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배 대상경주를 제외하고는 거의 전경주가 기복마 편성입니다. 

하나같이 비리비리한 애들로만 구성된, '도토리 키재기' 싸움이 계속될 예정이라 

하루종일 머리에 지진 나는 일요일이 될 것을 각오해야겠습니다. 


순수하게 편성만 놓고 사전 강승부로 꼽을 만큼 메리트 있는 경주가 별로 없네요. 

때문에 일요경마는 ARS 몇 푼 벌겠다고 굳이 승부경주를 골라 적지는 않습니다. 

최종 내용과 베팅가치를 잘 저울질 해서, 현장승부로 강베팅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다들 화이팅 하시고~ 

 
박진호의 ARS :  마감 12분 전, 060 - 700 9907 !!




【 1경주 】- ⑧뷰티풀댄서


아직 덜 다듬어진 마필들끼리 1300m에서 끈기 다툼을 펼치는 경주입니다. 
특히 스타트 능력이 부족해 늘 후미질주를 해온 몇 마리는 이번 편성이 아주 반가운 상황,  
매끈하게 게이트를 빠져 나올 마필이 별로 없기 때문에 약간의 늦발은 표도 안날 것 같네요!

놓고 사야 할 축은 조인권 기수의 8뷰티풀댄서. 

이제부터 조금씩, 그리고 꾸준하게 나아질 마필 임에 틀림 없으며 
당장 현재의 전력상으로도 1경주 상대평가에서 가장 먹어주는 전력입니다.
쫓아가는 과정에서 전개가 최악으로 꼬이지만 않으면 꽂아줄 것으로 믿습니다. 


(060) 700 - 9907  




【 2경주 】- ⑤리드핸즈톰


4톱레벨이 선행 받고 5리드핸즈톰이 따라가면 그대로 굳을 수 있는 경주입니다. 
반대의 경우라도 얼마든지 전개상 무리는 없겠구요. 

쫓아올 마필이 몇 두 있긴 한데.. 확실히 '장담할 수준'까지는 못됩니다. 
그래도 좀 살펴본다면, 11황금비율이 도전세력 중 우선순위를 둘만 하겠네요. 
지난번에는 내측사행 때문에 결승주로에서 걸음을 전혀 살리지 못했었는데, 
일단 이번 훈련과정에서는 악벽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국산마 8연승연호에게도 조건은 괜찮은 편입니다. 
더우기 직전에는 '안갔던' 녀석이라 삼복승을 기본으로 베팅권까지 고려. 

9올라영웅 역시 스피드가 아주 없지는 않아서 
마음 먹고 채찍을 휘둘러 나온다면 2선 내지 3선 전개가 가능한 상황~


(060) 700 - 9907  




【 3경주 】- ②태산마루


등짝을 바꿔 나온 2태산마루.. 꽤 존재감이 느껴지는 상황입니다. 
감량이점은 사라졌지만, 대신 더 노련한 기승술을 기대할 수 있게 됐구요. 

주행심사 때와 달리 데뷔전에서는 좋은 스타트를 끊어냈음에도 
재수없게 방해를 받는 바람에 뒤로 쭈악~ 처졌던 아쉬움이 있었지요. 
스타트에 따라서 능히 1온리포원을 넘어서고 선행까지 나갈 수 있는 전력입니다!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 




【 부산교차 2경주 】- ①무적의파이터


게이트까지 내려왔으니 더 할 나위 없는 챤스임이 분명합니다. 
출전두수가 적은데다 편성 속 마필 구성상 근성싸움으로 흐를 공산이 높은데요.
코싸움~반마신 다툼이라면 무조건 얘가 30점은 더 먹고 들어간다고 봅니다. 

작년 12월 부터 27조로 새롭게 둥지를 옮긴 입장이기도 한데, 
휴양을 핑계로 탐색하기 보다는 걸음빨 타진을 위한 강공 가능성이 훨~ 높습니다.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 




【 4경주 】- 깜빡이는 가라!

그야말로 아주 박 터지는 초반 선두다툼이 펼쳐질 경주입니다. 
최단거리 1천m이기 때문에 순발력을 보유한 마필들 대부분이 밀고 나올 것인데, 
발발이 5컨셉제인을 비롯해서 그 후보가 상당히 많습니다. 

어떤 그림 속에서도 줄서기 경마는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2리치이천의 뒷심이 통하는 쪽에 기대감을 1순위로 가져갑니다. 
주립불량이 문제인데.. 출발하기 전 발장난만 좀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 




【 5경주 】 


이번경주도 4경주 못지않은 초반 난타전이 예상됩니다. 

특정마권에 무리한 베팅을 들어갈 경주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각각의 마필들이 저마다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적으로 전개가 풀릴 경우엔 1슈퍼터빈의 기본기가 좀 더 앞설 수 있겠고, 
데뷔전 망아지들로 가득찬 경주에서 편한 전개로 꽂혔던 2월인윈..
얘는 이번경주에서 유일하게 '더 뛸 가능성'을 부여해 볼만한 모습이네요.


현장에서 마체중을 반드시 체크해야 할 마필이 네마리가 있습니다. 
다들 전개변수(고춧가루)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얘들이라 체크 필!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 




<【 부산교차 4경주 】- ②명서히어로
 

직전경주, 코너 내내 '글로리어게인'이 아주 웬수같았을 겁니다. 
이번엔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8필립이 견제대상이겠는데, 
8필립은 꽤 의젓하게 뛰는 타입이라 경합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습니다. 

이번엔 시원하게 혼자 뛰어 일순하는 모습을 기대해도 될 것 같네요!!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 




【 6경주 】- ①돌풍강호


아직 '강호'라고 보기엔 좀 미진한 구석이 많습니다만 
차차 교정되고 보완될 수 있는 수준이라 발전가능성을 더 읽어줍니다.
직전 4군 적응력도 비교적 합격점을 줄만한 수준이었구요~ 

상대들이 다소 약해진 맛도 있고 1번 게이트의 행운까지 떨어진 마당에
축으로 때리지 않을 이유가 별로 없어 보입니다.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 




【 7경주 】- ⑪팔라딘


이번에는 해볼만한 기회가 제대로 찾아온 것 같습니다. 
당초 마방의 기대보다 3군 적응에 더뎌 속을 좀 썩이기도 했지만 
전경주를 통해 걸음빨이 조금 더 올라온 상태. 현재 컨디션도 아주 좋구요~

마침 이렇다 할 뒷심마필이 보이지 않는 편성의 이점까지 겹쳐, 
어지간하면 문세영 기수가 2착 안에 끌고 들어올 수 있겠습니다.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 




【 8경주 】- ⑩번개강호


작년 초여름께, 따라가서 2착을 차지한 이후..
더 이상 선입경쟁력은 구체화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해서 일단은 선행여부가 입상을 위한 필요조건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이번경주에서는 1순위 걸림돌인 4야전사령부를 얼마나 쉽게 넘어가느냐가 선결과제~

헌데.. 일이 잘 풀리려고 그러는지 핸디캐퍼들이 또 도와줍니다. 
4야전사령부는 안그래도 발굽 때문에 걱정인데, 아예 뺨까지 때려주네요. 58kg.. 
직전처럼 또한번 붙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아 10번개강호의 선행 전망이 밝습니다!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  




【 부산교차 7경주 】- 깜빡이? No No~


4올수와 5드림타워, 두마리가 서로 부딪히는 형국입니다. 
또한 비비지 않는다 하더라도 둘다 편안한 리드는 무조건 어려울 상황이구요. 

4올수의 경우, 직전경주는 선행이 '완벽하게 보장'되었기 때문에 봐준 것이지, 
기세 등등한 5드림타워를 상대해야 할 이번경주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빈틈을 쑤셔보겠노라 예고하고 나온 도전마 2두가 존재하는 만큼, 
깜빡이 배당엔 관심 딱 꺼 놓고 시작할 경주가 되겠습니다!!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  




【 9경주 】- 세계일보배 


간만에 대상경주다운 편성이라 일단 구경할 맛은 좀 나겠네요.

선행, 선입, 추입.. 참 골고루 다양하게도 포진이 되어 있어, 
어찌보면 전개가 너무 복잡해 보인다..싶을 수도 있겠는데!

결론적으로 이번경주에서 원단추입마가 올라오는 그림은 완전히 배제하고 들어갑니다. 
능력차이가 워낙 커, 절반 이상은 페이스 역부족을 드러낼 공산이 크기 때문입니다. 


14자이카를 비롯, 인기마필들 모두 팔리는 만큼 인정이 되는 편성~  


* 단, 액면에 밀려 능력보다 저평가 되고 있는 마필이 딱 한두 있습니다. 
대상경주라는 특성과 맞물려 전개운이 조금만 따라준다면 꽃배당으로 직결될 수 있는!
인기도에서 워낙 밀려 있는 상태라, 아주 작정하고 한구라 포인트로 삼아보겠습니다.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  




【 부산교차 8경주 】- ⑥두드림


작년 3월 입상을 끝으로 휴양을 거치면서 거의 1년을 그냥 날려버린 셈입니다.  
그러나 뛸 여력은 아직 충분하기 때문에 결코 한계로 봐서는 안될 것이고, 
직전부터 비로소 강도를 올리기 시작하며 서서히 컴백쑈를 준비 중입니다. 

아직 베스트는 아니다..라는 이유로 2조에서는 타이밍을 고민 중이지만,  
마방 진단과 달리 편성을 놓고 봤을 때 이번 1500m는 딱 적당하다고 봅니다. 

당일 체중만 제대로 빠져 나온다면 과감하게 한 타임 서둘러 때려보겠습니다!!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  




【 10경주 】 


7첩경이 부담중량도 적당하고 거리도 딱 좋은 1700m입니다. 
일단 편성상 뒤로 땡겼다 놓아도 무조건 선행이고, 편안한 리드가 가능한 상황.
다만 훈련내용에서 한가지 찝찝한 부분이 걸리긴 하는데.. 
당일 큰 변수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대로 베팅권까지 가져갑니다. 

12익사이팅러너는 직전경주 아주 강력하게 추천했던 배당마..에서, 
졸지에 인기 1위가 되어 돌아왔네요. 이미 단물은 쭈악~ 빠진 상태라 별 흥미 없습니다.
이번에는 등짝이 문세영이라 그 기대감 갖고 베팅에 적용할 수준이지, 
절대 걸음이 허벌나게 좋아졌다거나, '더 뛸말'로 봐도 될 능력마는 아니라는 거.


이리저리 찢어져서 팔리는 복병들 중에도 꽤 괜찮은 마필이 있어
실전베팅은 좀 더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  


 

【 11경주 】- 


박진감이 떨어지는 편성의 국5군 경주가 마지막에 자리하고 있네요.  

4최고도전은 5군 무대에 완전히 감 잡은 상태에서 
대가리 승부를 염두에 둔 조교로 무장한 만큼, 인기 그대로 읽어줍니다. 
약한 상대들이라 못해도 2착 안에는 꽂아줄 것으로 믿습니다. 

실전베팅시 초이스해야 할 마필들은 비교적 뚜렷한 편입니다만
그러나 특별히 강도를 올려서 붙을 만한 메리트는 느껴지지 않네요. 

당일 확인되는 배당에 따라 적절한 선에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진호의 음성예상 (060) 700 - 9907 현장예상 0번!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