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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몸값의 2세마 프라임크라운

지난 토요일 서울 6경주에서 2세마인 프라임크라운이 1600미터 경주에 출전해 8마신차의 대승을 거두었다.

출전마중 유일한 2세마였는데 3세 이상의 경주마들을 만나 대차로 이겼다. 데뷔 두번째 경주만에 거둔 첫승이다.

대차승이라고는 하지만 경주기록적인 면을 봤을때는 그렇게 인상적인건 아니었다.



그런데 새로운 경주마를 볼때 늘 거치게 되는 과정인 마적사항을 보다가 좀 놀랐다. 몸값이 비싸다.

보통 몸값이 비싼 경주마는 부마가 유명하거나 모마가 낳은 형제들이 우수한 성적을 내는경우다.

부마인 어썸슬루는 이름에서 어느정도 선조들의 이름을 유추해볼수는 있고 유명한 이름일거라 생각되지만 어썸슬루자체는 그렇게 유명한 이름은 아니다. G1경주에서 2, 3위를 여러차례 했지만 우승은 없고 G3경주 3승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던 경주마다.

어썸슬루는 올해 11세로 데뷔 3년차 씨수말이다. 5세까지 경주마로 뛰어서 나이가 상대적으로 많음에도 이제 데뷔 3년차다. 데뷔 3년차에서 순위는 23위다. 올해 교배료는 4,000불이고 플로리다에 있다.

부마의 이름값으로는 1억 5천 이상을 주고 살만한 경주마가 아니라는 의미다.

올해 어썸슬루의 경매가는 아래 그림과 같다. 2세 수말 평균가가 3만불이 조금넘는것과 비교해보면 프라임크라운이 얼마나 비싼지 알수 있다. 왜 이렇게...비싸게...


프라임크라운의 혈통을 좀더 보자.

부마 어썸슬루는 예상했던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부마는 어썸어게인이고 외조부는 시킹더골드 그리고 모마의 외조부가 시애틀슬루다. 부마와 모마의 외조부 이름에서 조금씩 따온 이름이다.


모마 The Shady Lady는 경주마경력없이 바로 번식마가 되었다. 그리고 5두의 자마를 낳았는데 지금까지 경주마로 데뷔한 자마중 막내가 프라임크라운이다. 더세이디레이디의 부마는 퀄리티로드이고 외조부는 바운더리다. 퀄리티로드는 요즘 대세중의 하나인 잘나가는 씨수말인데 그것이 프라임크라운의 몸값에 영향을 줄만한 내용은 아니다.

그러나 더세이디레이디의 자마를 살펴보다가 프라임크라운이 비싼 이유를 찾아냈다. 이게 평균가보다 5배정도 비싸게 주고살만한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이유를 찾으려면 이것밖에 없다.



위 성적은 프라임크라운보다 한살많은 형의 경주성적이다. 아주 대단히 좋은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G3경주 우승이 있다. 중요한건 Hades라는 이름의 한살많은 형이 프라임크라운과 부, 모가 같은 전형제라는것이다.

그리고 하데스도 2세 경매에서 13만불에 거래가 되었었다. 형과 비슷한 몸값인거 같다.

그런데 과연 하데스정도의 성적(능력?)을 보고도 동생인 프라임크라운을 비싸게 주고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것인가? 나라면...? ㅋ

프라임크라운이 두번째 경주에 1600을 나왔다는건 앞으로 중장거리에 주력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한다.

그선택이 옳은것이 혈통을 봐도 중장거리가 잘 맞는것이고 두번의 경주를 봐도 스피드가 아주 탁월한 경주마는 아니다. 가속이 붙으면서 탄력이 붙는 유형인데 이런 경주마는 단거리에서는 불리하다.

개인적으로는 큰 기대는 없는데 몸값이 비싸서 살짝 관심이 있었을뿐이다.



2024.10.24 12053: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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