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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윤택 입니다.

휴장기동안 잘지내셨는지 궁금합니다.

2011년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월요일 조교가 이뤄진 1월 3일 [월요 동틀때] 입니다.

2주동안 긴휴장동안 마음가짐도 편안하게 만들었고 몸상태 역시 베스트로 만들면서 쉴만큼
쉬었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제기량을 발휘할때가 다가왔습니다.

2010년의 마무리가 나름대로 괜찮았기 때문에 이왕이면 2011년의 첫째주 역시 기분좋게
단추를 잘꿰서 포문을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휴장전에 조교했던 마필들도 조교를 다시 시행하면서 준비중이고 휴장여파 때문에 이번주는
출전두수가 상당히 많고 또한 조교좋은 녀석들도 사뭇 많습니다.

당분간 한파가 계속될것인데 과천 새벽조교장은 엄청난 강추위와 함께 자판기에서 뽑은 뜨거운
커피도 조교장에선 1분도 안되 냉커피로 변할정도로 많이 춥습니다.

조교장은 앞으로도 제가 지키겠습니다!

제 가족여러분들 역시 제가꼭 지키겠습니다!

변함없는 모습으로 2011년에도 좋은모습으로 보답하고 활약하겠습니다.


[월요 동틀때] 들어갑니다.

[참고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한구라를 위해 오늘도 발에 쥐나도록 뛰겠습니다!"


"한구라는 그리멀리있지않습니다!새벽조교최우수마의힘!보여드리겠습니다!"


25조의 "캡쳐에너미"가 새벽조교장의 지축을 뒤흔들면서 가장먼저 조교의 시작을
알렸고 부지런하게 대부분의 마필들이 조교강도를 끌어올린 월요일 이었습니다.

각마방에서 많은 마필들이 꺼내들었는데 이번주 주목할 마방은 9조.18조.20조.21조.48조.49조.53조는
출전마도 많은데다가 되는말들이 많습니다!




1조 박종곤 개마무사

한동안 마필이 많이 무거웠다가 휴장기동안 꾸준하게 상태를 끌어올리는 모습인데 1조마방 에서도
기대주인 이녀석을 살려내기 위해서 애좀썼습니다.소속조 "배트지존"과 병합시에도 여유가 있는걸음
이라면 이번엔 기대해볼만 합니다.




2조 손영표 드림브리지

승군전 보기좋게 입상을 차지했던 마필로 뛰면뛸수록 힘이차가는 전형적인 뚝심파 마필이 되겠는데
이번에는 오경환 기수가 직접 전담조교를 시행하면서 걸음을 늘려나가는 모습이고 힘도좋은 가운데
탄력도 아주 빠릿해진 모습인지라 이번에도 편성만 좋다면 해볼만할것으로 보이고




9조 지용훈 새로운강자

지난번엔 배당판에 엄청난 바람이 불었지만 앞에가서 무너졌습니다.지난번엔 솔직히 긴가민가했지만
이번엔 사뭇 달라진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고 건너편 뒷직선주로 까지 아주길게 가면서 지구력도 확실히
보강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선행가면 이번엔 돕니다.




17조 김점오 백봉령

사실 별볼일 없는 마필중에 하나지만 그래도 가끔 복병역활은 톡톡히 해주는 마필중에 하나입니다.
그동안은 조교도 약했고 딱히 갈준비가 안되있었다면 이번 휴장기동안 아주 칼을 빡빡갈고 나옵니다.
분명히 좋아졌기 때문에 무조건 노려야 됩니다.




18조 박대흥 평창제일

지금 조교만 거의 2달가까이 해놓고 상금부족도 있고 휴장때문에 출전을 하지 못해왔던 놈입니다.
대부분 마필들은 조교가 길어지면 바이오리듬도 깨지고 오히려 지쳐가는데 이놈은 바닥에서 부터
서서히 몸상태를 만들어 나가서 그런지 하면할수록 좋아지고 있습니다.




20조 배대선 앤디스러너

새해맞이기념 헤럴드경제배 주인공은 바로 이녀석 입니다.
직전 경주에서 인기1위로 팔려놓고 이번 대상때문에 "갔니" "안갔니" 얘기가 많았던 마필인데
윤택은 왜그랬는지 잘알고 있습니다.
이제 전성기에 접어든 4세마필인 만큼 이번 대상경주 먹고 1군 갑니다.




22조 안병기 기쁨의근원

이강서 기수가 휴장동안 어디 놀러가지고 않고 아주 잘만드는 놈이있어 유심히 봤는데 이놈입니다.
그동안 흐지부지했던 발놀림이 많이 자리잡으면서 탄력도 아주 안정적이고 힘도넘치는 가운데 파워감
훌륭 합니다.22조 마필들 중에서는 이놈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28조 최상식 더블라이트

승군전 열심히 타고 3착했지만 사실 진로도 좀막히고 여러모로 경주운이 조금 풀리지 않았던 놈입니다.
하지만 선입도 되고 선행도 되는 마필인데 전천후의 각질을 가지고 있다는것이 이놈의 장점입니다.
직전 3착의 아쉬움을 여기서 무조건 달래줄것입니다.




30조 정지은 주암대군

한때 연승구도를 달리다가 단식 1.1배 연식 1.1배를 처참하게 무너뜨리고 꼴찌를 했던 놈입니다.
강동구 마주가 직접 마사회 홈페이지에 사과글까지 게재 했었습니다.
그이후로 기가 꺽여서 휴양도 다녀오고 여러모로 마음도 지쳐있었고 몸도 엉망이었습니다.
이번엔 엄청나게 좋아져있더군요.
능력은 어디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35조 하재흥 치킨게임

치고 빠지고를 잘하는 전형적인 35조 마방의 작전마 중에 하나인데 직전엔 자기능력을 베스트로
끌어올리면서 베스트의 경주력을 보였습니다.이번엔 박병윤 기수가 직접 준비하면서 신경을썼는데
탄력감도 아주 만족스럽고 전체적으로 힘도 좋아보이는데 또다시 연투가능합니다.




40조 고옥봉 대봉

승군이후 이렇다할 경쟁력을 못보이고 저바닥에 누워있는 마필중에 하나인데 한칼은 분명 있습니다.
이번 조교시 소속조 "바라는만큼"과 병합훈련을 시행하는데 몸상태가 지쳐있던 직전 경주보단 훨씬
나아진 탄력인지라 편성만 해볼만하다면 무조건 조심을 해야합니다.




48조 김대근 천하으뜸

48조의 기둥마필이 되겠습니다.
두번의 오랜공백이후 힘도못쓸줄 알았는데 제법 훌륭한 경쟁력을 보여주면서 완전히 물이올랐습니다.
최근 두번의경주에서 34조 "발해명장"과의 대결에서도 힘으론 밀리지 않았고 끝걸음도 살아있었는데
새해맞이기념 대상경주에서 인기대로 인정해야겠습니다.




52조 박원덕 플리트보이

데뷔전 8착을 했기때문에 이번에 출전을해도 별다른 주목을 받지않을 공산이 큰마필입니다.
하지만 이번 조교시엔 뭔가 달라져도 단단히 달라졌고 힘이 부쩍 좋아지면서 뛰려는맛이
훨씬 좋아졌기 때문에 조심해야 됩니다.




53조 김문갑 코리안볼트

데뷔이후 단한번도! 갈생각이 없었던 마필이라 얘기하면 정답일것 같네요.그로인해
비축되있는 힘도아주많고 재야에서 준비도 아주잘해놨습니다.
이번엔 한번 해보려는지 조교강도 역시 대폭 끌어올리면서 전투대세에 돌입했습니다.
힘도 아주 좋아진터라 이번엔 무조건 기대를 걸오보고 싶습니다.


이상 1월 3일 [월요 동틀때] 였습니다.
저는 내일 화요일에서 다시한번 월요 새벽조교 총평으로 찾아뵐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윤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