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부산, 제주 마지막 경주는 추입마 5컬린타임과

  5일사백리를 노리고 들어갈 계획이다.

  부산 5경주는 선두권 각축전이다. 승급전 나서는 3닥터파피아누

  를 필두로 외곽에 12천년의강, 11딥마인드, 7위너스맨, 6영광의

  파티까지 선행형 말들이 즐비한 가운데 선두권 경합은 불을 보듯

  뻔하다.  최근 빠른 페이스 빈약한 의지속에 늦추입으로 일관했던

  5컬린타임 이다.  또다시 의지가 꺽이지만 않는다면 막판 추입력

  발휘가 가능한 편성이라 부산 5경주는 결론을 내렸다.

  인기 모을 선행마들이 초반 부터 싸납게 싸워 준다면 부산5경주

   5컬린타임이 또다른 복병과 함께 배당을 터트릴수 있겠다.

  제주 10경주는 1군자삼락, 5일사백리, 10태왕별의 3파전 구도다.

  1군자사람의 최근 기세가 무섭지만 64키로의 고부중으로 자신의

  능력을 온전히 발휘 할지는 뛰어 봐야 알겠다. 10태왕별 역시나

  게이트 조건이 불리하고 기수 전현준도 요즘 메롱으로 일관하고

  있어 미덥지가 못하다.  강자와의 경험은 다소 부족하지만 상대적

  부중 잇점 있고 기복없는 걸음을 보여주고 있는 5일사백리를 축으로

  노리는 이유다. 5일사백리 놓고 중배당 이상을 노려 보겠다.

   금요일 제주 마지막경주 인기마 제주선녀에 기승했던 박성광의

   말몰이를 보면서 욕도 아깝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었다. 늦발은

   할수 있다 해도 직선 말몰이는 지금도 웃음 밖에는 나오질 않는다.

   도박, 폭력, 야리쪼로 얼룩진 대한민국 기수 리스크는 언제쯤 사라

   질수 있을까?  이루워 질수 없는 꿈같은 상상을 하면서 나는 내일

   토요경마 또 당할 준비를 하고 있다.  당할때 당할지라도 토요경마

   뚜껑 닫고 매순간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