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주 서울과 부산에서 내외국산 23세 신예마 대상경주가 펼쳐졌습니다. 서울에서는 토요일에 과천시장배 대상경주가 시행되었구요. 부산에서는 일요일에 경남도민일보배 대상경주가 시행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서울과 부산에서 모두 국산마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서울에서는 1조 박종곤 조교사가 관리하고 있는 '라온퍼스트가 주인공이 되었구요. 부산에서는 1조 백광열 조교사가 관리하고 있는 '닥터카슨'이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두 마리 모두 잘 성장해서 2020년에도 서울과 부산을 호령하기를 바랍니다.
2. 이번주 부산에서 브리더스컵(GⅡ) 대상경주가 펼쳐집니다. 서울과 부산을 대표하는 국산 2세 신예마들이 한판대결을 벌이는데요. 출전 예정마 13마리 모두 수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서울을 대표하는 31조 강환민 조교사가 관리하고 있는 '롤러블레이드' 서울을 대표하는 18조 박대흥 조교사가 관리하고 있는 '최강팀' 부산을 대표하는 조교사로 우뚝 솟은 11조 김보경 조교사가 관리하고 있는 '세이브더월드" 위에서 말씀드린 3마리가 치열한 3강 체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경주거리 1200M 몰라도 경주거리 1400M에서는 파워가 뛰어난 '최강팀'의 우세를 점칩니다.
====18조 최강팀이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1번 롤러블레이드와 11번 세이브더월드 양강구도입니다.
3. 이번주는 서울에서 박태종 기수, 부산에서는 김영관 조교사를 주목합니다. 지난주 박태종 기수는 과천시장배에서 1조 소속마 '라온퍼스트'로 선행승을 차지했습니다. 9마리에 기승하여 2승과 준우승 2회, 3위 1회를 기록하여 주간 랭킹 4위에 올랐습니다. 이번주도 좋은 말을 많이 훈련하고 있어서 3승 정도는 충분히 챙길 것으로 기대합니다. 반면에 김영관 조교사는 9마리를 출전시켜 1승과 준우승 3회를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출전마의 수준을 감안하면 3승 정도는 충분히 챙길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번주는 출전마의 수준이 지난주에 비해서 다소 떨어집니다. 우승을 장담할 수 있는 경주마가 한 마리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기승 기수의 역량이 플러스되어어먄 2승 정도를 챙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박태종 기수와 김영관 조교사의 파이팅 넘치는 승부를 기대해 봅니다.
이번주 김영관 조교사와 박태종 기수의 출전 예정마는 다음과 같습니다.
★ 쌍축 ◎ 복축 ○ 2-3위 △ 3-4위
<김영관>
국3 원더풀컨트리2-승급전-붙잡고나와 중앙 추입권/중반 끌려나와 중앙 선입권/중앙 최적 선입승=○
외3 월드파워1-단1.9배-뒤로 밀려 중앙 후미권/계속 밀고나와 중앙 추입권/중앙 추입 3위-근육통=○
국4 온데이4-밀고나와 중앙 선입권/S다툼(8,9)/중앙 최적 선입 3위/30M 덜미/설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