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경주 】 

 

저마다 가야할 사연들은 많다!





아예 안갈 것 같은 마필은 한마리도 안보일 만큼...

하나같이 절박한 심정으로 출사표를 던졌음을 한눈에 읽을 수 있는 편성이다.

특히, 12두의 국5군 전사들 가운데 거리를 줄여 나온 2복주와 6무적강호.

기수기용의 측면에선 2복주-대규의 조합이 좀 더 주목을 끄는게 당연하겠지만, 

마필의 원단 순발력에서 단연 앞서는 6무적강호가 베팅가치상 더욱 땡기는 마필~

(떡대는 3000cc, 엔진은 4기통..>이라는 오명을 벗기위해 절치부심 칼을 갈았다.)



토요경마에서 완전히 망쪼가 난 정기용의 독기에 플러스 알파까지 줘야할 1무심행은 기본!

(당일 마체중이 늘어 나온다면 제대로 힘 줘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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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경주 】 

12지관을 앞세우고~ 

 



결국 3코너를 가장 먼저 맞이할 마필은 12지관이다.

월요일 조교 빵꾸냈고 수요일 방마됐었지만... 편성이 요모양이라 인정해줘야 한다.



7래강자...마체가 형성되기 전인 예전의 성적은 아무 의미 없다.  

전경주는 선두권이 두터워 후미였지만 이번에는 스타트와 동시에 날렵해진 몸매로 선입자리,딱!



두마리가 일찍 끝내지 못할 때 올라올 마필은 온리 3신나는세상~



 불안불안 - 11만폭동



국3군 <탐라비바리>를 따돌리던 월요일만 해도 "어쭈!!"였는데...

어째 수요일, 목요일로 갈수록 점수를 자꾸 깎아먹는 모습만 보여줘 실망.

내측으로 사행하면서 이 넘과 제대로 맞춰가지도 못했던 탐라비바리가 오늘 비참하게 깨지는 걸 보니,

구멍수 하나 줄여도 되겠다...싶다. 



※ 맞대기들의 참조를 절대 불허함. ( 한방에 망하는 수가 있슴 )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9949 현장 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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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경주 】   

 

눈을 씻고 찾아봐도 상대가 없다, 11프리모스코!!

 



과연 선두권에서 살아남을 마필이 있을까..한번도 베팅대상으로 삼았던 적이 없는 5설국?

한 대여섯번 베팅대상으로 삼았다가 담배만 물게 만들었던 2이너스페이스?

두 넘 다 썩 마땅치는 않지만...그래도 더 정이 가는 쪽은 내 돈 물고 튄 2이너스페이스..

추입권에서는 초반 때려도 때려도 당최 걸음이 안나오는 1길드리걸이 인기마필인데..

직전부터 눈길을 쭈악 잡아끌기 시작한 4마이시크리츠아웃의 뚝심이 한~참 더 기대감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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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경주 】  



안쪽 세마리.





좀 더 두고봐야겠지만 씨수말 '디스틸드'는 인기 종마가 되긴 글렀다 싶고,

디스틸드가 서울경마장에 네번째로 데뷔시키는 자마 3쾌섬..이번경주 올축으로 팔리는데..

조기완성형의 대표격인 포트스톡턴의 1행과복, 2천상의아침 역시 초반걸음은 밀리지 않는다는 거!

그 중에서도 1행과복이 주행검사 때의 타임을 두세개 정도는 거뜬히 땡겨낼 수 있다는 거!!



머리에 쥐가 날 만큼 발매마감 직전까지 저배당 사이에서 고민고민 해봐야,

지난주 박수홍의 <태풍축제>처럼 늦발에.. 사행에..

결국 실격처리되면서 눈물만 쏙 빼 놓기도 하는 것이 망아지 경주다. 

되도록이면 가볍게 접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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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경주 】   

 

정말 어려운 경주입니다. 나올 수 있는 전개만 대충 그려봐도 수십가지...



일견 ④스카이언리미티드가 2착내 입상후보로 상대적 안정감이 있어 보이긴 하나,

초반에 선행을 누가 나가느냐에 따라 쌍승식은 물론, 배당이 나올 소지도 충분히 엿보이는 편성입니다. 



①애틀란틱퀸이 출전공백에다 가벼운 조교로 준비했지만 선행만 잡아낸다며 쌍승식까지 가능한 마필이지요.

②국궁진췌의 경우, 확실히 좋은 모습이긴 하나 워낙 초반이 느려터져 사실상 입상 기대감까지는 어려워 보이고..

 

⑥고겟더골드의 경우, 주행악벽이 문제가 되어 재검을 받은 마필인데요.. 

재검 당시에는 맨앞에서 최적의 인코스를 <능검페이스>로 주행했기 때문에

사행악벽에 대한 교정여부는 아직 속단할 수 없다는 게 문젭니다. 

선행트라이를 하던지, 아니면 아예 직선주로 진입후 스퍼트를 하던지..둘 중 하나가 되야할 듯.



⑦하이온유도 힘이 많이 차올라 주의가 필요한 마필인데...

실전을 보면 너무나도 우구보에만 의존하는 주행을 보이고 있다는 게 또 단점으로 지적되고..

(초반 안쪽자리를 쉽게 잡지 못할 경우, 6고겟더골드의 경우처럼 외곽으로 삐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⑧비마이데이는 계속 눈치만 보고 있는 아주 괘씸한 마필로서(동물이야 뭔 죄가 있겠습니까마는...) 

걸음은 잘 만들어졌다고 보는데..당최 한번도 제대로 타질 않으니..



⑩아크틱타임도 목요일 스피드가 상당히 위력적이었던 모습이라 기습선행 기대감이 아주 높았었는데요.

하필이면 외곽으로 게이트가 밀려나버려 역시 <믿어 못믿어>..



⑫넥스트비전 역시 승부는 단단히 걸렸다고 봅니다. 종부료만 3만달러 짜리 마필인데요.

과연 1천 미터 경주의 맨외곽에서 천창기 기수가 어떤 경주운영을 보일지가 정말 궁금합니다.

순간스타트와 가속에서 10아크틱타임을 넘어선다면 바로 6고겟더골드의 옆자리까지 붙일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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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경주 】   

 

추 천 경 주 





최근 두개 경주에서 모두 워낙 빠른 마필들을 뒤쫓다 실패한 9트러스트선!

경주중 크게 방해를 받아 우승이 날아갔던 직전 정도의 조교만으로도 그냥 믿어줄 판인데..

21조 <내츄럴나인>과 코를 맞춰 병합 때린 맹훈련!!! 상대들을 쓰윽 훑어보니..허탈해진다.



상대적 인기마에 가려진, <이번에 떠오를> 복병마와 엮어 중배당까지 노려볼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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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경주 】   



1착은 이변 없어도 2착은 이변 있다!! 

 



만고강산 올대가리 2발해장군의 꼬리로 초지일관 4백파가 깜박거릴 상황이다. 

허나, <안될 것 같은> 점핑이라는 액면 뒤에 제대로 갈아놓고 대차게 도전하는 배당마, 

7가문명예... 복연승식 방어, 쌍승식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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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경주 】



4왕검성, 6왕거미.. 각개전투 가능성 충분!! 

 

 

 불안불안 - 8퍼스트맨



토요일 <갈샘>의 졸전 이후의 이신영 첫등장, 나름 의지는 대단하겠으나..

4왕검성 말고도 5행운문화에다 6왕거미까지...세마리를 갈아엎어야 한다.

훈련시 탄력도 오히려 직전만 못한 상황이라, 뿌려봐야 고춧가루일 뿐~ 입상은 언감생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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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경주 】   

 

2천광개도 불안하고...8정상도약도 찝찝하고..





보여준 걸음상 상대적 근소한 우위를 읽어주는 정도이지, 

직전에 간신히 버틴 2천광개나 여전히 주행이 부드럽지 못한 8정상도약이나..조교로 믿음 안가는 건 매한가지.

조교만 놓고 본다면 바닥만 기고 있는 3동방무적에다, 언제 들어왔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한 6태극무사..

이런 넘들까지 <좋아졌다>. 허구헌날 조교우수마 5불놀이야는 말할 것도 없고 7무가보도 상승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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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경주 】   

 

4굿데이 VS 7와일드루비





얼마전...안쪽 <블루다이아>의 선행가능성을 한발로 뻥~ 차버린 외곽 <서미트파티>처럼, 

게이트 차이로 인해 4굿데이가 선행할 가능성도 있다..라는 예측은 일단 <바램>이라고 봐야한다.

왜? 발주 이후에 추진가속으로 스피드를 뽑아 나가는 스타일의 4굿데이를 

원단 게이트 이탈이 총알같은 7와일드루비가 그냥 튀어 지나가버릴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이다. 



일단, 보낼 때 보내더라도 한번 7와일드루비를 튕겨내 보겠다고,

4굿데이는 이번주 <새삼스레> 발주연습까지 다시한번 때려가며..훈련시 할수있는 짓은 다해봤다. 



외산2군 <포스트라이트>의 외곽에서 제대로 근성을 보강한 6다이아몬드퀸과

어부지리 추입을 그리며 막판 50m 쑈부를 꿈꾸는 9세븐스타까지가 복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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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경주 】

 

내리 바닥만 쓸다 수직입상? 52조에게 일도 아니다! 

3오클랜드러브~





혼합3군의 A급 강자는 한마리도 없는 <편성>..

선두권? ..하나 하나 따져보면 별로 쎈 맛도 없는 <편성>~

1월엔 <편성>이 강해 안통했지만 이번엔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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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경주 】

 

2제이에스홀드, 4코너까지는 봐줄께..열심히들 뛰어봐~





코리언더비 전에 4월 한번 더 연습경기가 남아있는 2제이에스홀드는 

오로지 1800M에 대한 거리경험과 다양한 실전 체험만이 목적이다.

목요일 새벽 발주연습시에도 늦발주를 해버렸는데...

일단은 이번 허접떼기 편성을 맞이해 몇마신을 벌리느냐엔 전혀 관심없이,

늘어난 1800M에서의 추입여유를 우선적으로 가늠해보며 테스트할 가능성이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경주의 전체 페이스는 평균보다 오히려 느린 흐름이 될 공산이 큰 가운데,

다시한번 점핑같지 않은 점핑출전이 된 입장인 7마하라자와 

상대마필에 대한 의식없이 제걸음 나누기에 충실할 3강권의 초반스피드가 꼬리권에서는 가장 우월해 보인다.



<조교우수, 실전바닥>의 대표주자 1뉴타라는 '하다하다 안되서 박태종'이라고 보면 되겠고, 

6무대광은 의리차원에서 출전두수 맞춰주려 나온 것이라 현재 아무 생각이 없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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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진 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