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영 기수가 7월 25일 서울 8경주를 뛰고 나서 허리 통증으로 다른 기수로 교체되었습니다. 가벼운 부상이라면 일요 경마에서 출전할 것이고, 무거운 부상이라면 다른 기수로 교체될 것입니다. 일요일에 기승하는 경주마들의 수준을 감안하면 무리하지 않고 치료에 전념할 가능성이 좀더 높습니다.
1경주 ③황금파워(프)-붙잡고 뒤로 빠져 중앙 추입권/중앙 늦추입 4위-게이트 불리+추입 타이밍 늦음= ◎
4경주 ③포트스원(프)-승급전-밀고 나와 S실패(7)/3-4코너 S다툼(2,4,7)/인코스 선두권 우승-걸음향상= ○
5경주 ⑩위너템플러(프)-승급전-밀고 나와 인코스 3선 선입권/중앙 선입 준우승-34조에서 18조로 이적= ○ <주행재심사> 붙잡고 나와 중앙 추입권/중앙 추입 여유 3위-실전가능
6경주 ⑫장산골드(프)-밀고 나와 외곽 선입권/3-4코너 외곽질주/중앙 선입 6위-기습 가능-게이트 불리= ○
10경주⑦심장의고동(프)-부산일보배-밀다가 포기하고 붙잡고 나와 인코스 추입권/인코스 최적 추입 6위-추입 타이밍 늦음= ○
11경주⑪히든삭스(프)-S외사/밀고 나와 중앙 선입권/3-4코너 S다툼(2,6,10)/중앙 선두권 준우승-안쪽기댐= ○ <주행재심사> 붙잡고 뒤로 빠져 인코스 추입권/중앙-인코스 추입 중추진 탄력 6위
12경주①에모리삭스(프)-붙잡고 나와 인코스 후미권/중앙 최적 늦추입 5위-추입 타이밍 늦음= ○
13경주⑫러닝복스(프)-밀고 나와 중앙 추입권/3-4코너 인코스 추입권/중앙 최적 추입 3위-실전 가능= ○
<7월 26일 일요일 페로비치 기승마>
1경주 ②로열티켓(프)-밀고 나와 중앙 선입권/중앙 최적 선입 준우승-연투 가능= ◎
3경주 ⑦월드투데이(프)-승급전-밀고 나와 S실패(8)/중앙 3선 선입권/중앙 최적 선입승-기습 가능= ◎
4경주 ⑩호크킹(프)-S제어/붙잡고 나와 중앙 추입권/중앙 추입 11위/20조에서 7조 이적-작전 실패= ○ <주행재심사> S제어늦발/끌려 나와 인코스 추입권/인코스-중앙 최적 추입 약추진 2위
5경주 ②킹오브글로리(프)-부산일보배-밀고 나와 중앙 선입권/중앙 선입 3위-편안한 전개= ◎
<7월 26일 SBS스포츠 스프린트(GⅢ) 대상경주>
6월 28일 일요일 부산 5경주로 시행된 부산일보배 대상경주에서 동반 입상에 성공한 1번 가온챔프와 6번 도끼블레이드가 리턴 매치를 갖는다. 그 당시 선두권을 형성한 1번 가온챔프와 6번 도끼블레이드는 서로 싸우지 않고 정상 페이스로 편안하게 레이스를 운영했다. 그리고 결승선 직선주로 스퍼트 싸움에서 6번 도끼블레이드가 1번 가온챔프를 반 마신차로 따돌리고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3-4선 선입권에서 레이스를 운영했던 부산 경주마 '킹오브글로리'가 막판 버티기로 3위를 기록했다. 7번 심장의고동은 박태종 기수가 스퍼트 타이밍을 늦게 가져가는 바람에 막판 한발이 무위로 끝나고 말았다.
이번에도 선두권을 형성한 1번 가온챔프와 6번 도끼블레이드의 자존심 대결로 끝날 것인가? 경마의 묘미는 똑같은 경주마가 다시 뛰어도 똑같은 결과가 나온다는 보장이 없다는 사실이다. 이번에는 선두권 다툼에 가세할 수 있는 빠른 경주마 4번 문학프린세스, 8번 메디치글로리, 10번 어마어마가 출전한다. 1번 가온챔프와 6번 도끼블레이드가 선두권 다툼에 휘말리는 상황에서 추입마의 거센 추격을 따돌릴 수 있을 것인가?
이번에는 선두권 경주마와 선입권 경주마들이 하이 페이스 경주 흐름에 힘 안배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결국 탄력이 뛰어난 추입마들이 결승선 직선주로 스퍼트 싸움에서 대역전극을 도모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탄력이 뛰어난 경주마 가운데 으뜸은 12번 모르피스, 버금은 7번 심장의고동이다. 게이트가 불리하나 1400M 이하 단거리에서 선추입이 다 되는 11번 글로벌캡틴은 행운의 주인공으로 전혀 부족함이 없다.
늘 행운을 드리고 싶은 윤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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