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레이스 내부 전문가 윤명오입니다.
1. 7월 둘째 주 경마 주간입니다.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경주마와 기수의 당일 컨디션이 더욱 더 중요해졌습니다.
현장 마필 컨디션 체크는 필수입니다.
2. 지난 주 문세영 기수가 출발 준비중 부상을 당해서 다른 기수로 교체되었습니다.
월요일 새벽 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만큼 수요일 상황을 보고 기승 여부를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 주 4마리에 기승한 문세영 기수가 1승 3위 2회를 기록했습니다.
4마리 모두 우승 가능마였지만 한 마리 우승에 그쳤습니다.
이제 문세영 기수도 세월의 무게를 어쩔 도리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구나 기수 모두가 프리 기수로 전향하여 기승 경쟁이 너무나 치열해졌습니다.
과거 소속조 기수로 누렸던 비빌 언덕이 사라진 만큼 기수의 마음가짐도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성과를 내는 기수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무한 경쟁 기승 시스템이 정착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3. 이번 주 관심 기수는 2025년 46승으로 다승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장추열 기수를 선택했습니다.
지금 과천 경마장은 문세영과 장추열 기수의 투 톱 체제가 구축되고 있습니다.
문세영 기수가 48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장추열 기수가 46승으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다승 랭킹 3위는 김태희 기수의 남친으로 알려진 임다빈 기수가 33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2025년 최다승 기수는 누가 될 것인가 여부가 벌써부터 경마팬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4. 지난 주 장추열 기수는 9마리에 기승하여 3승 3위 1회를 기록했습니다.
우승 가능마로 분류되었던 3조 새파랑, 5조 티나케이, 48조 관악산조이는 순위권에 그쳤습니다.
여전히 양호한 기승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주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7월 7일 월요일 기준으로 장추열 기수가 한 번 이상 훈련시킨 경주마는 9마리입니다.
9마리 가운데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경주마는 데뷔전을 펼치는 50조 시드니영웅 한 마리입니다.
21조 섀도헌터, 3조 천궁스톰, 10조 탄성의반석, 31조 삼정레이디는 자력 입상 가능마입니다.
분할이 예상되는 경주에 출마 등록한 42조 챌린지삭스는 편성에 따라서 승패가 결정됩니다.
약한 편성을 만나면 입상 가능마, 강한 편성을 만나면 순위권 가능마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국6등급 소속마 2조 과천보스, 14조 은파스위트, 10조 아파트는 순위권이 최선일 듯 싶습니다.
★ 쌍축 ◎ 복축 ○ 2-3위 △ 4-5위
<장추열 기수>
21조 국2 섀도헌터2-복4.2배/S가능/붙잡고 중앙 추입권/4코너무빙 중앙 추입 3위/3번뒤 질주/○
42조 국4 챌린지삭스-S가능/뒤로 빠져 인코스 추입권/4코너 S다툼(4,5,8)/인코스 최적 추입 5위/분할편성
3조 국4 천궁스톰5-복8.3배/S양호/밀고 선두/견제(4,9)/인코스 버티기 4위/70M 덜미/설욕전/○
50조 외4 시드니영웅-데뷔전/연습주행/S가능/붙잡고 중앙 추입권/중앙 추입 약추진 2위/탄력/요주의/◎
10조 외4 탄성의반석3-복5.5배/S주춤보통/붙잡고 중앙 후미권/3-4코너무빙 중앙 추입 3위/○
31조 국5 삼정레이디5-복6.6배/밀고 선두/S양보(1)/S다툼(1)/3-4코너 S다툼(1,8,9)/중앙 버티기 6위/유도꽝/○
2조 국6 과천보스-S주춤/붙잡고 인코스 추입권/S다툼(1,4)/중앙 최적 추입 6위/기본기 보통/△
10조 국6 아파트-데뷔전/주행심사/S주춤보통/붙잡고 인코스 추입권/인코스 최적 추입 중추진 4위/아직/△
14조 국6 은파스위트3-복3.4배/S가능/붙잡고 중앙 선입권/S다툼(1,3)/4코너무빙 중앙 선입 5위/△
늘 행운을 드리고 싶은 윤명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