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불안불안> '능력충만'이 그림같이 꽂혀버렸슴다. (선행이 쉽지 않다..했더니, 추입으로 오네..)

예상에서도 언급했듯이, 조교때 신마 <왕발굽>을 제대로 눌러버리지 못하던 모습 역시 <불안불안>의 또다른 이유였는데..

4경주 데뷔전을 치른 <왕발굽>이 아예 대차로 완승을 거두는 모습을 보면서는 아차..싶었습니다. 

상대적 평가에 있어서 너무 속단한 꼴이 되었는데요. 자신감을 가지고 꺾었던 만큼 사실 무지 쪽팔렸습니다.  

<불안불안>만큼은 앞으로 좀 더 신중을 기해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는 토요경마가 일요경마보다 낫네요. 일요일은 까다로운 혼전이 많습니다. 건승!





【 1경주 】 



믿을 말이 없다.. 그러나, 믿을만한 기수는 있다! 





경주를 쥐고 흔들만한 주인공이 눈을 씻고 봐도 없다라는 점이 이번경주의 포인트!



또 선두권을 형성할 마필들은 하나같이 자신들이 죄다 없어 보인다. 

체중이 들쑥날쑥한 2브라보원은 의욕만 보였을 뿐, 나아진게 없고..

3나도정상 역시 크게 변한 게 없는 입장에서 편한 선행도 아니고..

여전히 가볍게만 풀어준 6로얄오페라에다, 외곽으로 밀려버린 9와칸탕카까지..

4코너 이전까지 서로들 지지고 볶다보면 막판 전부다 헥헥댈 가능성마저 농후하다. 



이럴 땐? 큰 특징이 없어 좀 밋밋하긴 해도, 

출발부터 결승선 통과시까지 한바퀴 내내 제 걸음대로만 묵묵히 밀어부칠 마필, 

바로 1높은자리 같은 녀석이 좋은 결과를 얻게되는 경우가 많다. 

직전경주, 생각보다 더 선두권을 못따라가는구나..를 깨달았을 조경호!

직선에선 또 계속 뛰어주네..를 기억하고 있을 조경호! 



직전엔 '미스터포천'이라는 독뎅마필에다 걸음이 늘어난 것이 알려지지 않았던 '대청마루'가 있었지만, 

이번엔 서로만나 피곤하기만 한 선행마 너댓마리에다, 감춰진 능력호전마필은 없다. (아무리 봐도 없다.)



조경호의 두번째 도전, 믿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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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경주 】 

 

6시티코이, 직전에 간신히 2착왔다고? 노노, 아주 어려운 싸움속에서 아주 잘 뛴것! 

 



전경주 6시티코이에 대한 복기를 차후 예상과 연관지어 다섯음절로 표현한다면? 

정답은... <다음더뛴다>.

헌데 이번조교 때 보니 훈련내용은... <더욱더호전>.

고로 복기와 조교가 맞물리는 축마로 낙점, 땅땅땅~



나름대로 국5군 A급 편성이라고 읽어줄 수 있는 빡빡한 경주인데..

또다시 안쪽에 3오섬플레이어를 두고 경쟁해야 할 상황이 좀 짜증스럽기도 하겠으나, 

선두권에서 가장 쎄게 봐주어야 할 마필은 '찬란한빛'과의 병합한 8가문후예.



뒷심권에서는 추입으로 올라올 10금순이냐, 알아서 붙어낼 14욱일동자냐! 

사전 인기도에서 나타나는 10금순이의 쌍승식 인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과한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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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경주 】   

 

13파이팅데이, 상대가 없다...

 



소속조 조교보의 정성속에 아주 정상적으로 훈련 마친 13파이팅데이.

이번에도 끝번신청마의 핸디캡을 걸고 넘어질 타이밍이 아니다. 왕축!!



문제는 후착인데.. 후착은 또 후보가 상당히 많다. 



아직 실전에서 주법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1불패영웅의 경우, 

보유한 초반스피드상 13파이팅데이를 튕겨낼 정도의 가속은 못되기 때문에

베팅권에 넣는다해도 되도록 쌍승식 후착으로 꾸며보는게 좋겠다.

만일 죽기살기로 인코스를 사수한다해도 상당한 힘소모가 불가피한 입장이라,

왜소한 마체를 감안한다면 역시 종반 직선싸움에서 다시 또 고만큼 밀릴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2레드카펫도 구보시 탄력 충분히 나와주고 있고 조교내용 자체도 의지는 가득한 모습..

( 당일 기수만 교체된다면 깜빡이 그대로 인정해주겠구만.. -,.- )



복병권에서 노림수로 가져갈 마필로는 4창대한. 

적정체중을 찾아가면서 이젠 근육형성도 완성된 단계의 모습인데다가, 

구보시 보폭 또한 충분히 통함직한 수준까지 이르고 있다. 

무조건 뛸말이다. 이번에도 <미니멈> 받치기는 해두자~



7골든위크도 거리를 늘린 것이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여진다. 

25조 5군 <남국사>와 강한 병합으로 마무리하며 더욱 상승된 스피드를 과시한 상태라,

이번엔 제대로 선두권을 적극 쫓아볼 것으로 예상되는 복병이다.  



14승리확신도 서서히 싹수를 구체화시켜 가고는 있지만 전개상 자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입장.

초반 13파이팅데이를 바짝 물고가지 못한다면 바로 거리손실로 연결될 수 있다. 

<베팅가치>를 잘 따져봐야 할 마필이다. 당일 또 폭풍같은 바람이 분다면 영양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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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경주 】  



1무패지존, 이젠 배당이 아예 없네..





전경주, 직선주로 중반까지도 대체 뭘하러 나왔는지 알 수 없는 경주운영으로 일관...

막판 이미 지고 있는 상황속에서의 어설픈 추진과 왼채찍 몇대로 재결에 제재는 피해갔으나, 

응원한번 못해보고 날려버린 55배에 지금껏 속이 쓰리다..

우쨋든동 이번엔 1게이트까지 차지하고 앉았으니, 괘씸하다고 뺄 수는 없는 노릇.



11대공주의 선행과 12도화의 선입이 눈에 보이는 복승식의 인기조합들이겠고..

5콜드엔젤이 어느정도 따라가주느냐가 발생가능한 이변의 전부라 판단된다. 



결국은 <찍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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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경주 】   

  

원틀로 때려볼만 경주로 분석됩니다.  



'밸리브리'와 동일한 모마를 둔 2지니스딜라이트가 이제는 확연히 성장한 걸음입니다. 

직전경주에서 보여준 가능성 뿐만 아니라, 이번 새벽조교시에도 아주 대단하더군요!!     

일요일 뚝섬배 대상경주에 출전하는 <강호명장>의 걸음을 뒤쫓는 과정에서(병합은 아님)

두마리간의 착차가 상당구간 그대로 유지될 정도!! 대등한 스피드가 나왔다는 얘기~



3해피박스도 신마티 없이 즉시전력감으로 전혀 손색없는 모습입니다. 

재미있게도 이 녀석은 역시 뚝섬배 출전마필인 <제왕의길>과 병합을 때려낸 가운데, 

뒷직선까지도 좋은 걸음을 유지해내더군요!! 



3해피박스의 선행, 2지니스딜라이트의 선입..

지난주 토요일, <누보리시 - 미주특급> 한방마권과 같은 패턴으로 읽어줍니다.



직전 신마경주에서 허접한 기록으로 2착한 5키신넘버스가 이번엔 더욱 좋아진 모습이긴 한데..

선행이 아닌 선입으로 따라갈 경우를 섣불리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베팅은 조심스럽고..



7스피드왕의 경우, 마명과 달리 스피드는 더 늘진 않고 있으나, 

줄기찬 구보훈련을 통해 크지 않은 마체임에도 보폭은 계속해서 늘어가는 중~



8뷰티풀스카이가 바람을 좀 잡아줘야만 2-3의 배당이 올라갈 수 있겠는데요. 

내측으로 기대려는 버릇에 계속 관찰되고 있어서 윤태혁 기수가 얼마나 제어를 잘 해내느냐가 관건.

아무래도 인기에 비해 강한 베팅은 위험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10위닝비즈니스 역시 제법 노려볼만 하겠다..싶더니만, 외곽으로 밀려난 게이트가 아쉽기만 하고..

11연타승의 경우, 2세마인 만큼 조건이 충분치 못한 이번 데뷔전은 일단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12스카이언리미티드... 이건 조교를 하는것도 아니고, 안하는 것도 아니야.. 

(별 인기가 없을듯 해서 불안불안에는 올리지 않습니다. )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9949 현장 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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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경주 】   



3금빛투혼, 인기를 의심해 볼 꼬투리는 잡히지 않고.. 이번경주 꼬리는 잡히네..

 

  

2무너에 천창기 기수 기승이라 '혹시?'하는 기습 가능성을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 

보폭으로 순발력을 만들어가는 2무너와 스피드 자체가 우수한 3금빛투혼과는 비교가 되지 못한다. 



4프리모스코.. 목이 높은 단점만 고쳐지면 제법 쭉쭉 성장할 듯도 한데..

아직은 엔진과 주폭으로만 뛰고 있어 좀 아쉽다. 

그래도 이번경주 후착 1순위 임에는 별다른 이의가 없고...

(어쩔수 없이 3금빛투혼을 차분하게 쫓아가야할 이번경주 조건이 오히려 

지난번 보다 더 나은 직선주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 )



5월드챔피언은 직전경주 1400M 경주가 없어 1200M에 출전한 것이었는데..

바라던 거리에 드디어 출전은 하게됐으나 역시 이번엔 상대들의 벽이 높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



6밀리팩트도 20전만에 첫승을 거두면서 기세등등, 근래에 본적없는 정성을 쏟는다 싶더니만...박태종이네?!

그러나 이번엔 1400m라는 거.. 거리경험& 착순권 진입까지만!



8라이트닝터카.. 분명 조만간 입상을 해 낼 마필이고, 

결코 저배당으로 들어올 녀석은 아닌 만큼 꾸준히 주목해야 할 외산5군 대표복병. 



9서모폴리스는 직전에도 조교가 아니었고.. 이번에도 조교가 아니고..



연속입상을 이어가면서 어째 자신의 한계를 자꾸 넓혀가고 있는듯한 11쿨위너.

복기상으론 충분히 이번경주의 대안이 될 수 있겠는데..

전경주 이후에 발생한 요배통 때문에 꾸준히 유지해온 훈련강도가 한단계 내려왔다는 점이 찝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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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경주 】



10새벽장사...직전처럼 기수와 싸우지만 않으믄 걍 온다!!

 

 

전경주, 어처구니 없게도 초반 추진이후 박태종 기수가 끌려버렸던 10새벽장사.

전혀 문제가 없을 뿐 아니라, 최상으로 무장된 조교 ★인 훈련내용을 봤을 때, <어지간하면 1착>.



4대슁챔프가 직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선두권이 무너지는 그림이 나올 소지가 있어 또 주의.

조교보의 지극정성으로 점철된 9절대반지는 뭐니뭐니해도 간만에 기승하는 김영진 기수, 기승감각이 문제.

고로, '모닝댄스' 기승시의 김영진 기수 말몰이를 더욱 면밀히 지켜봐 둘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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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경주 】   

 

한경주 쯤 쉬어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참, 2연인의 내측 기대는 버릇.. 사라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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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경주 】   

 

추천경주





강한 채찍과 함께 폐활량을 늘려주며 상당한 의지를 보인 1뉴파이터.

워낙 소리나게 칼을 갈아대는 통에 최고인기마가 될 6흑조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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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경주 】

 

8플라잉스킵, 나의 전적은 2승으로 끝나지 않는다!!





02년 당시, '스킵어웨이'의 자마가 수입되었다고 해서 얼마나 궁금했었던지..(그것도 단돈 660만원에..)

1군에 올라가는 순간 담담히 이별을 고해야 할 8플라잉스킵이지만, 

선두권 마필들이 모두 불안하기 짝이 없는 이번경주에서만큼은 쌍승식까지 마권을 사보고 싶네요. 



<신형철이가 가지 말자고 하더라도 넌 뒷직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믿는다..>



일단, 1퍼플오디의 최근 걸음이 완연한 하향세이고, 

장거리(1800M이상)에 대한 검증이 채 되지 않은 7닥터머니에게 57.5kg이 부여된 점, 

그리고 5줄기세포의 불안불안한 조교...



선행 자체는 7닥터머니가 이변없이 잡아낸다..에 이견은 없습니다만, 

초중반 내내 시원한 리드로 팬들에게 볼거리를 선물했다가는 직선에서 버텨낼 여력이 남아있지 않을 터~

당연히 최대한의 페이스 조절을 통해 힘 나누기를 시도할 것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거북이 페이스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짙은 이번경주 편성상, 

8플라잉스킵의 뒷직선 무빙은 바로 우승까지 무난하게 연결될 것으로 보구요. 



7닥터머니의 2착 버티기 가능성은 일단 받치기 정도로 방어해두고, 

직전과 똑같은 플레이를 지시받은 임대규의 11그랜드패스에 원틀 주력!!

눈물의 3착 승군을 저질러버린 마당에 아낄 것 없는 3파워플러너와 함께

20조 동반출전마 10뜻모아를 수익마권까지 공략해볼 생각입니다. 



10뜻모아의 경우, 여타 점핑도전마필들과 마찬가지로 외산 3군 경주가 없어 출전한 것이지만, 

'쏴먹을 편성'을 기다리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다른 입장입니다. 

3군경주든 2군경주든 결승주로에서는 매번 능력껏 추입할 마필, 국2군 C급 편성인 이번경주도 데려갑니다.



마무리가 다소 약한듯 느껴졌던 12디어폭스만 현장에서 적절히 고려할 생각입니다. 





 불안불안 - 5줄기세포



선행후 끝까지 꽂혔을 때나, 와르르 무너지면서 처참하게 깨졌을 때에나 

강하게 믿음 줄 때의 훈련시 모습은 항상 꾸준했던 마필이다. 헌데, 이번에는...아니다. 

월요일 강구보시 호흡이 딸리는 모습을 드러냈고.. 목요일은 전에 없이 구간이 아주 짧아진 훈련.

완벽한 준비상태라 하더라도 선행을 갈 수 있느냐, 없느냐를 따져야 할 마필이 5줄기세포인데..

이런 모습 가지고는 7닥터머니가 <취소>되도 마권 못산다.  





※ 맞대기들의 참조를 절대 불허함. ( 한방에 망하는 수가 있슴 )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9949 현장 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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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진 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