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월드 경마 복기 및 취재 전문가 윤명오
1. 지난주 서울에서 시행된 서울마주협회장배에서 서울 52조 블랙머스크가 코차 추입승을 거두었습니다.
압도적 인기마 서울 1조 라온더파이터는 부산 26조 히트예감과 무리한 선두권 다툼으로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이혁 기수의 말몰이를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가속력을 앞세워 부산 26조 히트예감을 넘어가거나 1-2마신차 2선 선입 전개를 펼치는 것이 정석 플레이입니다.
3화롱을 34초에 끊을 정도로 폭주에 가까운 말몰이로 우승 기회를 날려 먹은 것이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2. 이번주 서울에서 YTN배(GⅢ) 대상경주가 펼쳐집니다.
2021년 그랑프리를 제패한 서울 4조 행복왕자와 지난 5월 헤럴드경제배를 거머쥔 부산 26조 위너스맨이 자웅을 겨룹니다.
부산 19조 쌍두마차 킹오브더매치와 터치스타맨, 서울 25조 콘스티솔로, 부산 15조 점보블레이드는 도전 세력입니다.
서울 4조 행복왕자가 빠른 페이스 경주 흐름에 얼마나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인가 여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3. 이번주 관심 기수는 서울 김용근과 부산 페로비치 기수입니다.
지난주 김용근 기수는 9마리에 기승하여 1승 3위 1회에 그쳤습니다.
김용근 기수가 훈련시킨 경주마 가운데 우승을 장담할 수 있는 경주마는 한 마리도 없습니다.
4조 행복왕자, 51조 장산포이즌, 31조 데블케이가 우승 가능마로 손색이 없습니다.
21조 만세, 49조 리마커블, 19조 트리플조이는 전개가 잘 풀리면 준우승이 가능합니다.
22조 로열골드는 강한 상대를 만나서 자력 입상을 장담할 처지는 결코 아닙니다.
4. 지난주 페로비치 기수는 11마리에 기승하여 2승에 그쳤습니다.
최근 페로비치 기수의 행보는 과거 전성기 시절의 모습과는 사뭇 다릅니다.
마주나 조교사의 눈치를 보는 것인지 인기마에 기승하여 몸을 사리는 플레이가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페로비치 기수가 훈련시킨 경주마 가운데 우승을 장담할 수 있는 경주마는 한 마리도 없습니다.
8조 로키스카이, 7조 미라클선, 17조 뜨거운만남, 9조 하늘질주는 우승 사냥이 가능합니다.
26조 에이스데이, 11조 말리부별, 33조 은성영웅, 9조 하늘강자는 준우승 가능마로 손색이 없습니다.
★ 쌍축 ◎ 복축 ○ 2-3위 △ 4-5위
<김용근>
4조 외1 행복왕자1-단1.6배-약추진 중앙 선입권/3코너무빙 4코너 선두/중앙 버티기 준우승/220M 덜미=○
22조 국3 로열로드2-복3.9배-S주춤/밀고 중앙 선입권/3-4코너 추진/인코스 버티기 5위/70M 덜미=△
21조 국4 만세7-밀고 중앙 2선 선입권/3코너무빙 S다툼(2)/중앙-인코스 버티기 우승/회복세/사력 다함=○
51조 국4 장산포이즌1-단1.4배-S의지없음/붙잡고 중앙 선입권/3코너무빙 인코스 선입권/중앙 선입 10위=○
49조 국5 리마커블7-S제어뒤로/붙잡고 인코스 추입권/4코너무빙 중앙 최적 추입 3위/최단질주=○
31조 국6 데블케이-데뷔전-S외사/밀고 나와 중앙 추입권/중앙 추입 제어성 약추진 1위/실전가능=중위권 ◎
19조 국6 트리플조이1-단1.5배-밀고 나와 중앙 선입권/S다툼(1,3)/중앙 선입 5위/3번 고(21조)=중위권 ◎
<페로비치>
8조 외1 로키스카이1-단2.4배-승급전-S외사충돌(6)/붙잡고 중앙 선입권/중앙 최적 선입승/30M 여유=○
26조 국3 에이스데이1-단2.2배-약추진 선두/중앙 버티기 6위/오버 페이스/3화롱 35.7초=○
11조 외3 말리부별5-S가능/제어 뒤로 인코스 추입권/S다툼(11,12,9)/인코스 추입 5위/실전 적응=○
7조 국4 미라클선2-복3.1배-밀고 선두/S실패(11)/인코스 선입권/중반무빙 중앙 선입 준우승/100M 덜미=○
17조 국5 뜨거운만남2-복8.5배-S양호/뒤로 빠져 중앙 추입권/S다툼(3,11)/중반무빙 중앙 선입 3위/40M 덜미=○
33조 국5 은성영웅2-복6.6배-S고착늦발/알아서 나와 중앙 2선 선입권/S다툼(12)/중앙 버티기 6위/80M 덜미=○
9조 국5 하늘강자1-단2.5배-S엉덩방아/밀고 나와 중앙 선입권/S다툼(2,4)/중앙 선입 준우승=○
9조 국6 하늘질주3-복4.9배-밀고 선두/압박(1,2)/중앙 버티기 3위/130M 덜미=중위권 ◎
늘 행운을 드리고 싶은 윤명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