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마필 예상위원 윤명오입니다.

3월 첫째 경마일 그런대로 무난하게 보냈습니다.

내일도 좋은 예상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음성 060-700-9974 일2 부산3 현장0

문자 060-808-2848(3방 이하 압축-중배당 전용)


<공지 사항>

1. 일요 서울 경마 음성 녹음

1). 베팅 가치가 높은 승부처 경주는 5분 내외로 노림수 마필, 추천 마권, 경주의 맥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고
<2경주, 4경주, 7경주, 9경주, 11경주>

2). 현장 압축이 필요한 경주는 2분 내외로 노림수 마필(원, 투, 쓰리), 폭탄마, 경주의 맥 등을 간략하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1경주, 3경주, 5경주, 6경주, 8경주, 10경주>


2. 일요 교차 부산 경마 음성 녹음

1). 베팅 가치가 높은 승부처 경주는 5분 내외로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고
<1경주, 6경주>


2). 현장 압축이 필요한 경주는 2분 내외로 간략하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2경주, 5경주)


3. 일요일 부산 교차 경주 본예상 이용 방법

일요일 부산 교차 1경주→ 금요일 부산 경마 10경주 코너(승부 경주로 자세히 설명)
일요일 부산 교차 2경주→ 금요일 부산 경마 11경주 코너(현장 압축 경주로 간략하게 설명)
일요일 부산 교차 5경주→ 금요일 부산 경마 12경주 코너(현장 압축 경주로 간략하게 설명)
일요일 부산 교차 6경주→ 금요일 부산 경마 13경주 코너(승부 경주로 자세히 설명)


예컨대 일요일 부산 교차 5경주 본예상을 듣고 싶은 경마팬은

060-700-9974번을 누르고

부산금요3번을 누르고

12경주를 누르면 본예상을 청취할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1. 총평

토요 경마는 선행, 선입마가 유리한 경주 결과가 속출했습니다.

날씨가 풀려 경주로 상태가 좋아지면서 스피드를 갖춘 마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레이스를 풀어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일요 경마도 선두권 강세 경주가 많이 나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엇비슷한 전력이라면 선행, 선입마를 조금 더 인정해 주고

추입마는 덜 인정해 주는 것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토요 경마와는 달리 혼전도가 높기 때문에 중배당에 베팅 포커스를 맞추시기 바랍니다.


열과 성을 다한 예상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충성!!!

촉이 살아 있어

믿고 베팅할 수 있는 경마 전문가를 꿈꾸는

윤명오 올림




2. 경주별 관심 마필


<1경주> 3번 그레이스런

선두력 좋은 마필 1번 질풍처럼이 원 게이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직전 경주 외곽 게이트에 자리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 있게 선행 승부수를 던져 준우승을 했는데요. 편안한 단독 선행을 받는다면 모를까 자칫 선행 싸움에 휘말려 초반 페이스 조절에 실패하면 막판 무너질 가능성도 도사리고 있어 조심스럽습니다. 경마는 항상 의외성이 도사리고 있는 게임이니까요. 아무튼 예시장 마필 상태를 보고 최종 결정하겠습니다. 차선책으로 노리고 있는 친구는 3번 그레이스런입니다. 직전 경주 선행 싸움에 밀려 고배를 마셨지만 마필 근성이 살아난 모습이 역력하기 때문입니다.




<2경주> 6번 패밀리파티

주행조교검사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더니 데뷔전에서 최범현 기수가 선입 강공으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직전 경주는 선행마 강한 편성에서 선두권을 따라가다가 끝났습니다. 데뷔전 강승부 후유증으로 골막염 치료를 받은 것이 마음에 걸렸나 봅니다. 그리고 이번에 1200m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다행히 강한 선행마가 없어 선입권에서 레이스를 풀어갈 수 있겠네요.


<3경주> 선더힐

2살 짜리 포입마입니다. 주행조교검사에서 양호한 걸음을 보여 주어 데뷔전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스타트 싸움에 밀려 추입권에서 레이스를 풀어갔습니다. 그래도 막판 양호한 끝걸음을 보여 주어 경마팬들의 관심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스타트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으나 강한 선행마가 없는 편성에다가 문세영 기수의 파이팅 넘치는 기승술을 감안한다면 선입권에서 레이스를 풀어갈 수 있겠네요. 현장 마필 상태가 좋으면 쌍승식 머리로 때리겠습니다.


<부산 교차 1경주> 6번 두빛나래

데뷔전에서 능력미달이 되어 주행재검사 처분을 받았던 친구입니다. 주행재검사에서 조금 좋아졌구나 하는 정도의 느낌을 받았구요. 그래서 직전 경주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대연 신인 기수가 선두권에서 레이스를 풀어갔는데 막판까지 힘찬 모습이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강력한 선행 승부수를 던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구요. 이대연 기수가 자신감을 가지고 밀어붙일 겁니다. 현장 상태가 좋으면 쌍승식 머리로 가져갑니다.


<4경주> 7번 무패질주


오랜 휴양을 끝내고 복귀전을 가진 1월 13일 1200m 레이스에서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했습니다. 실전 공백이 부담으로 작용했겠지만 27조 상승세 마필 ‘에렉투스’가 버티고 있어 정면 대결이 어려웠습니다. 정상 컨디션이라면 박태종 기수가 선입권에서 승부수를 던졌겠지만 승산이 없다는 판단에서 아예 후미권에서 레이스를 풀어가다가 직선주로에서 추입력을 발휘했습니다. 양호한 끝걸음이었지만.... 다시 한번 검증은 필요합니다. 그래도 편성 이점을 안고 있어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예시장 마필 상태가 좋으면 쌍승식 머리로 때리겠습니다.


<부산 교차 2경주> 1번 용두바람


선두력을 갖춘 2번 북방지강, 6번 위너블레스, 7번 빅토리브이와 선입력을 갖춘 3번 탐라빌리지, 4번 해머스톤이 인기를 모으는 경주입니다. 하지만 상대마들을 압도할만한 카리스마가 없습니다. 선두권 다툼이 치열하게 벌어지면 선,추입이 자유로운 4번 해머스톤이 유리한 입장이지만 부담중량이 늘었고 김어수 기수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어 믿고 때릴 수가 없습니다. 19조에서 동반 출전한 1번 용두바람과 6번 위너블레스가 이번 경주의 키를 쥐고 있습니다. 직전 경주 선입 전개로 준우승을 차지한 6번 위너블레스가 상대적 인기를 모으겠으나 1번 용두바람의 잠재력이 훨씬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주행재검사에서 보여준 걸음, 정상 컨디션에서 거둔 성적 등을 종합할 때 이 정도 편성에서는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마필 상태를 확인하고 베팅 여부를 결정하겠습니다.


<5경주> 8번 위풍도당당


직전 경주 선두 공략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1번 세계유산이 또 다시 원 게이트에 자리를 잡아 편안한 선두 공략으로 첫승을 차지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구나 라고 가볍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상대마들의 전력과 주행 스타일을 면밀히 분석해 보니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선두 공략에 나서야 유리한 입장인데.... 선두력 좋은 2번 카우보이, 6번 당당한, 12번 석가탑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선두 공략에 나서는 것이 어렵겠고 선입력을 갖춘 3번 피터요정, 8번 위풍도당당의 거센 압박도 또 다른 골칫거리입니다. 직전 경주 후착 다툼에서 고배를 마신 8번 위풍도당당의 설욕전을 기대해 봅니다. 복승식 기준 10배 내외의 중배당 공략이 가능한 편성이라고 봅니다.


<6경주> 1번 희망몰이


결정력 부족이 한 가지 아쉬움으로 남는 친구입니다. 직전 경주 선입 강공으로 우승을 차지한 12번 온누리빛이 국5군 첫도전에 나섭니다. 편성 강도가 그다지 강하지 않아 직전 경주와 같이 레이스가 잘 풀리면 연투도 노려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12번 온누리빛이 연투 능력이 떨어지는 기복마임을 고려하면 일말의 불안감은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대안으로 스타트 능력이 좋아진 1번 희망몰이를 노려 봅니다.



<7경주> 3번 은적봉 vs 4번 블랙윙즈

기복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잠재력은 출전마 가운데 단연 돋보입니다. 인기를 모으는 상대마들이 대부분 국4군 첫도전에 나서고 있어 자신감을 가지고 승부수를 던질 것으로 봅니다. 2007년 10월 13일 1400m 레이스에서 36조 ‘찰라’에게 코차로 덜미를 잡히면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3개월 휴양을 마치고 돌아와 2차례 실전 적응을 마쳤습니다. 유상완 기수가 제대로 준비하고 나오는 이번 경주가 진짜 복귀전입니다.


<부산 교차 5경주> 2번 예술이

전력이 엇비슷한 마필들이 대거 몰려 있어 선두권 다툼이 매우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번 예술이를 주목하는 이유는 마필 근성이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직전 경주 조창욱 기수가 강력한 선두 공략으로 우승을 챙겼습니다. 기본 승부 각질이 선입마임을 고려할 때 박금만 기수가 무리하지 않고 선두권을 곱게 따라붙으면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8경주> 5번 불꽃주자


국4군 첫도전에 높은 인기를 모았으나 조경호 기수가 추입 작전을 펼치다가 고배를 마셨습니다. 편성에 따라 선,추입을 자유로이 구사하는 마필인데..... 신우철 조교사는 추입 작전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나 봅니다. 결국 인코스 추입이 불발로 끝나 4위로 골인했습니다. 이번에도 상대가 만만치 않으나 강한 선행마가 없어 레이스 공략이 유리한 입장입니다. 중,장거리를 대비해서는 선입, 추입 각질이 유리하겠지만 어린 마필의 기세를 살려 준다는 의미에서 타고난 천성대로 선행 승부수를 던지는 것이 현명해 보입니다. 예시장 마필 상태가 이상 없으면 쌍승식 머리로 때리겠습니다.


<부산 교차 6경주> 1번 크래프티루이스


직전 경주는 여러 가지로 아쉬움이 남습니다. 조찬훈 기수가 느긋하게 추입 타이밍을 가져가 아쉽게 3위로 골인했는데요. 실수로 그랬는지 아니면 고의(?)로 그랬는지 알 수가 없네요. 스타트가 좋았으면 2,3선 선입권에서 레이스를 풀어갔어야 했는데.... 추입권으로 밀리면서 막판 스퍼트로 무위로 끝났습니다. 이번에 유현명 기수로 안장을 바꾸었는데요. 유현명 기수의 승부 스타일로 봐서는 2,3선 선입 승부 혹은 스타트가 좋으면 기습 선두 공략에 나서겠네요.


<9경주> 9번 북청

입상 행진을 벌이다가 혼2군에 올라와 능력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2007년 그랑프리 대상경주에도 출사표를 던졌으나 역부족이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신형철 기수에서 문세영 기수로 안장이 교체된 직전 경주 문세영 기수가 선두권을 곱게 따라붙어 인코스를 파고들었으나 최선 4위에 그쳤습니다. 베스트 컨디션이 아니지만 편성강도로 미루어 또한 문세영 기수가 다시 고삐를 잡았다는 점에서 능력만큼 뛰어줄 것으로 봅니다.




<10경주> 7번 명문가문 vs 4번 굿데이

2007년 대통령배 우승이후 마필 주력이 한 단계 레벨업된 느낌입니다. 직전 경주도 한 수위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3마신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조경호 기수와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구요. 다만 한 가지 선행력이 뛰어난 8번 뇌천과 4번 굿데이가 버티고 있는데다가 경주거리가 1800m로 짧아져 추입 타이밍을 잡는데 다소 어려움이 따르겠네요. 레이스 중반 선두권에 가세하고 4코너를 선회하면서 선두권을 장악하고 앞으로 치고 나가는 스타일을 선호하는데.... 선두권을 형성한 8번 뇌천과 4번 굿데이가 몸싸움을 하지 않고 페이스 조절에 만전을 기하여 체력을 비축해 놓으면 7번 명문가문의 승부수가 자칫 무리수가 되어 3마리 모두 막판 무너지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쉽게 접근할 경주는 아닙니다.


<11경주> 1번 해피고

입상 행진을 벌이다가 국3군에 올라와 승군의 벽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박수홍 기수가 우승에 대한 욕심으로 추입 스타일의 경주마를 선입 스타일로 풀어간 것이 무리수가 되었나 봅니다. 직전 경주 오경환 기수가 아예 최후미에서 레이스를 풀어가다가 직선주로에서 한발을 쓰는데 선두권 마필들을 많이 따라잡았습니다. 선행마가 대거 몰려 있어 선두권 다툼이 치열한 만큼 직선주로에서 선두권 마필들을 제압할 수 있겠네요.



좋은 결과로 찾아 뵙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