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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아바리오, 브리더스컵 클래식 우승

예전 같으면 밤을 새워 전경주를 지켜봤을텐데 귀찮다. ㅡ,.ㅡ;

아니면 올해 브리더스컵 클래식이 빈집털이 수준으로 편성이 많이 헐거워져서 흥미가 떨어졌는지도 모른다.

어쨌든 일찍 자려고 누웠다.

아침에 잠이깼다. 몇시쯤인지는 모르겠지만 비가 오는 소리도 들린것을 보면 날이 우중충했던거 같다. 시간을 보니 예년보다 클래식 경주가 앞당겨져서 끝난거 같기도해 결과만 보려고 잠시 휴대폰을 집어들엇는데 아직 안했더라.

내가 평소엔 휴대폰으로 뭘 하는걸 안좋아하지만 누운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뭘 하려면 핸펀이 필요하다. ㅋ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를 보니 12분전이다.

그런데 화이트아바리오가 인기 1위다. 경주전부터 인기 1위가 될것은 알고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의아하다.

"화이트아바리오가 언제부터 이렇게 거물이 된거지? 아무리 편성이 약해졌다고해도 화이트아바리오가 인기 1위가 될정도의 대단한 경주마인가?" 라는 생각을 했다.

이경주전까지 14전 6승이고 3세때 플로리다 더비(G1) 우승과 올해 직전경주인 위트니스테이크스(G1)에서 우승을 한것 말고는 크게 내세울것이 없는 성적이다. 브리더스컵 클래식에서 인기 1위가 될정도로 아주 강력함을 보여주는 경주마는 아니었다는 의미다.

경주에서는 2, 3위권에서 전개한 화이트아바리오가 마지막 직선에서 선두로 나섰고 1마신 차이로 일본의 더마소토가케를 꺾고 우승을 했다. 선행승부를 했던 아라비안나이트는 4위를 했고 일본의 우시바테소로가 5위다.

빈집털이 수준의 올해 브리더스컵에서 우승을 노린 일본은 아쉽게 2, 5위를 했다. 그정도면 대단한 선전이라 생각한다. 올해처럼 편성이 약한 브리더스컵을 일본의 더트 경주마들이 만나는게 쉬운일은 아니다.

일본의 우승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는지 유튜브 대화창에 일본넘들 무지하게 많이 나와서 떠들어대더라. 한편으로는 부러웠다.

화이트아바리오의 우승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 누군가 미소를 짓고 있었을거다.

왜? 화이트아바리오의 부마가 우리나라에서 씨수말로 활동중이니까...

레이스데이! 대박이다. ㅋㅋㅋ




화이트아바리오는 1세때한번 그리고 2세때 또 한번 이렇게 두번 경매를 통해 거래되었는데 최종 가격이 4만불이다. 그런데 경주상금은? 494만불을 획득했다. 몸값의 120배가 훌쩍 넘는다.

그리고 부마가 레이스데이(부 태핏)이고 외조부가 인투미스치프다. 결코 인기가 없을 유형은 아니다.




https://blog.naver.com/ljk2109/223255956975 <---경주영상 보려면 클릭



브리더스컵이 열린 둘째날의 다른 경주결과를 보면....


Breeders' Cup Dirt Mile Stakes

더트마일경주에서 코디스위시는 인기 1위였다. 성적을 봐도 능력을 봐도 인기 1위인게 이상하지 않다. 게다가 지난해에도 우승을 차지한 경주마다.

부마가 컬린이고 외조부가 태핏이면 충분히 클래식에 출전해도 될법한데 더트마일로 갔고 선행을 나서 경주를 이끌어간 내셔널트레져를 추격해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치열한 경합을 한끝에 코차이로 승리를 해냈다. 지난해에 이어 2연패도 달성했다.

연도대표마와 4세 이상 수말 챔피언자리를 놓고 화이트아바리오와 치열한 경합을 할것으로 예상된다.

코디스위시는 혈통도 아주 화려하고 생산자와 마주도 고돌핀인데 특이하게 5세까지 현역으로 남아있다.


Breeders' Cup Filly & Mare Turf Stakes

인기 1위마 Inspiral 의 막판 질주가 돋보인 경주다. 터프경주답게 인기마도 유럽에서 온 경주마들이 차지했고 우승과 2위도 유럽산 경주마들이 자리했다.

우승을 차지한 인스파이럴은 부마가 프랭클이고 외조부는 Selkirk(네이티브댄서계)이다. 이 경주 우승까지 G1경주에서 6승을 거둔 암말 강자다. 생산자가 마주다.


Breeders' Cup Filly & Mare Sprint Stakes

이 경주의 인기마는 Goodnight Olive였다. 지난해 우승마이기도한 5세 암말이다.

부마는 고스트재퍼이고 외조부는 스마트스트라이크로 혈통만 보면 중장거리가 더 잘 맞을거 같은 유형이다.

그러나 경주마가 실제 경주에서 혈통과는 다른 적성을 보일수 있다. 중요한건 일관성이다. 단거리를 뛰다가 중장거리도 뛰고 다시 단거리, 중장거리 이렇게 미친년 널뛰듯 옮겨다니면 욕을 하게 되지만 처음부터 꾸준하게 경주마의 장점을 살려 한거리에 집중한다면 혈통과 관계없이 충분히 인정해줄수 있다.

굿나잇올리브는 1400미터 한우물을 팠다. 이러면 혈통에 맞네 안맞네 이야기할 필요없다.

굿나잇올리브는 첫경주 더트마일의 코디스위시에 이어 두번째로 2연패에 성공했고 첫경주부터 세번째 경주까지는 모두 인기 1위마가 우승을 차지했다.


Breeders' Cup Mile Stakes

마일경주는 일본의 송라인과 아일랜드산인 고돌핀의 경주마 Master of The Seas가 3.30으로 배당이 같았다. 화면상에도 공동 인기 1위라고 나오는데 성적표에 인기 1위를 나타내는 별표가 송라인에게 붙어있는것을 보면 일본의 송라인의 배당이 조금 더 낮았던 모양이다.

그러나 경주에서는 추입력을 발휘한 마스터오브더씨스가 코차이로 승리를 해냈다.

공동 인기1위였으니 인기 1위마의 우승이 네번째 경주까지도 이어졌다고 할수 있다. 그리고 오늘 고돌핀의 두번째 우승이고 네경주중 세경주가 생산자가 마주인 경주마의 우승이다.

부마는 두바위이고 외조부는 데인힐이다. 생산자와 마주는 고돌핀이다.


Breeders' Cup Distaff Stakes

오늘의 다섯번째 경주까지도 인기 1위마의 우승이 이어졌다. 인기 1위인 Idiomatic은 2위권 전개후 마지막 직선에서 무리를 이루어 경합을 했는데 반마신 차이를 지켜내며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이디오매틱은 올해 4세마인데 3세봄에 데뷔를 했고 5월에 한번 더 뛰고 12월에야 세번째 경주에 나섰다. 성장이 느렸거나 부상이 있었던가보다. 그러고 올해 잠재력이 터지면서 올해에만 9전 8승, 2위 1회의 성적을 냈다.

G3경주 우승이후 G2경주 우승 그리고 그 후 G1경주 3연승이다. 올해 4세 이상 암말 챔피언은 확정적인듯하다.

부마는 컬린이고 외조부는 퍼스트디펜스(부 언브라이들즈송)다. 생산자와 마주는 Juddmonte다.

오늘 컬린 자마의 두번째 우승이고 이번경주도 생산자가 마주인 경주마가 우승을 차지했다. 브리더스컵이어서 그런가 생산자마주의 우승이 많다. ㅡ,.ㅡ;


Breeders' Cup Turf Stakes

터프경주도 오늘의 흐름에 충실했다. 인기 1위마 Auguste Rodin이 우승했고 생산자가 마주인 경주마이기도하다. 이런 흐름을 보인해가 또 있었던가? 암튼 흔하지 않은 흐름인것 같다.

이름이 뭔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조각가 로댕의 이름이다. ㅡ,.ㅡ;

로댕의 산지는 아일랜드인데 부마가 딥임팩트이다. 외조부는 갈릴레오로 쿨모어에서 공들여 배출한 경주마임을 알수있다. 올해 3세마인데 쿨모어라면 올시즌후 바로 은퇴시키지 않을까 생각한다. 쿨무어가 생산자이자 마주다.

올해 영국더비와 아일랜드더비 그리고 아이리시 챔피언십 스테이크스와 브리더스컵 터프에서 우승을 차지해 유럽의 연도대표마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Breeders' Cup Turf Sprint Stakes

이날 유일하게 인기 1위마가 우승을 못한 경주다. 인기 1위마는 5위를 했고 우승을 차지한 경주마는 인기 6위의 Nobals였다. 중하위권에서 달리다가 마지막 곡선에서 거리차이를 좁히며 올라왔고 직선에서 안쪽을 파고들며 치고나온후 목차로 역전을 해냈다. 어쨌거나 오늘 유일한 이변이었던 경주라고 할수 있다.

노발은 올해 5월 G2경주에서 우승한적이 있고 이번이 G1경주는 첫우승이다.

올해 4세마인 노발의 부마는 노블미션(부 갈릴레오)이고 외조부는 엠파이어메이커다. 이 경주마도 혈통만 보면 단거리를 뛸 유형은 아니다. 그렇지만 아래 성적을 보면 단거리만 뛰어왔으니 혈통과 무관하게 단거리가 더 잘 맞는거 같다. 혈통과 맞지 않아보이더라도 일관성있게 한우물을 파면 그건 옳은거다.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미친년널뛰듯 갈지자 행보를 하는 우리관계자들은 욕먹을만하다.

우리나라 관계자들의 단거리와 중장거리를 종횡무진 다니는 갈지자행보는 개념이 없고 무식해서 그러는것이다.


Breeders' Cup Sprint

바로 앞경주에서 유일하게 인기 1위마가 우승을 못했지만 마지막 경주인 스프린트에서는 다시 인기 1위마가 우승을 차지했다. Elite Power는 이번경주에서 우승하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마지막에 시원하게 내달리는 추입이 일품이었다.

마주가 Juddmonte인데 생산자는 아니다. 마주로 오늘 두번째 승리를 차지했다.

엘리트파워의 부마는 컬린이고 외조부는 빈디케이션이다. 역시 혈통만 본다면 스프린터하고는 거리가 있어보이지만 어릴때부터 단거리만 뛰어온 경주마다.

지난해 스프린트 챔피언이었는데 올해도 가능성은 충분하다. 1세경매에서 90만불에 거래가 되었던 제법 몸값이 높은 경주마다. 올해 5세인데 이번시즌후 은퇴할것으로...



2023.11.09 13026: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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