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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마장 새롭게 합류한 용병 세 기수!!!



어느 나라의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세계화 시대로 들어선 지 오래되었다. 한국경마가 시작될 즈음에는 국산 경주마 생산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었다. 일본말을 비롯해 외국산 경주마를 사들여 경마를 시작했다. 외국산 경주마를 구입해 경주를 펼치면서 이미 경마의 세계화보다는 자원의 세계화에 앞장을 섰다. 이제는 국산마의 양산으로 외산마의 비중을 많이 줄었다. 그에 비해 용병 기수는 한참 뒤였다. 2004년 부산경마장의 설립하고 당시부터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외국 용병 기수는 국내 기수에 비해 퍼센티지가 점진적으로 늘었다. 서울경마장 경주가 싱가포르에 판매돼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국제경주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를 통해 세계화의 중심으로 가고 있다. 그럴진 데 지금도 과연 외국 용병 기수의 숫자가 늘어나는 것이 옳은지?

 

현재 서울경마장 경주로에 나설 수 있는 기수는 총 45명이다. 부산경마장은 33명이다. 서울경마장 외국 용병 기수는 6명으로 13%이고, 부산경마장은 5명으로 15%. 두 경마장 모두 10%를 넘기는 용병 기수들이 있다. 올해도 지난 1월 서울경마장에 말레시아 국적의 두 용병 기수 씨씨웡(웡찬췐, Wong Chin Chuen)과 해리카심(모하맛 빈 카심,Mohd A Isisuhairi Bin Kasim)이 들어 온 지 7개월 만에 3명의 기수가 더 들어왔다.

 

지난 1월부터 서울경마장 경주로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많은 경마팬의 사랑과 기대를 모았던 씨씨웡(웡찬췐, Wong Chin Chuen) 기수가 82일 갑자기 개인 사정으로 인해 면허를 반납하고 떠났다. 단시간 체재했으나 매서운 말몰이로 두각을 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던 만큼 많은 팬을 확보했었다. 급작스레 떠나면서 많은 팬이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씨씨웡 기수의 대체분으로 세 기수가 입국한 것은 아니지만 워낙 씨씨웡 기수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떠난 터라 새롭게 81일부로 면허를 받은 세 기수는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서울경마장의 용병 기수는 현재 6명이다. 터줏대감이 된 프랑스 국적의 빅투아르(Johan Victoire) 기수를 비롯해 튀르키에 국적의 푸르칸(Furkan Yuksel), 말레시아 국적의 해리카심(Mohd A Isisuhairi Bin Kasim) 기존 세 기수 가운데 빅투아르 기수는 2017년에 들어와 8년째 2377(257/272/256/245/236 승률 10.8%, 복승률 22.3%, 연승률 33.0%)을 달리면서 굳건히 상위에 링크되면서 자리를 지킨다. 이에 합세한 인도 국적의 트레보(Trevor) 기수 2주 전부터 경주로에 나섰고, 브라질 국적의 마이아(Maia)와 일본 국적의 코지(Kozzi) 기수는 지난주부터 경주로에 나섰다.


세 기수는 떠나간 씨씨웡을 능가하지는 못해도 두 주간 기승하는 모습을 살펴보면서 우리 기수들이 바짝 긴장하지 않으면 기승 기회를 많이 빼앗길 것으로 내다보인다. 세 기수 중 한주 먼저 8월 셋째 주 기승에 나섰던 인도 국적의 트레보(10/0/2/1/0/1) 기수는 주간 5회 기승해 3착 하나를 건졌으나 내용을 잘 살펴보면 인기 6위의 경주마의 능력을 기승술을 발휘해 끌어 올렸다. 5회 모두 인기보다 높은 성적의 착순을 보였다. 출발 자세는 좋았으나 빠른 스타트 능력은 보이지 않았으나 경주마를 질주 습성을 이해하고 기승하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주 역시 5회 기승해 준우승을 두 개 챙겼는데 인기 1위 마를 막판 아쉽게 2착을 했고 인기 4위마를 준우승을 시켰으니 역시 안정적으로 경주마를 다루는 모습이 안정적이었다.

 

한주 늦게 데뷔전을 치른 일본 국적의 코지(4/1/0/0/0/0)기수는 놀랍게도 데뷔전에서 인기1위 마를 긴장하지 않고 멋지게 우승을 챙겨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각 마방의 관심을 모았다. 한 주간 4회 기승해 인기보다 조금 저조한 착순을 보였던 것은 데뷔전에서 우승을 거두자 과 인기를 모았던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일본 국적이지만 일본 현지에서 기승하지 않고 뉴질랜드에서 활동했으니 일본 출신의 기수들과는 차별해서 바라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트 능력은 좋아 보였다.

 

역시 트레보 기수보다는 한주 뒤늦게 국내 데뷔전을 치른 브라질 국적의 마이아(9/0/2/3/0/1)기수는 세기수 가운데 가장 스타트 능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가장 정열적인 말몰이를 보여주며 향후 가장 한국경마에 잘 적응할 것으로 성적으로 보여줬다. 비록 우승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기승했던 경주마 모두 인기보다 높은 성적을 거두었고 그로 인해 단기간 전적이지만 복승률 22%, 연승률 55%를 보였다. 현재 문세영 기수의 연간 연승률 57%에 버금간다면 급작스레 아쉬움을 남기고 떠난 씨씨웡 기수 못지않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경마는 아직 파트 투인 만큼 자원이 세계화에 이르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일주일 후 98일 펼쳐지는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 국제경주 지난 결과를 보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겠다. 경주마의 질이 높아진다면 경마는 더 많은 팬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 경주마의 등급이 낮을수록 스타트 능력이 뛰어난 기수일수록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조심스럽게 예측한다면 위에 거론했던 세 외국 용병 기수 가운데 한국경마에 가장 빨리 적응해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둘 기수로는 브라질 국적의 마이아를 관심을 갖고 따라가 볼 수 있겠다.

 

여하튼 세 기수 모두 한국에 체재하는 동안 이국 경주로에서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경주를 달리다가 패로비치나 이쿠야스나 안토니오처럼 건강하게 돌아가서 한국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2024.08.29 10023: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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