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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도 이제 모두 끝났네요. 잘들 보내셨는지요.
연말 휴장 때와는 다르게 저도 이번에는 좀 느긋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휴식을 마치고 금주 핸디캡 경주를 분석하다 잠시 들어와 인사글을 남겨 봅니다.
그동안 이런 저런 이유로 게시판 활동이 미흡했었습니다.
여러분들과의 대화공간을 제대로 꾸려가지 못했던 점 사과드리구요..
회원님들께서도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언제고 부담없이 들러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복기를 하다보니 2월 첫째 주 역시도 아쉬움으로 남는 주간이었네요.
토요경마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비교적 무난하게 풀려줬구만..하고 생각했던 것도 잠시,
일요일에는 역시 아침부터 또 꼬이더군요. 그것 참~
크게 욕심을 낸 것도 아닌데, 경마는 확실히 <계획대로 승리하는 것>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가 봅니다..
최근 본예상과 현장예상의 갭이 크지 않아, 예상의 안정감이라는 측면에서는 나름대로 만족스럽긴 한데..
가장 중요한 현장에서의 최종선택이 언제나 문젭니다.
특정경주에 집착하지 않으려는 노력은 항상 해 보지만,
아무래도 '강베팅'으로 날아간 승부경주에서 실패하게 되면 기운이 쪽 빠지게 되지요.
지난 일요일에도 10배 가량이 형성되었던 '과천여왕'의 복연승식이나,
'개더링다크' 등 쌍승식 추천으로 인한 연속실패는 생각이 좀 급했던 것 같습니다.
4번의 '강베팅'기회를 모두 써 버려 마지막 경주를 '중베팅'으로 밖에는 추천할 수 없었던 점 등..,
하루의 사전 베팅계획이 틀어지면서 결국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으로 마감되었네요..
특히 일요일에 함께 해주신 분들 중 SMS를 구매하셨던 분들께는 송구스럽습니다.
세경주 중 한경주 씩은 걸치기라도 해야 강베팅 때에 힘이 들어갈 수 있다라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현장추천 시에도 그 부분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습니다만, 참 쉽지 않습니다.
이제 7월말에 있을 혹서기 휴장때까지는 경마시행이 끊김 없이 이어지겠군요.
페이스를 잃지 않고 상반기 최선의 가이드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과 함께 스스로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