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개별 씨수말의 숫자가 많아지면서 우리나라 혈통에 다양화가
이루워 지고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아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데요 ,
앞으로 민간목장에서도 메니피 이상의 좋은 씨수말이 탄생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마인 와일드라시크릭은 큰대형마는 배출하지 못했지만 ,
선파이터 , 우라칸 , 인투더와일드 같은 3-4등급 자마들을 다수 생산했는데 ,
자마들이 모두 평균이상의 성적은 보여줬구요 .. 대부분 6등급은 쉽게 벗어 났습니다.
디바인파크는 단거리 보다는 중거리 적성에 더 가까운 씨수말 인데요 ,
우리나라 경마 특성상..... 중장거리 적정을 보이는 말들이 ,
6등급 단거리 경주에서 꽤 고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파란왕자는 주행심사에서 좋은 순발력을 보여 줬는데요 ,
순발력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6등급 정도는 쉽게 벗어날거 같습니다.
27조 박병일 조교사님도 이번주 상당히 많이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
주행심사에서 부터 완성도 있는 모습 보여준 파란왕자의 데뷔전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두번째 추천마 ! 52조 마방의 퀸라이언
페더럴리스트 / 위딘라이언 사이에서 태어난 3세 암말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물게 부마 / 모마가 모두 일본산 말들인데요 ,
우리나라 주류를 이루고 있는 씨수말들이 미국산 말들이지만 ,
금악목장이나 녹원목장에서는 일본산 씨수말들을 선호 합니다.
해피목장 , 프리미엄팜은 남반부인 호주산 말들을 선호하고.. 각자 목장만의 특색이 있습니다.
부마인 페더럴리스트는 금악목장에서 요즘 밀어주고 있는 씨수말 인데 ,
목장의 우수 씨암말들과 교배를 시키면서 제 2의 인그란디어를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인그란디어는 지금이순간이라는 걸출한 명마를 배출했는데 ,
당시 금악목장의 자부심이 엄청 났습니다.
지금이순간이 코리안더비를 먹었을때 목장 정문에
대형 플랜카드를 붙여놨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요 ,
페더럴리스트도 지금이순간 같은 명마를 배출하길 기대해 봅니다.
부마인 페더럴리스트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면 ,
조숙형 단거리 보다는 만숙형 중장거리에 가까운 혈통 입니다.
현역시절 2세때 경주 기록은 없구요 ,
3세에 데뷔해서 주로 2000 미터 잔디주로 에서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페더럴리스트의 부마가 엠파이어메이커 인데요 ,
엠파이어메이커는 37년만에 탄생한 미국 3관마 아메리칸파로아의 조부 입니다.
아메리칸파로아는 씨수말로 전향해서 현재 생산활동을 하고 있는데 ,
22조 마방의 소울메리트가 아메리칸파로아의 자마 입니다.
모마인 댄스파트너는 일본경마를 파트 1으로 올려놨던
전설적인 씨수말 선데이사일런스의 암말 자마 인데요 ,
2400 미터로 치뤄진 일본 오크스 우승기록이 있습니다.
페더럴리스트의 혈통적인 배경들을 간략하게 소개해 드렸는데요 ,
페더럴리스트의 현역시절 경주 모습이나
부마 엠파이어메이커 와 모마 댄스파트너를 본다면...
자마들 역시 스프린터 보다는 중장거리에서 좋은 성적이 예상 됩니다.
페러럴리스트의 대표자마로는
수말 명품축제가 있구요 , 암말로는 스마일걸이 있습니다.
퀸라이언은 스마일걸과 부마 / 모마가 완벽하게 일치하는 전형제마 인데요 ,
52조 마방이나 신우철 마주님의 기대치가 높을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굳이 안해도 되는 연습주행까지 하면서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는데 ,
52조 김동균 조교사도 데뷔전부터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주행심사에서 빠른 스타트 능력을 보여주면서 3초 타임을 끊어 냈는데....
최근 약해진 6등급 3세마 레이스를 감안한다면 데뷔전부터 주목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마지막 마무리 조교까지 꼼꼼히 체크해 보겠습니다.
이번주 세번째 추천마! 3조 마방의 티케파이어
인디밴드 / 라스킨잇올 사이에서 태어난 3세 수말 입니다.
부마인 인디밴드는 3세에 대통령배 , 그랑프리를 우승했던 국산 최고의 능력마 였는데 ,
4세때 조기은퇴하고 씨수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3관마를 달성했던 파크블레이드가 작년 씨수말로 등록을 했는데 ,
국산마 시장도 외국 고가의 씨수말에만 의존하지 않고
국산 씨수말들도 앞으로 많은 활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인디밴드의 자마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아직 씨수말로 평가하기는 좀 그렇습니다만..
인디밴드의 부마인 엑톤파크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모마인 라스킨잇올은 암말인 솔파랑 , 윈드리버 등의 암말들만 낳았는데 ,
처음으로 배출한 수말 자마가 티케파이어 입니다.
암말 자마들의 성적도 나쁘지 않았는데 ,
최초의 수말 자마인 티케파이어는 그이상의 활약도 기대되는 신예마 입니다.
주행심사 기록이 썩 좋지 않아서 현장에서 인기가 없을수도 있지만 ,
지난주 소개해 드린 18조마방 스트리트강자와 같이 마지막 끝걸음이나
여력이 상당히 좋았다는 점에서 ... 데뷔전부터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배당 메리트까지 있는 티케이파이어!!
마지막까지 상태체크 하면서 좋은 결과 만들어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