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경주 <마운틴퀸>과 11경주 <스피드웨이>는 경마필 지면에 들어가는 내용을 붙여서 올립니다..

참고자료로 가볍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1경주 >

4신이사를 베팅의 중심에 세우고 들어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직전경주는 간신히 들어온 걸루 볼 수도 있지만,
선입도 아닌 착차가 있는 네번째 자리를 따라오는 전개를 하고도
막판까지 끈기있게 뛰었다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때 같이 뛰었던 <위닝조이><샤이닝애로우><소평><브라운호크><압구정>...
몽땅 지난주 입상에 성공했지요~.
구미가 쎘다..라고도 충분히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번경주 편성 자체가 그리 뛰어난 뒷심을 가진 마필들이 없는 관계로,
초반 선두권 전개(선행까지도 유력해 보이는)만 무난하게 운영한다면 우승 충분할 듯 보입니다.

후착권에서는 8뜻이커가 훈련시 많이 좋아진 모습 보이고 있어 기대됩니다.
4경주에 출전하는 <주말폭풍>과 함께 일주일 내내 병합훈련까지 해가면서
걸음을 지속적으로 다져 온 마필입니다.
아직까지는 다소 내측 기대는 맛이 약하게나마 남아있지만,
편성이 강하지 않아 경쟁력 충분할 것으로 봅니다.

3행운의빛은 전경주 재갈을 제대로 물지 않고 뛰었다는군요!!
해서, 문제가 됐었던 치아치료를 받았습니다. (정치 및 발치)
전경주 인기졸전의 오명을 뒤짚어 쓴 천창기 기수의 재도전인 만큼, 설욕 기대해 볼만 하구요!

6뉴라이더가 역시 덩치값을 서서히 하기 시작하고 있어 받치기는 해두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발이 느린 편이라 적극적인 초반 말몰이가 관건인데...
이번경주의 선두권 자체가 또 그리 빠른 형편이 아니다 보니
중위권 정도만 따라붙어 준다해도 가능성은 있습니다.

* 4신이사 - 8뜻이커 주력, 3행운의빛 반주력, 6뉴라이더(배당보고 받치기 현장결정)



< 2경주 >

신마 두마리 좀 살펴보지요..

1날쌘질주와 3로얄오페라... 두마리가 같이 주행검사를 치렀는데요.
향후의 발전 가능성을 떠나서, 현재의 걸음으로는 1날쌘질주의 손을(아니, 발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헌데, 문제는... 9조가 워낙 신마승부가 없는 마방이라는 겁니다.
현재 남아있는 소속조 마필 가운데, 데뷔전에서 들어온 마필은 딱 두마리인데요..
<쾌도난마>와 <청해성>입니다.
근데..이 두 녀석 모두, 데뷔전에서 강하게 몰아가지고 능력발휘를 한 게 아니라..
둘 다 기본순발력들이 좋다보니,
스타트 이후 질질 끌려서 선입으로 딸려가다가 그대로 2착 들어온거거든요!!

프루번포천..가야산성.. 주행검사 및 훈련시 모습만 가지고 밀어부쳤다가 낭패본 적이 한둘이 아닙니다.
그나마 비싼값에 들여왔던 <노스릴즈>라던지, 최근의 <찰라>같은 마필은
당일 배당판에도 구멍이 뻥~ 뚫릴 정도로 무지하게 인기를 모았거든요...
여지없이, 꼬옥 붙들고 후미에서 놀더군요!!

우쨋든, 1날쌘질주.. <믿고 베팅하긴> 어렵다..라는 얘깁니다.
( 한번쯤 지금까지의 패턴을 뒤엎고 쏴볼만도 한데...으음..)

3로얄오페라는 부마 메이세이오페라가 경주마 시절 무지하게 뛰었던 녀석입니다.
35전에 23승을 기록했구요.
8전 4승의 25조 <코즈모배스틸>, 51조 <오아시스>, 39조 <금박댕기> 등이 과천에서 뛰고 있는 자마들입니다.
로얄오페라는 포입마필이구요..
모마 레이디라이리스는 성적이 허접했지만, 외조부 니혼필로위너(12전 9/2/1)는
83, 84, 85년도 일본 챔피언 스프린터에 등극했을 정도로 빠른 마필이었습니다.
후대내역은 다소 미흡하지만, 일단 3로얄오페라의 경우 싹수는 있다는 얘깁니다.
조교때 모습으로는...외형만 좋은 부진마 <레오파드>와 병합훈련하는 폼새가,
주행검사 때에 비해 그리 또 좋은 스피드감은 아니더군요..

만에 하나, 1날쌘질주나 3로얄오페라 두마리 모두 별 의지없이 빌빌거리고 나온다면..
10은빛환호가 미친척하고 조져서 기습을 때릴 가능성 정도는 있습니다.
아무래도 4주사위부터 9캐슬록까지의 마필들이 몽땅 발이 느리다보니..
10번이긴 해도 아주 불리하진 않은 상황~

저는 기존마필들 쪽으로 가볍게 추천할 생각입니다.

* 2천둥장군 - 6무가보, 10은빛환호 (가볍게)



< 3경주 >

11신기군이 제법 뛸 마필입니다. 조부는 딕시랜드밴드구요.
(울나라 대표씨수말인 디디미..해피째즈밴드가 바로 딕시랜드밴드의 자마랍니다.)
외조부 그로스베너의 경우는 현지에서 리딩 브루드메어 사이어를 두차례 차지했었는데요.
이건, 외손자 마필들이 무지하게 잘 뛰었다는 얘기지요?
우리나라에서 뛰었던 그로스베너의 외손자 마필로는 막강순발력을 자랑했던 <에어포스원>이 있었구요.
또, 괴물 <토창고>가 있었습니다.

데뷔전 조건이 그리 썩 좋아보이진 않지만, 꼭 기억해둘만한 마필이라 미리 말씀드려 보는 것이구요..

4뉴자이언트는 이미 지난주에 <꿈의물결 - 데뷔전 우승>을 아주 여유있게 제압할 정도였습니다.
조교는 이미 끝난 상태였고, 1주일 더 마무리하고 나오는 입장~
다만, 스타트때 외측으로 두번, 급하게 내측으로 한번(직전경주)..
사행끼를 보인다라는 것이 조금 마음에 걸립니다. 발주연습까지 하고 나오는 만큼 기대감을 가져볼만은 하고..

7포스트라이트가 거세를 하고 나왔는데요. 충분히 연투해볼만한 능력이지요.
훈련강도는 좀 가벼운 편이라 당일 거세에 따른 마체중 감소정도와 컨디션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걸음이 아직 미지수로 남아있는 3으뜸강자와 9강한군주, 10천지장악까지...
전체적으로는 제법 혼전도가 높은 경주로 볼 수 있습니다.


* 7포스트라이트 - 11신기군, 4뉴자이언트


< 4경주 >

6주말폭풍은 그냥 1승 줏었네요.

별다른 질병없이 쉬고나오는 1이글조이가 스피드도 있는 넘이고, 기본기도 괜찮은 편이라 해볼만 한데..
웬 늦발끼가 생겨가지고 돌아왔는지.. 고게 좀 흠이고~

3주천화후는 무조건 뛰어줄 걸음빨인데.. 아직 실전연결이 안된다는 거.. 그거죠.

4철장미는 딱 1천미터 짜리 마필이지만, 죽기살기로 또 도망가볼만한 상황입니다.

잘 찍으시길 바랍니다. ^^


* 쌍승식 6주말폭풍 - 3주천화후 기본


< 7경주 >

3천년초도 1승 줏었네요!!

1애드허쉬가 드디어 욕심을 버리고 거리를 줄였네요. 1200M라면 가능성 있구요.
4늘푸름이 고성이 기수가 기승해서 직전경주 자리를 못잡고 방황했었지만,
안장이 바뀌었습니다. 천창기루다가...

출마표를 보자마자 30초도 안되서 5두마번을 잡았던 경준데..
(으음.. 너무 쉽게 본 건가??)


* 3천년초 - 1애드허쉬, 4늘푸름



< 8경주 >

2스페셜파티는 체중이 무조건 늘어야 됩니다.. 낼 잘 체크하세요.

3축제마당은 전경주 등짐이 다소 무거워 초반에 서둘러봤는데요.
하필, 안쪽에 <당대신동>때문에 선행을 쉽게 줍지는 못했고..
결국, 그 페이스를 그대로 쫓아가다가 힘을 다 써버린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번엔 100M 줄여 1700M에 나왔고, 안쪽 1로켓맨이나 2스페셜파티가 선행급은 아니기때문에,
선두를 다시 노려볼만 합니다!!


< 10경주 >

1마운틴퀸 -
앞으로 많이 크게 더 마필은 아니나 만만한 상대를 골라 때린다면 한 두 번은 충분히 가능하다.
3군에 올라온 뒤로는 출전하는 경주들마다 줄곧 아주 쎈 녀석들이 한두마리 이상 꼭꼭 끼어있었고!
해서, 시종 중후미를 맴돌며 장거리 경쟁력만 배양해 온 전형적 배당마필이다.
이번경주.. 별정으로 인한 53kg! 강자 없는 편성! 1번 게이트! 3주간의 탄탄한 조교!
수개월간 펼쳐 온 눈치작전의 승리~



< 11경주 >

9스피드웨이 -
핸디캐퍼들이 그냥 속아주진 않는다.
직전경주 아쉬운 3착인 듯 보였지만 역시 <덜 탔던> 만큼, 부담중량을
이번엔 더 올려줘 버렸다..
그러나, 마필의 현재조교와 상대적 편차를 고려했을 때 버거운 수준은 아니다.
탄탄한 조교로 다시 돌아왔고 상태와 걸음 모두 뚜렷한 오름세!!
앞에 가는 마필이래봐야 ③하늘소리의 기습 정도와 ⑤희망질주 정도 뿐!
선입작전에 있어서 전혀 걸림돌이 없이 아주 편한 전개를 맞이했다.
작년 11월 대상경주 이후, 매경주 불안마필로 4연속 꺾어 온 녀석이나 이번엔 축으로 놓고 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