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경마팬 여러분!!!

경마필 취재 기자 윤명오입니다.

7월 11일 부산 금요 경마에서 선전을 했기 때문에.. 큰 기대를 가지고 서울 토요 경마를 맞이했지만... 결과는 참패입니다.

마지막 경주 1번 원탁의기사를 머리로... 3번 선호도를 주력으로 때리고, 2번 공덕주, 6번 포트임프던스를 방어로 공략했는데... 1번 원탁의기사는 선입 승부로 여유있게 우승을 차지하고... 위에서 언급한 3마리가 치열한 후착 경합끝에 박태종 기수의 2번 공덕주가 근소하게 이겼습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컴퓨터 자판앞에 앉아 있습니다.

내일 맞이하는 서울 일요 경마를 두려운 마음으로 맞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긴다는 약속을 드릴 수 없지만... 남자의 자존심을 걸로 복수혈전을 다짐합니다.

오늘 저로 인해서 금전적 피해를 입으신 경마팬 여러분에게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럼... 7월 13일 서울 및 부산 교차 경주 베팅 포인트를 살펴 보겠습니다.



1경주 <첫번째 승부경주-B급>


직전 경주 기습 선두 공략으로 레이스를 이끌었던 2번 황금둥이를 노리고 들어갑니다. 원게이트에 자리잡은 1번 햇빛공주의 선행력도 만만치 않으나... 몸무게 차이가 말해주듯 선두 다툼에서 1번 햇빛공주는 2번 황금둥이의 상대가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죽기살기로 선두 다툼에 휘말리지 않으면 그대로 버틸 것으로 판단합니다.


음성 060-700-9974 본예상 일 2번 현장속보 0번


2경주 <인기마 혼전>


출전마 대부분이 편성에 따라 기복을 보이는 마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컨디션은 살아났으나 기본기가 조금 부족한 5번 법고가 인기마로 떠오를 정도이니까요... 아무튼 개인적으로 상당한 재미있게 보는 경주마는 6번 캡틴헨콕입니다. 주행조교검사 통과기록이 그다지 좋지 않으나... 이 마필의 주행 모습을 면밀히 분석해 보면... 진짜로 강한 경주마임을 직감으로 알아챌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이 아니면..배당이 안 나옵니다.



3경주 <인기마 강세>



기관지염 여파로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9번 속전속결!!! 이제는 완전히 회복된 모습입니다. 이번 주 훈련 패턴을 고려해 보면... 실전에서 능력의 100%을 완전히 뽑아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스타트 과정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하여 1200m에 나왔구요.
그래서... 쌍승식 머리로 강하게 노려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산교차 1경주 <인기마 혼전>


축마 선택이 난해한 경주입니다. 전력이 엇비슷한 마필들이 대거 몰려 있어 레이스가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승패의 명암이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혼전 경주인 만큼 직선주로 탄력이 돋보이는 경주마가 좀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중심에는 4번 매직포스, 2번 여름비, 9번 알과녁 3마리가 있습니다. 1번 하이스파이크도 살아났구요.



4경주 <인기마 혼전>



카리스마가 부족한 기복마들로 구성되어 있어 현장 마필 상태를 반드시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출전 공백이 있으나 기본기가 상당한 9번 골든데이의 강공 여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51조 김호 조교사에 따르면... 뒷다리 허벅지 부상으로 오랫동안 쉬었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은 뛰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구요... 다만, 실전 감각이 없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하는데...우승을 챙길 수 있는 확신이 들면 때리겠죠.



부산교차 2경주 <첫번째 승부경주-B급>



번번이 입상 문턱에서 고배를 마시고 있는 10번 킹라이더를 노리고 들어갑니다. 임성실, 구영준 기수가 애를 태우고 있는데...이번에는 과감히 조성곤 기수를 기용했습니다. 추입권이 아닌 선입권에서 레이스를 풀어가겠다는 김재섭 조교사의 포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상 주로상태라면 쌍승식 머리로 때려 보겠습니다.



음성 060-700-9974 부산 본예상 3번 코너 11경주 녹음완료 현장속보 0번


5경주 <두번째 승부경주-B급>



직전 경주 추입 타이밍을 놓쳐 아쉬움을 남긴 7번 나이트피버를 노리고 들어갑니다. 상대가 만만치 않으나... 대부분 국5군 첫도전에 나선다는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호익 조교사는 당연히 승부수를 던질 수 밖에 없구요. 1200m에서 은근히 강합니다. 그래서... 놓고 때립니다.



음성 060-700-9974 본예상 일 2번 현장속보 0번



6경주 <후착 혼전>



진짜로 엄청나게 뛰는 경주마 5번 플레잉폴리틱스가 혼3군 첫도전에 나섭니다. 경주거리도 1700m 중거리이구요... 그런데,, 상대마들의 면면을 살펴보니 우승은 따논당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상대마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거구요...그렇다면 때릴 이유가 분명한 후착 도전마를 찾으시면 됩니다. 웬만한 편성에서 들이댈 수 있는 경주마보다는 나올 때마다 때릴 수 밖에 없는 경주마를 찾는 것이 정답입니다.



7경주 <세번째 승부경주-B급>



주력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은 5번 통일문화!!! 직전 경주 국4군 첫도전에 함완식 기수가 겁없이 덤벼 준우승을 챙겼습니다. 막판 여유가 없어... 이번에 나오면 빼야지 생각을 했는데... 편성강도가 그다지 강하지 않네요.. 다시 한번 선두권에 가세하여 우승을 노리겠네요.



음성 060-700-9974 본예상 일 2번 현장속보 0번



부산 교차 5경주 <두번째 승부경주-A급>



직전 경주 자리 싸움에 밀려 고배를 마신 12번 신화의주인공을 노리고 들어갑니다. 상대가 만만치 않으나... 컨디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아 자신감을 가지고 밀어붙일 것으로 판단합니다. 추입권이 아닌 선입권에서 레이스를 풀어가는 것이 좀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후착은 중배당에 베팅 포커스를 맞추어 3마리로 압축합니다.



음성 060-700-9974 본예상 금요 3번 코너 12경주 녹음 완료 현장속보 0번


8경주 <인기마 혼전>



능력이 대단한 국산 신예마들이 서너 두 편성되어 있습니다. 국3군 첫도전에 나서는 2번 불꽃주자와 6번 아케인!!! 두 마리 모두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행 스타일, 기승 기수를 고려하면.... 6번 아케인이 좀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기존마 가운데 1번 소망이, 4번 쾌속함대, 7번 천년보배, 9번 지고무상, 10번 드림러너가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을 태세입니다. 당연히,,, 중배당을 챙길 수 있는 타이밍이 아닌가 싶습니다.


부산 교차 6경주 <인기마 혼전>



전력차는 어느 정도 드러나지만... 축마 선택은 조금 난해한 경주입니다. 혼2군 첫도전에 나서는 2번 더비키퍼와 5번 하드라이드!! 2마리 모두 주력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아 승산 있는 싸움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현재 시점에서.. 전력의 우열을 따지자면 2번 더비키퍼가 좀더 낫다고 생각하구요. 1번 골든해머, 8번 아너데이, 3번 알찬소녀도 만만치 않네요.. 현장에서 머리를 세우고 때립니다.



9경주 <마지막 승부경주-중배당-A급>



8경주와 마찬가지로 편성이 빵빵합니다. 국4군 첫도전에 나서는 마필이 3마리 있습니다. 3번 럭키마운틴, 5번 위풍도당당, 9번 시인의노래!!! 3마리 모두 경쟁력이 있습니다. 기존마 가운데 노리고 들어가는 경주마는 11번 쾌섬입니다. 직전 경주 선두 공략에 나섰다가 막판 무너져 4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김효섭 기수를 기용했는데... 선두 공략보다는 선입 승부가 어울립니다. 당연히 따라가는 작전을 구사할 것으로 보구요... 우승이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성 060-700-9974 본예상 일2번 현장속보 0번



10경주 <후착 혼전>


국산 포입마의 넘버 원 투를 다투는 1번 탑포인트!!! 5연승을 달리고 있구요. 암말이라는 이유로 마사회 재결위원들이 부담중량도 많이 주지 않습니다. 찰떡궁합을 보이는 조경호 기수구요... 당연히 선두 공략으로 6연승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11경주 <인기마 강세>



국2군 첫도전에 나서는 마필이 2마리 있습니다. 선행마 3번 보니비, 추입마 1번 미래창조!!! 두 마리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컨디션 자체는 3번 보니비가 좀더 낫구요... 기존마 가운데 5번 와이번, 8번 무가보가 막판 한발을 노리고 있습니다. 직전 경주 선두권에 가세했던 7번 기병대도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하고 나왔구요...


이상으로 베팅 포인트를 마칩니다.


내일 일요 경마에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좀더 준비를 하겠습니다.


경마필 취재 기자 윤명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