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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배

이번주에 헤럴드경제배 대상경주가 열린다. 스테이어시리즈라는 참 요상한 명칭이 붙어있는 경주다.

2000미터를 달리는 경주에 뭔 스테이어시리즈야...게다가 이 시리즈에는 1800미터 경주도 포함되어있다.

난 마사회가 부끄럽다. 정말이다.

이번경주는 편성을 보면 거의 그랑프리급이다. 두바이원정을 갔다온 최강마 글로벌히트는 못나왔지만 그외 강자급 경주마들은 모두 나왔다고 볼수 있다.

새해들어 첫번째로 열리는 장거리 대상경주인데 그동안 레이팅이 높아 일반경주에 나서지 못한 강자들이 더이상은 쉴수가 없어 거의 대부분 출전한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해에도 그랬던거 같다. YTN배부터는 조금 빠지는 강자급의 경주마도 있지만 헤럴드경제배는 늘 강자들이 대부분 출전한다.

강자가 있다고 피해서 안나오기엔 너무 출전주기가 길어져서 안좋다고 생각하는 관계자들이 많을듯하고 더 좋은것은 글로벌히트가 안나온다는 점일것이다. 글로벌히트만 없으면 누구든 해볼만하다고 서로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이번 경주에 출전한 경주마를 간단히 소개한다.



1. 원평스톰은 여러번 이야기했는데 너무 어리다. 3세 3월이면 많이 어린 나이인데 4세 이상의 최강권 경주마들과 대결을 선택했다. 장래성, 능력을 떠나 이런식의 출전은 무리다. 그리고 아직 능력면에서도 많이 떨어진다.

원평스톰은 2000미터를 한번 뛰어보긴했다. 직전에 우승하며 2분 12초대를 기록했는데 다른 경주마들과는 4~5초 이상의 기록차이다. 물론 지난경주에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내가볼때는 지금 그 기록이 원평스톰의 능력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단축될 여지는 많지만 지금 현재는 딱 그정도다.

인기를 많이 끌어주면 아주 고맙다. 왜냐하면 내 마권엔 원평스톰은 전혀 없기때문이다. ㅋ

2. 스피드영은 참...왜 단중장을 오락가락하면서 재능을 낭비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단중장을 오락가락하는게 경주마에게 도움이 안된다는거 관계자들은 모르나? 도대체가 스피드영의 행보를 이해해줄수가 없다. 연말 장거리를 뛰어 그방향으로 자는줄 알았는데 연초체 다시 1200에 나오고 이번에 다시 2000으로...

이번엔 글로벌히트가 없어 이 경주에 나선듯하고 다음번에 YTN배때는 글로벌히트를 피해 SBS스프린트로 다시 갈 가능성을 예상한다. 아까운 재능낭비의 예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경주마다.

3. 너트플레이도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경주마다. 제법 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라이벌들이 너무 많고 강하다. 게다가 지난해 한창 전성기에 접어들 시점에 5개월정도의 공백이 아쉽게 느껴진다. 그래도 직전경주에서 우승을 하며 상태를 끌어올린건 좋은점이다.

4. 미러클마린은 최근에 가장 분위기가 좋다. 2, 2, 2, 1, 1, 1이 최근의 성적이다. 직전 석세스백파와의 승부는 상당히 인상적인 내용이었다. 아직 제대로된 최강권의 강자와 대결한적이 없다는게 유일한 약점이라고 할수 있다.

아직도 완성이 되었다기보다는 계속 좋아지고 있는 상태라고 본다. 이변을 일으킬수 있는 복병이다.

7. 원더풀슬루는 유일한 암말 출전마다. 암말 장거리에서는 원더풀슬루가 독보적인 1인자다. 다만 수말하고 붙으면 경쟁력이 그리 높지 않다는게 문제인데 그래도 지난해 2000미터 경주들인 YTN배와 KRA클래식에 출전해 5위와 4위를 하며 꽤 선전했었다. 다음주에 암말 1800미터 경주 동아일보배가 있음에도 이번경주에 나서는 선택을 했다. 우승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지만 원더풀슬루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9. 머니크라운은 이번이 1등급 승급후 첫번째 경주다. 지난해 12월 그랑프리에 출전해 5위를 하며 강자들과 붙어봤지만 그당시에도 2등급마였고 1월에 2등급 경주에서 우승하며 1등급에 올라왔다.

역시 머니크라운도 강해진 상대와의 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문제라고 할수있다. 주목도 못받고 견제도 없는 상태에서 5위를 한것을 액면그대로 인정할수는 없다. 2위를 참 많이 했다.

12. 석세스백파는 우승후보중 하나로 꼽는다. 이제는 어린경주마가 아니고 전성기의 강력함을 보여줄 나이가 되었다. 지난해 대통령배에서 4위를 했고 그랑프리에선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며 3위를 했다. 1인자 글로벌히트가 없을때 우승을 하기 위해 힘좀 쓸것으로 생각한다.

13. 투혼의반석은 좋은 경주마다. 지난 12월 그랑프리에서 2위를 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장거리를 대표하는 경주마로 활동해왔고 아직도 버틸 여력은 있는데 이제 점점 나이가 많아져 어느새 7세마가 되었다. 그게 가장 약점이다. 건강하게 뛰고 은퇴후 씨수말로 활동해도 좋을거 같다. 우리나라에 흔치않은 헤일로계열의 경주마다.

14. 블랙벨트는...이상하게 안맞는다.

일단 혈통표상에 중복된 선조들의 이름이 너무 많다. 개인적으로 안좋아하는 근친배합이 많다는 이야기다.

둘째 부마가 Speightster인데 단거리형의 유전적인 영향력을 가진 씨수말이다.


우측 붉은 네모 표시는 자마들의 평균 우승거리이다
그래서 중장거리 경주에 나올때 베팅권에서 자주 제외시키는데 들어오면서 내 마권을 찢어버린적이 여러번이다.

모계는 클래식한 유형의 선조들인 에이피인디, 자이언트코즈웨이등이 자리하고 있다는걸 알면서도 혹시나 부마의 영향이 더 강하지 않을까 싶어 매번 중장거리에서 지우다가 뒷통수 많이 맞았다.

이번에도 지운다. 뒷통수를 맞을수도 있지만 그건 일반경주이야기고 능력자체만 봐도 대상경주에서 우승할 정도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15. 나올스나이퍼는 우승후보가운데 하나로 꼽는다. 우리나라의 장거리를 대표하는 경주마중 한두다. 물론 직전에 1200경주에 뜬금없이 나오는 삽질을 관계자들이 보여주었지만 그건 출전주기가 너무 길어져 그냥 몸풀기용으로 나온것이라 생각한다. 아무리 그래도 그런 출전은 안하는게 좋다. 이런일은 마사회가 연초엔 레이팅이 높은 1등급마는 출전할만한 경주가 없게 해놓는 개삽질을 하고 있어서 그런일이 벌어지는거다. 마사회 개또라이시키들...

만년 2인자권의 경주마들에게 이번 경주는 무주공산이라고 느낄만하고 투지를 불태울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줬다.

그런데 게이트가 안좋다. 장거리라 게이트의 이점은 크지 않지만 앞선을 나설 경주마에게는 살짝 불리한 조건이다.

그 외...

티즈바로우즈는 도깨비같은 경주마다. 불사조같은 느낌도...약한 경주마는 아닌데 그렇다고해도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노려볼만한 능력은 아니라고 본다.

볼트맨 역시 대상경주 우승을 노려보기엔 살짝 부족하다. 그리고 나이도 많아졌다.

판타스틱맨은 나이가 많아졌다. 황금럭키도 8세로 동갑이다.

아르고스마일, 드래곤스타는 5세로 젊다. 그러나 대상경주 우승을 노릴만한 능력은 아니라고 본다.




2025.03.13 11048: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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