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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맨 (WINNER`S MAN)’의 직진 어디까지 일가?



서울, 부산 양 경마장에서 한 해 동안 펼쳐지는 대상경주는 특별경주 13개를 제외하면 총 37개다. 그중 언론사 배가 10개를 차지해 대상경주의 27%를 차지한다. 한국경마가 질곡의 세월을 지나는 동안 언론사 배 즉 스포츠신문 배를 창설, 시행하면서 그나마 대중 속으로 조금씩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지금이야 경마전문가들이 각 경마사이트와 경마전문지를 통해 수백 명이 활약하면서 펜들과 소통하고 있지만 90년대 초반만 해도 3대 스포츠지와 문화일보의 경마예상가만이 경마전문가로 활약했던 시절도 있었다.

 

당시 언론에서 경마 기사를 다룰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진보적인 행보였다. 그 시절 나는 스포츠서울 경마 면에 경마 예상과 예상평을 게재했고, 스포츠지 중 가장 먼저 탄생한 일간스포츠에 최영 위원이 예상을 실었었다. 나중에 창간된 스포츠조선에서는 예상가에 위탁하지 않고 경마기자였던 이규승 기자가 직접 예상을 맡았었다. 문화일보의 경마 예상은 양대인 위원과 지금 경마문화신문의 발행인 김문영 기자가 함께 맡았었다. 당시 경마전문지들은 경마 예상 전문위원이 별도로 없이 발행인이 직접 예상하고 발간했던 시절이 있었다. 정말 소수의 경마전문가들이 한국경마의 예상을 도맡아 했었던 시절이 있었다.

 

한국경마가 뚝섬 시대를 마감하고 과천 시대를 열고 개인마주제로 전환하면서 새롭게 대중으로 파고들 수 있었다. 역할의 첨병을 맡았던 일간스포츠 배, 스포츠서울 배, 스포츠조선 배, 문화일보 배 대상경주였다. 표기 순서대로 창설되었는데 9월에 제39회를 치를 일간스포츠 배의 뒤를 이미 지난 3월 펼쳐진 제36회 스포츠서울배, 그리고 5월에 펼쳐진 제33회 스포츠조선 배였다. 10월에 펼쳐질 제28회 문화일보 배는 일간지로서는 국내 최초 경마 타이틀 배 대상경주에 가세했었다. 그들의 역할은 대중 속으로 한국경마가 파고들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았다. 한국경마는 공로를 높이 치하해야겠다.

 

10개가 넘는 언론사 배보다 더 강하게 한국경마를 대중 속으로 밀어 넣는 핵폭탄급 대상경주는 단 두 개뿐 인 방송사 대상경주였다. 지난주 일요일 10경주에 펼쳐진 제31SBS스포츠 스프린트와 이번 주 일요일 스테이어 경주로 펼쳐지는 제22YTN배 대상경주다. 두 개의 대상경주는 경주 당일 중계로 일반 대중에게 직접 경주를 보여주면서 한국경마가 대중들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 수 있었다. 두 방송사 배 대상경주의 경마 중계방송은 한국경마 파급에 막강한 힘을 실어 주었다. 22회를 맞는 YTN배에는 지난해 최고의 명마로 군림하면서 외국산마들을 박살을 낸 국산 명마 6위너스맨(국 수 522/15/2 서승운 )이 출전하기 때문에 더욱 빛을 발하겠다.

 

6위넌스맨은 이미 지난 21YTN배 대상경주를 네 살 때 우승을 거머쥐면서 준족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였고, 전성기를 이어 그랑프리까지 석권했던 만큼 2022년 최고의 국산 명마이며 국내에서 뛰는 모든 스테이어들 제압했으니 단연 최고 명마로 등극했다. 문제는 5세로 접어들면서 올해도 대적할 적수를 만날 수 없다면 장기 집권은 연말 그랑프리까지 이어갈 수 있겠다. 불운하게도 코로나 19로 세 살배기 때보다 많은 경주를 달릴 수 없었던 것이 지금의 6위너스맨이 있기까지 독이 되었는지 약이 되었는지는 아무도 진단할 수 없겠다. 22전을 뛰어서 우승을 152착을 2, 3착을 2, 4착을 2, 5착을 하나 거두면서 단 한 번도 착순 상금을 놓치지 않아 총상금 2,890,730,000원을 벌어 들였다. 거둔 성적을 놓고 보면 부산의 최기홍 조교사가 얼마나 신중하게 출사표를 던지며 얼마나 적절히 조교를 시켰는가를 알 수 있겠다.

 

과연 이번 제21YTN배에 이어서 22회마저 우승을 거둬 연패가 가능할 것인가.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하다. 직진을 연말 그랑프리까지 계속할 것인가 의 중간 점검이 될 수 있겠다. 출전한 상대를 살펴보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신예 유망주가 보이지 않고 내내 같이 싸웠던 적수일 뿐 아니라 이미 충분히 제압해 기세를 꺾어 놓았던 터라 무난히 연패를 이뤄낼 수 있겠다. 출전 마리 수 마저 열 마리다 보니 경주를 풀어가는데도 무리수를 두지 않아도 되겠고, 게이트도 가운데라 앞 선에서 날아갈 7블랙마스크(미 수 5세 19/9/3 함와식)의 뒤를 편안하게 따라나설 수 있겠다.

 

초반 안쪽에서 맹공을 펼칠 2투혼의반석(미 수 5세 15/5/3 박재이)1바베어리언(국 수 6세  26/11/7 정도윤)이 부득불 7블랙마스크의 페이스에 휘말려 막판 지친 틈을 6위너스맨이 곱게 넘어갈 수 있겠다. 뒤늦게 역습에 가세할 복병은 10제시의꿈(미 거 5세  14/6/3 다실바)이다.

 

출전마들의 행운을 빈다


     ***5월 16일 마사회법 개정안이 드디어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습니다. 이제 본회의 통과와 입법예고가 남았습니다***


2023.05.19 09011: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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