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일요경마일입니다.
물어보는 사람마다 다른 이야기를 해서..
일요경마가 3월 상금으로 가는지, 4월 상금으로 가는지 알 수가 없네요.
뭐, 그거 중요한거 아니죠. 맞추는 게 중요하지..
까다로운 편성이 많고요. 배당도 제법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4월1일 만우절날, 거짓말같은 고배당 적중을 기원해봅니다.
부산은 1경주, 3경주, 4경주가 추천경주고요.
서울은 5경주, 9경주, 10경주가 추천경주입니다.
서울 1 경주
3라온시리우스
객관적인 전력상..
3라온시리우스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선행을 가는 것이 가장 좋은 그림이겠고요.
못가도 2번째는 따라가는 전개라, 별 문제 없어 보입니다.
3착만해도 승급이니까, 당연히 우승으로 승급을 노리겠고요.
강력한 상대가 6공산인데요.
직전 데뷔전에도 엄청 팔렸던 말입니다.
조금 오버페이스한 부분은 있지만, 어쨌든 최선은 다하고 깨졌고요.
김동수로 교체하고 출전해 당연히 승부는 더 강하겠지만..
혈통적으로 발전 기대치는 높지 않은 말입니다.
아직 검증도 안됐는데, 인기가 너무 과도합니다.
9빅오로라가 거리를 1300m로 줄였습니다.
직전경주는 페로비치의 조언에 따라서, 1700m로 거리를 늘였는데요.
인기1위로 팔리고 정말 택도 없이 깨졌습니다.
사실 13조에서 굿헤니로 거리를 늘여쓰면서 2번 재미를 봤기 때문에..
페로비치의 조언을 무시는 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만..
페로비치라고 뭐, 다 맞나요.
아무튼 1300m라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그 외..
2켄덤파워는 안토니오 안장에 선행 올인 승부를 해야겠고요.
12마이더스치프는 모래를 맞지 않을 조건이라 직전보다 나을겁니다.
3라온시리우스를 축으로..
후착은 9빅오로라를 1순위로 추천합니다.
서울 2 경주
4한양공주
4한양공주가 유력한 편성입니다.
직전경주 생각보다는 어렵게 2착을 왔지만..
혈통적으로 발전 기대치가 더 있는 말입니다.
쌍은 몰라도, 복은 지켜낼 유력한 우승 후보고요.
나머지 말들은 완전 혼전입니다.
도전 가능한 말들이 한 두 마리가 아닙니다.
일단 박태종의 5오케이데이.
경주 거리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이고요.
관건은 선행입니다.
죽이되건 밥이되건, 앞에 가야 이길 수 있습니다.
배당을 좀 낼 수 있는 복병은 12천상기운입니다.
직전 데뷔전 경주에서도 추천을 했던 말인데..
생각보다는 좀 부진했지만, 중장거리에서 발전 가능성은 분명히 있습니다.
전개 운은 좀 따라야겠고요.
그리고도 많습니다.
6가라가라가도 골막염에서 호전된 모습이고.
7리빙스턴도도 말은 많이 좋아졌고요.
4한양공주를 못 꺾는다면..
어쨌든 후착은 2마리 정도에서 압축을 해야겠습니다.
서울 3 경주
5독도지기
5독도지기가 축마감입니다.
아직도 국5등급에 있는게 좀 의아하네요.
한 클래스 위에 말이라, 쉬다 나왔어도 인정입니다.
후착 후보가 무지하게 많기는 한데요.
6함박미소가 직전 데뷔전 경주에서 워낙 잘 뛰었습니다.
승급전에 당연히 검증은 좀 필요하겠지만..
별 악벽도 없고, 기본기가 좋아서 후착 1순위로 보입니다.
나머지 10두도 전부 도전력은 있습니다.
아직 보여줄 게 더 남아 있는 말들이 대부분이고요.
그래도 5독도지기+6함박미소의 깜박이 마권이 유력해 보입니다.
깜박이 마권 조금 사고, 쉬어갑니다.
서울 4 경주
7대천에이스
이 경주는 변수가 좀 있습니다.
2더퀸그레이스+3천지보배가 깜박거릴 마권인데요.
그냥 그렇게 쉽게 끝날 경주가 아닙니다.
이 깜박이 마권이 지켜지려면..
2더퀸그레이스는 아무도 방해하지 않고 편하게 선행을 가야하고요.
3천지보배가 그 뒤에서 경합하지 않고 차분하게 따라가야 됩니다.
그런데, 1000m에 나온 나머지 말들이 뒤에서 다들 놀고 있지 않죠.
다들 서두를 경주라, 인기마 두 마리가 따당으로 들어오기 쉽지 않습니다.
가장 강력한 상대마는 7대천에이스입니다.
데뷔도 하기전, 조교장에서 박치기 사건으로 더 유명해진 말이죠.
10조 정호익 조교사 마방이 기수에게 훈련을 거의 맡기지 않습니다.
7대천에이스는 특이하게(?) 기수가 직접 훈련을 하고 있는데요.
1000m로 거리 줄였고 안토니오 기수라면, 강력한 초반 선행 승부입니다.
무조건 2더퀸그레이스나 3천지보배 옆에 붙어갑니다.
그리고 그렇게타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복병도 좀 있습니다.
터트릴 수 있는 최고 복병은 8컴플리트위너인데요.
원래 순발력은 있던 말이고..
계속해서 되지도 않는 장거리에 출전하다, 오랜만에 1000m에 나왔습니다.
경험 많이 쌓였고, 별 욕심 안내고 선입권 따라갈 수 있는 경주고..
앞이 싸우다 무너지면 어부지리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깜박이 마권 인정 안하고요.
일단 7대천에이스를 축으로 후착을 압축할 예정입니다.
부산 1 경주
★부산추천경주-1★
접전 양상의 경주입니다.
1000m 암말경주답게, 발이 빠른 말들이 왕창 몰려 나왔습니다.
6유성스피드가 인기1위인데요.
워낙에 빠른 레이스고, 선행을 가기는 어려운 편성입니다.
물론 따라가는 전개도 무난하게 적응하는 모습은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힘이 덜 차서, 생각만큼 걸음이 확확 늘지는 않고 있습니다.
조인권으로 기수까지 교체해, 당연히 많이 팔리겠지만..
충분히 합리적인 의심이 필요합니다.
한 놈만 패는건 아니지만..
직전경주 추천했던 말 한 번 더 추천합니다.
경주 전개상의 이점까지 있는 경주라..
이번에는 정말로 입상할 수 있는 찬스라고 봅니다.
그 말 축으로..
후착 압축해서 붙어보는 첫 번째 추천경주.
서울 5 경주
★서울추천경주-1★
상당히 빡빡한 경주입니다.
빠른 말도 많고, 입상 후보도 많아서 접전이 예상됩니다.
5럭키춘양이 토요일 국4등급 1200m가 있음에도..
훨씬 빡빡한 외산4등급 1200m인 이번 경주에 출전했습니다.
신형철 기수가 토요일에 기승할 수 없기 때문인 것 같기는 한데요.
여기서는 편한 선행도 어렵고, 치열한 몸싸움도 해야합니다.
골막끼가 있어서 매번 훈련 강도도 높히지 못하고 있는 말이죠.
전개까지 잘 안 나오기 때문에, 이번에는 의심을 좀 해야합니다.
3해오라비를 더 쎄게 봅니다.
매번 뭔가 부족한 모습을 계속 노출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경험이 많이 쌓이면서, 조금씩은 나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보조장구도 왕창 교체를 했고요.
기수도 18조에서 잘 기승시키지 않는 안토니오로 교체를 했습니다.
출발 잘하고 초반 좋은 자리만 선점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편성입니다.
놓고 살 말은 복병입니다.
혈통적 기대치가 있어서 계속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확실히 전열을 가다듬고 출전하고 있습니다.
컨디션도 많이 올라왔고요.
북적북적한 초반 전개를 뚫고 이겨낼 수 있는 힘도 있어 보입니다.
그 복병마 축으로..
3해오라비가 일단 주력입니다.
중,고배당으로 붙어보는 서울의 첫 번째 추천경주.
부산 2 경주
2오룡
제법 혼전도가 있습니다.
기본 전력이 떨어지는 1가락공원과 5폰탭을 제외하곤..
나머지 7마리가 어떤식으로 들어와도 이상할 게 없습니다.
2오룡을 가장 쎄게 봅니다.
뚜렷하게 선행마가 없는 비교적 느린 편성인데요.
최근 2번의 1600m 경주는 출발도 늦었고, 계속 무리한 전개로 깨졌습니다.
이번에는 안쪽에서 차분한 선입전개를 펼칠 레이스죠.
경주 거리도 1300m로 줄였고요.
4로열골드는 직전경주 제대로 한구라를 시켜준 말입니다.
참 고마운 말이기는한데..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앞에 말들이 싸우다 무너지면서..
운이 좀 따른 우승이었습니다.
더 뛸 가능성은 있는 말이지만, 놓고 갈 정도의 말은 아니고요.
6부경볼트가 선행이 유력합니다.
직전경주는 되지도 않는 편성에 나와서 개박살이 났는데요.
경주 막판 외측으로 기대는걸 기수가 잡아주지 못하면서..
외측 펜스에 부딪치는 졸전 끝에 꼴찌를 했습니다.
다실바로 기수도 교체했고요. 편성은 뭐, 많이 약해졌고요.
7승리스타도 직전경주 한구라를 시켜준 고마운 말입니다.
혈통적인 기대치가 있어서 분명히 더 뛰어줄 말이긴 한데요.
편골절 수술을 했던 말이라, 다리가 아직도 완전치는 않아 보입니다.
현장까지 컨디션 체크가 필요해 보입니다.
만만치 않은 경주인데요.
실전 베팅의 축으로는 2오룡을 추천합니다.
서울 6 경주
7선라이팅
여기도 혼전도가 좀 있습니다.
대부분의 인기마가 선행마라, 앞이 좀 북적거리겠고요.
의외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3라온포티어스가 선행 1순위긴 합니다만..
직전경주처럼 편안한 선행은 어려운 경주입니다.
경합을 하고 앞에 가서는 버텨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7선라이팅을 가장 쎄게 봅니다.
직전경주는 골막염도 있었고, 확실히 말도 좀 덜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직전보다 말은 좀 나졌습니다.
현장에서 깔끔하게 다이어트가 됐는지도 체크가 필요합니다만..
어쨌든 기본적인 능력 자체가 좋은 말이라, 가장 쎄게봅니다.
복병은 5그날까지인데요.
거세후 첫 출전이고, 경주 공백이 꽤 길어졌습니다.
자력으로 추입을 하기는 쉽지 않은 편성입니다만..
주구리장창 1400m에 출전하다 1200m로 거리를 줄였고..
앞이 싸울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한 발 추입의 기회가 있을겁니다.
이변 가능성이 분명히 있는 경주입니다.
현장에서 이것저것 체크할 것도 많아 보이고요.
현장에서 정리를 해야겠네요.
부산 3 경주
★부산추천경주-2★
딱~봐도 혼전입니다.
앞이 북적북적거리고요.
엄청 치열한 경합이 예상됩니다.
신마 3저스틴매직은 주행검사에서 여유가 있었습니다.
단거리 성향이 강한 혈통으로 보이기는 한데요.
주행검사처럼 수월하게 선행을 갈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선행 못가고 안쪽에 갇히고 모래 맞고..
인기를 모으는 신마는 능력 외에 다른 부분 때문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데뷔도 하기전에 마방을 30조에서 13조로 옮긴 말인데요.
13조 강병은 조교사가 미승인 약품 발견으로 과태금 100만원까지 먹어서..
마방 자체도, 이래저래 좀 어수선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순발력은 11초동특급이 엄청 빠른데요.
호흡기가 안 좋은 말이 1200m에 출전하고 있다는 것도 문제고..
외곽 게이트라 선행을 가기도 만만치 않죠.
좀 팔릴 말 같은데, 선행을 가건 못가건 쎄게 안봅니다.
놓고 살 말은 따로 있습니다.
마방 내용으로는 힘이 덜차서 긴가민가하고 있는데요.
기본적인 자질 자체가 좋은 말이라..
충분히 능력 발휘가 기대되는 말입니다.
오면 어설프게 2,3등 안하고, 쌍으로 올 말입니다.
서울 7 경주
5말리부불패
4등급에 장거리 경주인데요.
3렛츠영천이 이번에도 압도적인 인기1위입니다.
직전경주 경주 내용을 보면..
선행을 가서 경주를 무지하게 느리게 끌어갔습니다.
덕분에 뒤에서 따라오는 말이 끌려서 좀 고생을 했죠.
완벽하게 페이스 조절을 하고 거둔 우승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직전처럼 페이스 조절을 할 수 있나요?
못한다고 봅니다.
분명히 검증이 필요한 상황인데, 인기가 과합니다.
5말리부불패가 거리를 1700m로 늘였습니다.
직전경주에 이어 이번에도 게이트에 가장 늦게 들어가는데요.
보통 마지막 말이 후진입을 하면, 잠깐 정렬을 하고 발주기가 열립니다.
그런데 직전경주 5말리부불패의 경주를 보면..
게이트에 들어가자마자 그냥 게이트가 확 열려버렸습니다.
기수가 준비가 좀 덜된 상태에서, 어설픈 전개가 되버렸습니다.
재갈받이가 좋지 않아서 이번에는 혀를 묶고 출전했는데요.
생각보다 근성이 좀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4등급에서 헤맬 사이즈의 말은 아닙니다.
5말리부불패 축으로 가고요.
3렛츠영천은 부러질 가능성을 열어 놓습니다.
부산 4 경주
★부산추천경주-3★
은근히 혼전입니다.
경주의 중심을 잡아줄 말은 3경주의두레박인데요.
서울 브리더즈컵에 출전한 이후..
그 후유증으로 인해 말이 좀 멍청해(?) 졌습니다.
결국은 좀 공백을 가지고 출전하고 있는데요.
여전히 베스트 컨디션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편성이 약해서, 후착으로 데려는 가는 정도고요.
나머지는 완전 중구난방입니다.
어떤 말이 깜박이로 팔릴지도 전혀 예측이 되지를 않습니다.
거의 전두수가 도전 가능할 정도의 혼전입니다.
어설프게 팔릴 말 한 마리 노립니다.
이 말은 계속해서 문제점이 노출이 됐던 말인데요.
이번에 그 문제점을 확실하게 해결하고 출전하고 있습니다.
별로 주목받지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충분히 도전 가능한 편성이라고 봅니다.
그 말 축으로..
3경주의두레박 붙이면 중배당.
3경주의두레박 부러지면 고배당.
서울 8 경주
11브릴리언트
인기마 접전입니다.
최고 인기마는 역시 5탐라킹이 되겠는데요.
직전경주 어느 정도는 한계도 엿보였고..
부담중량이 56.5kg까지 늘어나서, 이번에는 축마로는 못 봐주겠습니다.
편한 선행을 갈 수 있는 경주도 아니고요.
11브릴리언트를 더 쎄게봅니다.
장거리 경주에 도전을 한걸 보니까..
향후 코리안더비 출전도 조금은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힘이 차면서 걸음이 확실히 늘고 있습니다.
거리가 늘어도 크게 문제가 없는 혈통이고요.
연속해서 승급전이지만, 충분히 통할 말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