 팍팍 주신 적이 있으시지요? ^^
그만큼 경마에 대한 자신도 있고 분석을 열심히 하시는 분이리라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볼 때에는 실질적으로 저의 시각이 interhg님께 큰 도움은 되지 않을 듯 합니다만..
어쨌든 참고하신다면 말씀하신 <응용>을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interhg님이 쉽게 적중할 수 있는 경주를 저는 얼마든지 틀릴 수 있는 것이 또 경마이고,
근본적으로 <결과>만 놓고 본다면, <프로>와 <아마츄어>라는 구분은 의미를 갖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지 않습니까..
현재 몸 담고 있는 예상지를 통해 작년말부터 두번째 공개베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는 흑자입니다. ^^)
한경정의 '강베팅'은 공개베팅 시 강도를 강하게 가져가는 경우이고,
저 또한 상당한 부담을 안고 드리는 추천이다..라는 말씀을 덧붙입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