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I라는게 있다. 이미 여러번 이야기했던거라 길게 이야기 안한다.
궁금하면 15년전 작성한 포스트를 참고해도 된다.
https://blog.naver.com/ljk2109/110066890380
https://blog.naver.com/ljk2109/110066927585
오랜만에 AEI순위를 봤다.

최근엔 역시 건러너가 대세인가보다. 잘 나간다.
컬린도 꾸준하고 태핏은 올해 리딩사이어에서 지금은 40위권언저리에 있지만 AEI에서는 4위다.
그런데 붉은 테두리를 쳐좋은 씨수말을 보자.
AEI가 CI보다 낮다. 이건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의미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저스티파이와 교배를 해서 낳은 자마들이 획득한 상금평균이 AEI이고 저스티파이와 교배를 했던 암말이 다른 씨수말하고 교배를 해서 낳은 자마들의 상금평균이 CI인데 CI가 AEI보다 높다는건 다른 씨수말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마들 성적이 더 좋다(상금을 많이 번다)는 의미다.
상위 15위중에 저스티파이, 워프론트, 메달리아도로는 가성비가 떨어진다. 워프론트는 뭐....

아메리칸패로도 엄청나게 가성비 떨어진다. AEI와 CI의 차이가 가장 크지 않을까 싶을정도다.
이러면 경주마를 구매할때 아메리칸패로와 교배를 했던 암말이 다른 씨수말하고 교배를 해서 낳은 자마를 사오는방법이 좋은 방법이 될수도 있다. 상금을 훨씬 더 많이 버는데 이보다 좋은 방법이 어디있겠나.
아메리칸 패로의 교배료가 매년 떨어지는건 정말 뭘봐도 납득이 되는 이유들만 나온다.
저스티파이도 그렇고 아메리칸패로도 그렇고 삼관마 출신들이 가성비는 참....눈물난다.

오마하비치도 역시 가성비가 떨어진다. 순위표를 보다가 재미있는점이 있어 넣은거다.
오마하비치의 부마는 워프론트다. 워프론트도 CI가 더 높은데 아들인 오마하비치도 그렇다.
이들만 이런게 아니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