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적중과 숨막히는 배당승부가 이어진 6월에 모든 경마가 끝이
났습니다.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일요일 6경주는 배당과 적중을 떠나 저에게는 매우 의미가 있었던
경주 였습니다. 지난 상반기 조교장에서 사무실에서 한순간도 쉬지 않고
달려왔던 2008년 상반기를 정리하는 마지막 하이라이트 중고배당 승부경
주였고..그동안 나대찬과 함께 울고 웃었던 모든 팬들이 함께 해주셨던
경주 이기도 했습니다.
나대찬에 간절한 마음이 마신께 통했는지..
본예상 부터 강하게 말씀을 드렸던 이기회기수에 11컨보이커맨도가
보란듯이 입상을 해내면서 복승식 61배 적중에 기쁨을 만끽할수 있었습니다.
주력 적중이 아니었기에 아쉬움은 남지만..그래도 그동안 함께 해주신
팬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