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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 2023 챔피언사이어

한센이 2023년 한국의 챔피언사이어가 되었다. 아주 미세한 차이로 카우보이칼을 제치고 1위를 했다.

불과 5,500여만원차이다. 자료를 전부 찾아보지 않았지만 이렇게 적은 차이로 1, 2위가 가려진적이 없었을것 같다. 정말 적은 차이다.

한센은 2020년에 이어 두번째 챔피언사이어인데 2020년은 코로나로 경마가 파행으로 운영이 되던 시기라 1위를 했던것이 큰 의미는 없다. 실질적으로는 이번이 제대로 평가를 받을만한 첫번째 1위라고 할수 있다.

클래식경주에서 우승을 하고 챔피언이나 연도대표마가 되는 대형자마만 등장하면 더 이상 한센에 씌워진 단거리형(?)이라는 오명을 벗어던지고 정말 제대로된 평가를 받을수도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주편성이나 조교사들의 무개념때문에 제대로된 평가를 받기는 쉽지 않을것이다.

늘 이야기하지만 한센에 대한 우리나라 경마 관계자들의 평가는 무척 잘못되어있다. 장거리에서도 빵빵 터지는 자마를 배출하는 유형은 아니지만 2000미터도 극복하지 못하는 유형은 절대 아니다. 그런데 자마들이 단거리만 뛰고 있고 단거리에 출전하면 그 경주에 맞게 훈련을 할텐데 뜨문뜨문 나오는 중장거리에서 어떻게 성적을 내겠나.

카우보이칼은 2위다. 정말 아쉬운 2위다. 1등급 경주에서 우승한번만 더 했다면 뒤집어 질수 있는 차이였다.

마생에 한번 찾아온 절호의 기회인데 정말 아쉽게 놓쳤다. 한센과 여러면에서 비슷한 성적을 냈고 상금마저도 비슷했다. 내년에 또 도전할테지만 내년엔 또 다른 강적이 치고 올라올것이라...

머스킷맨은 3위다. 놀라운 기세다. 1위와 12억정도의 상금차이인데 자마수를 비교해보면 머스킷맨이 얼마나 대단한 성적인지 쉽게 알수 있다. 자마수가 1위 한센에 비해 1/3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 적은 자마수로 3위를 한거다.

물론 위너스맨이라는 초대형자마가 많은 상금을 획득한것이 가장 큰 이유이긴해도 정말 잘하고 있다는것은 부인할수 없다.

하지만 장미빛 전망만 할수는 없다. 2024년엔 자마수도 더 늘어날것이라 기대를 할수도 있는데 그러나 대표자마인 위너스맨이 향후 진로가 어떻게 될지 알수 없고 내년에도 현역을 유지한다고 올해와 같은 성적을 내준다고 생각하기도 조금 어려운상황이다. 그렇기에 올해보다 순위가 더 올라간다고 장담하기도 쉽지 않다.

위너스맨을 제외하면 큰 경주에서 성적을 내주는 자마들이 많지 않고 암말중 성적을 내주는 자마가 나왔지만 특정 조교사에게 몰빵이 되어있고 단거리와 중장거리를 전천후로 뛰며 능력이 정체내지는 쇠퇴하면서 한창 좋을때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건 큰 단점이다.

투아너앤서브, 컬러즈플라잉이 4, 5위를 했다. 둘은 글로벌히트(투아너앤서브)와 즐거운여정(컬러즈플라잉)이라는 대형 자마를 배출하면서 좋은 성적을 냈다.

메니피가 아직도 순위권에 남아 7위를 했고 퍼지도 꽤나 선전하면서 9위를 했다.

출전횟수당 평균상금과 출전두당 평균상금으로 볼때 콩코드포인트가 시간이 가고 자마수가 더 늘어나서 올해 자마수만 뒷받침이 되면 5위권 진입도 가능할수 있다. 순위를 많이 끌어올릴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우리나라 경주마출신 씨수말중에서는 경부대로가 23위로 가장 높은 순위이고 연승대로가 34위로 두번째다.

인디밴드 37위, 아임유어파더 38위, 라이언산타 44위, 지금이순간 48위등이다.

모두 기회만 제대로 받으면 상위권까지 치고 올라갈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보는데 그중 아임유어파더는 눈여겨볼만하다. 매년 40두정도의 교배기회만 주어져도 리딩사이어 10위권 진입은 충분히 가능할것으로 생각한다.



상위 20두의 계통별 분포를 보자.

우리나라에서 에이피인디계가 얼만큼 강세인지 알수 있다. 무려 9두가 에이피인디계다. 45%에 달한다.

한센, 투아너앤서브, 컬러즈플라잉, 테이크차지인디, 퍼지, 선더모카신, 콩코드포인트, 테스타마타, 지롤라모가 에이피인디계이고 그중에서 한센, 테스타마타, 콩코드포인트는 태핏계열이다.

카우보이칼, 메니피, 사이먼퓨어, 위드디스팅션 이렇게 4두는 노던댄서계로 20%의 비중이다. 그중 카우보이칼, 메니피, 위드디스팅션은 스톰캣계다. 스톰캣계가 노던댄서계 사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는건 북미나 우리나라나 비슷하다.

미스터프로스펙터계는 페더럴리스트, 올드패션드, 애니기븐새러데이 이렇게 3두다. 15%인데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미스터프로스펙터계의 비중이 낮아져있는데 우리나라는 유행의 흐름이 급격하게 변해 한때 티즈나우계가 계속 도입되기도 했고 최근에 에이피인디계가 많이 도입되어서 비중이 낮아진것일뿐 미스터프로스펙터계의 인기가 식은것은 아니라고 본다.

티즈원더풀과 커널존은 티즈나우계이고 머스킷맨은 나스룰라계의 한 분파인 블러싱그룸계열이다.

바이언은 이제는 귀해진 와일드어게인계로 혈통의 집중화를 막고 이계(?) 교배를 통한 신선함과 활력을 보완해줄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해줄 씨수말이다.


2024.01.04 12052:5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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