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켄터키더비가 열리는 처칠다운스경마장이 내년에 더비가 열릴때 위 그림처럼 관중석을 만든다고한다.
딱 봐도 주로와 경계없이 바짝 붙어있다.
"니들 미친거냐?
경주마에게 얼마나 위험한지 몰라?
경마팬들의 함성소리가 달리는 경주마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몰라?
난동부리는 경마팬들이 있으면 어떻게 하려고?
주로에 난입하는 경마팬이 있으면 또 어떻게 하고?"
우리나라라면 위와 같은 이런 생각을 할거다.
우리나라 주로를 보라.
주로에서 가장 가까운곳도 주로와 최소 5미터 이상은 떨어져 있다. 주로바깥에 있는 펜스말고 중간에 공간이 있고 나무가 심어져있으며 그 안에 잔디를 지나서 또 다시 펜스가 쳐져있다.
정말 경주마들을 위해 이중, 삼중, 사중으로 보호조치가 되어있다. 그래서 우리는 주로에서 달리는 말을 보려면 최소 5미터 이상 떨어져서 볼수밖에 없다.
그런데 처칠다운스는 말과 하이파이브도 할수있을정도의 거리에 관람대를 만든다고 한다. 미치지 않고서야....
미친짓같은데 미국경마장 보면 거의 다 이런식이더라. 그리고 아무 문제 안생기더라. 그러면 미친짓이 아닌데...?
우리나라 경마장이 이상한거였어, 마사회가 이상한거였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