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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바빠죽겠는 시간이지만.. 답글을 미룰수가 없군요. 이 글을 쓰려고 회원가입까지 하셨으니..
1200이나 5군 1300m경주를 제가 잘 맞춘다는 건 저 스스로가 생각해본 적이 없는 말씀이시고.. ^^ ..
지난주 적중이 잘 안됐던 토요일, 외부문자를 구매하셨나봅니다. 죄송하게 됐구요.
일요11경주는 하필 쌍승식만 사셨다니, 꼭 무슨 소설같기도 합니다만,(나쁜뜻으로 하는 얘기는 아닙니다),
결국 ARS음성예상이 썩 와닿지 않으셨다는 의미라, 매우 안타깝습니다.
만일 전개변수의 측면에 좀 더 힘을 주어 설명을 했든가,
아니면 예상지에 올린 마번대로 '선봉아그네스' 축에... '마블러너'를 꼭 붙이라는 방식으로 해설했다면?
공감되는 부분이나 vuddhss..님의 베팅내역이 달라져,
조금이라도 구매하실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좀 해봅니다.
(글을 읽다보니 왠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당경주를 어떻게 보고 계셨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부산은 제게도 인연이 깊은 곳인데..
여러모로 vuddhss..님의 글이 꽤 심란하게 만드는군요.
한글로 쳐보니, 평온.. 이네요. 급조하신 아이디가..
.....
이번주부터 유치찬란한 문구와 광고성 멘트로 글도 좀 쓰고..
정석적인 부분에 대한 지루한 해설도 확~ 줄여, 매출 좀 올려보려고 발악을 계획하던 참인데,
하필이면 딱 이때 갑자기 컴백해서는 이런 글을 올려 저를 곤란하게 만드시네요. 그것 참..
...
글 말미의 물음에 대한 답은 일단 드려야겠지요?
저는.. 이왕지사 경마에서 멀어지셨고 '평온'에 가까워지셨다면..
이번주 지지실 생각, 고이 접으시는 쪽을 진심으로 권해드립니다.
늘 좋은 일만 생기시길...
p.s - 비방글이 아닌한, 임의로 게시판 글을 지울 권한은 예상가에게도 없답니다.
[vuddhsssss]님께서 작성하신 원문입니다.
간만에 온 부산,
자갈치 가서 꼼장어에 소주한잔 하고 중앙공원 올라가서
자판기 커피한잔 손에들고 부산풍광 내려다 보는 맛이 그럴듯 하다.
넋놓고 한참을 그러고 있자니 은근히 신경쓰이는 그늠의 냄새.
부산 특유의 소금끼 먹음은 꾸리한 냄새가 지난 시간을 회상시키는
강력한 최면 작용을 읽으킨다.부산의 바닷내음과 시작한 경마....
오랜만에 한경정을 클릭해본다. 빌어먹을 순전히 심심해서다.
여전한 모습이다. 지져라 박아라..ㅋㅋ 경마 참 쉽다.
경마 처음 시작할때 알던 양모위원은 안보인다. 그만 뒀나보다.
예상가 하는 걸 미안해 했던 사람인데 결국 못견뎠나 보다.
왼편에 있는 예상가들의 필명을 쭉 보는데 클릭할 사람들이 거의 없다.
내부였다가 외부로 도망간 김상윤, 박종혁은 클릭할것도 없고 아직도
내부에 있는 박진호, 선우현 정도나 클릭해본다.
사실 김상윤 박종혁은 나름대로 강정이 있는 예상가들이였다.
김상윤은 천m, 천이백m에 박종혁은 천사백m 경주에 강했다. 대신에 상위군 경주는
형편없는 실력들이였다. 지금은 검증할래야 할 수가 없으니 양아치..?
선우현은 경주전개를 단백하고 건조하게 풀이하는 강점이 있었는데, 초보자들은 아니고
마력이 어느정도 되는 사람이라면 참조할만 했는데 지금은 어떤지..
박진호는 천이백m,천삼m 5군 경주, 1군, 대상 경주에 강한 편이였다. 특히, 마필의 개별능력을
판별하는데는 타 예상가에 비해서 참조할만 했다. 가끔가다 쏘스경마로 본인의 능력을
개나줘버리는 경향이 있지만..
쓰다보니 예상가 품평이나 하고...이러니 내가 경마로 재미를 봤겠는가..ㅋ
사실 저번주 배팅한 얘기를 하고 싶어서 주절주절 썼다.
일년여만에 배팅할려니 모르는 말도 많고 재미삼아 하기엔 성격상 결함이 많은 넘이라.
박진호의 문자신청을 했다. 본예상을 많이 참조하는데 녹음이 안되어서 잘 하지도 않는
문자신청을 했다. 해봐야 문자대로 절대 배팅 않하는데 이번엔 정말 하겠다고 마음먹고
총금액 4백을 준비해서 승부경주당 50씩 한주를 하기로 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토욜날 꽝.ㅋ 개별적으로 배팅한 것까지 포함해서 250쯤 날라가고
다음날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8경주부터시작했다. 음성으로 그냥 참조만 했다.
차마 못때리겠어서 슬렁슬렁 연식으로 하다보니 10경주 까지 234천원을 땃다.
막경주 음성을 들으니 마블러너 놓고 때린다고 한다. 솔직히 믿음이 안거더라.
막경주라고 성의없이 고배당을 노린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다. 마블러너라니..ㅉㅉ
워낙 혼전이라 그냥 나갈려다가 이긴돈을 가지고 마블러너 쌍 머리로 두구멍을 삿다. 빌어먹을..ㅋ
씁쓸하게 마장을 나오면서...그래 그거 맞아봐야 머하나. 그래봐야 다 토해낼 돈일걸.
그런데, 요번주에 다시 마장을 갈까 목하 고민중이다.
이런 글 쓰기위해 회원가입도 다시 하고...정말 병이다 병....
진호님 담주 함 지질까 생각중인데 님의 생각은...? ㅋ
ps) 혹 불쾌한 글이라면 지워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