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당시의 조교평에 <가마동자 2탄>이라는 표현을 썼었는데...과연 실전주력도 그러했다.
먼저 치고 나간 선행마를 다시 때려잡은 스피드!
4코너까지의 도달시간 28.6은 <가마동자>는 물론,
1군에 올라가 있는 제트기 <서미트파티>까지도 쨉이 안될만큼 어마어마하게 빠른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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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경주 】
11석가탑
안쪽에 스타트가 제법 되는 신마들이 몇두 있어, 아주 완벽한 입상조건이라 보긴 어렵다..
그러나, 걸음 자체의 완성도로 따진다면 출주마 12두 가운데 완벽한 <군계일학>!
목요일 새벽에는 발주연습까지 곁들이며 승부의지 역시 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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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경주 】
입상후보 모두가 가능성과 불안함이 공존, 그렇다면 배당!
데뷔전 낙승으로 인해 이번에도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⑩수상...이번경주가 고비입니다..
혈통적으로나 데뷔전 실전주력으로나, 상당한 기본기를 갖춘 것으로 인정되는 발전기대마필이지만,
현군에서 경험을 쌓으며 호시탐탐 승군타이밍을 재왔던 5군 능력마들 가운데 훈련내용이 우수한 마필들이 아주 많습니다.
경험이 일천한 2살짜리 ⑩수상...분명 힘든 싸움에서 이겨내야 하는 것이지,
결코 입상이 보장된 상황은 아닌만큼, 당일 반드시 베팅가치가 따라주어야만 고려할 수 전력입니다.
개인적으로 배당쪽에 각을 맞추고 있는데요.
복병으로 안고 가려고 마음 먹었던 ⑤우리독도를 아예축으로 놓고 마권조합을 짜 볼 예정입니다.
늘 위력적인 결정타 한발이 아쉬운 마필이기도 하지만, 그 부족함을 보완하려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고,
또 1400M 거리경험 면에서도 나머지 도전마필들보다 한발 앞서 있는 입장~
같이 엮어볼 마필로는 전경주 당시 현장에서 제외했다가 땅을 쳤던 ③백두정상, 더 좋아졌습니다!
직전엔 추입이었지만?! 언제든 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는 순발력이 있다는 거...꼭 기억해야합니다.
⑦프리마캡틴도 주초엔 그저 그렇더니만 마무리로 가면서 상당히 탄탄한 모습으로 바뀌어가더군요.
역시 배휴준 조교사가 마지막으로 박태종 카드를 들고 나온 만큼, 강력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⑧포카라는 마필도 마필이지만, 지난주 펄펄 날아다녔던 이쿠야스 기수의 기승이 플러스 알파입니다.
계속 지켜보니, 체구가 작은 마필을 참 야무지게 몰아내는 특징도 엿보이는군요.
⑨승천의 경우, 어차피 선두권이 좀 버벅대줘야만 올라올 수 있는 수동적 추입마필이라 일단 제외.
⑪라이브퀸이 직전경주 트립상 상당한 아쉬움이 있었기 때문에 복기로 본다면 당연히 인기마필이 되야 정상입니다.
(초반 자리잡기 실패, 직선내내 진로가 완전히 막히며 힘을 철철 남기고 통과...)
그러나, 능력자체가 아직은 절대우위라고 보긴 어려우며 전경주처럼 최적의 전개가 다시 실현될 수
있어야 가능한 만큼 적절한 배당이 보장되는 선에서만 고려하는 것이 좀 더 냉정할 것으로 봅니다.
혈통 기대치대로 쑥쑥 좀 성장해주면 좋으련만... 아쉽게도 행보가 그렇지 못하다.
직전엔 그래도 다소 나아진 훈련이라, 지켜보긴 했는데.. 예전 걸음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번에 함완식 기수&선행가능성 때문에 제법 인기리에 팔릴듯 하나,
직전엔 그나마 신인기수 감량 덕에 4착이라도 했지.. 57kg? <마권 못산다.>
※ 맞대기들의 참조를 절대 불허함. ( 한방에 망하는 수가 있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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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경주 】
2하늘나리
⑤초원동자에게는 거리경험에서 앞서고~
⑪하이프렌즈에게는 탄력집중도에서 앞선다.
추입타이밍의 실수로 3착에 머무른 전경주 설욕을 위해 김효섭 기수로 전격 교체했고!
목요일, 1400M 발주기에서 순탄한 스타트와 함께 결승선까지 걸음을 이어보며 만반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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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경주 】
그나마...이 경주가 오늘의 저배당..
1크로캅, 5문수대재, 7백전무패...3두의 싸움으로 볼 수 밖에 없는 경주입니다.
중배당도 나오기 힘든 편성이니만큼 이번경주는 저배당 인정~
②베스트플라워가 단연 가장 안정적인 입상후보로 평가되는 경주입니다.
선행은 물론, 최근에는 선입& 추입까지 자유자재로 운영하고 있는 마당에 거리는 1700M~.
게다가, 애당초 이번경주에 출전하려고 2차 등록까지 마쳤던 <댕키즈팔><영광의빛> 2두의 도주형
마필이 취소되면서 일찌감치 11조 마방에서 쾌재를 부른 상황이었고, 암말 ⑧레벨하이마저 외곽으로
밀려나기까지 한 편성속에 자신에게 떨어진 게이트는 2번 꽃자리.
요컨대, 출마투표 완성과 동시에 선행 유력이요, 최악의 경우라도 선입전개 보장!! 축마, 땅땅땅~
힘과 끈기가 주무기인 도전마필들이 많다는 것이 이번경주의 또다른 특성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②베스트플라워의 페이스를 능동적으로 쫓아갈 만한 스피드와, 직선에서 다시한번 체력전을
불사할 마필이 동반입상 파트너로서 가장 유력할 것으로 판단되구요. 해당 후보로는 ⑥블루밴드퀸,
⑦히즈프라이즈, ⑫지구정상, 세 마리가 최우선적으로 꼽아집니다.
이 가운데, 여름을 보내면서 힘이 한층 더 차오른 모습의 ⑦히즈프라이즈와 과천경마장의 대표적인
주폭마 ⑫지구정상 2두가 공히 훈련내용마저 아주 우수해, 현장에서 큰 변수만 떠오르지 않는다면
그대로 마권공략까지 연결할 예정입니다. ⑫지구정상의 경우, 외곽게이트가 역시 쉽지는 안겠지만,
워낙 힘이 좋은 마필인데다가 단점으로 지적되던 사행버릇까지 사라져, 황순도 기수의 파이팅을 충
분히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⑥블루밴드퀸이 직전 1700M에서 좋은 주파기록을 작성한 바 있지만, 무척 수월한 선입전개가 가능
했던 당시의 조건과 달리, 이번엔 기세 대단한 숫말들과의 몸싸움이 기다리고 있어 쉽지 않겠고..
또다른 암말 ③베이베선데이와 급호전세 ⑪남도의강자 정도가 막판에 일격을 가할만한 걸음은 갖췄
으나, 결국 치열한 직선승부에서는 역시 조교우수마필들에게 밀릴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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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경주 】
8반도의별 ( 추 천 경 주 )
엄청난 주폭과 엔진을 지니고 있음에도 승군과정에서 몹쓸 짓을 하다가 발전세가 주춤했던 마필.
그러나, 1군까지 올라갈 능력이라는 믿음엔 변함이 없고!! 바로 이 대상경주 출전이 증명해준다.
훈련시 걸음상 일반경주였다면 대차완승이었을 것!! 문화일보배 대상경주..주력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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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경주 】
11 - 1, 두마리가 쉽게 돌 수 있을까?...( 추 천 경 주 )
⑦밸류플레이가 <배당마> 코너에 다 올라오다니, 세월의 무상함이 절로 느껴진다..어느덧 8살..
그러나!! 명마는 하루아침에 사라지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겠다는 듯,
이번 새벽조교시 만난 모습은 <이제 다 됐네..>라는 최근의 중론을 한방에 엎어버릴 수 있을 만큼 급호전!!
외산1군의 A급 편성이지만, 결승선에서 힘껏 외쳐보자! ⑦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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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경주 】
7당대최강, 끝번신청인데...7번이면 끝번도 아니지!
잊을만하면 한번씩 들어오는 7당대최강이 간만에 또 상금 벌 챤스를 맞이했다.
이번경주는 5토파와 6퍼스트캣이 먼저 치고나간 뒤 자리가 아주 남아돌 상황 ~
공간적 여유가 많이 발생할 단촐한 7두의 편성은 선입&추입이 자유로운 7당대최강에겐
더할 수 없이 유리한 편성이다. 선두권 두마리의 페이스만 놓치지 않으면 2착은 그냥!!
6퍼스트캣이 아주 엉망인 정도는 아니지만 조교때 크게 여유있는 걸음을 보여주지 못해
살포시 뒤로 돌려놓고, 원단순발력에서 6퍼스트캣보다 분명 앞서는 5토파로 주력!
최근 좀 해메고 있지만 기본능력 있는 1축제마당을 비롯, 중하급 편성만을 기다려 온
3매직러너& 4산천호걸 등도 현장컨디션까지 면밀히 체크한후 방어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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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진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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