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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국의 리딩사이어

인투미스치프가 6년연속으로 미국의 챔피언사이어가 되었다. 과거에 누가 몇년연속으로 1위를 했다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 찾아보는것이 귀찮다.

대단한 기록이다. 더구나 지난해엔 3,4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처음으로 자마수득상금 3천만달러를 돌파했다.

상금액과 관련해서는 크게 의미를 두지는 않는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상금은 계속해서 인상되기때문에 앞으로 누군가 계속해서 이 기록을 새롭게 바꾸어나갈것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포스트에서 캡쳐했다. 지금도 마찬가지 생각이다. 좋은 씨수말인건 맞지만 역대급의 능력을 가진 씨수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2024년에도 자마수가 472두로 월등히 많았다. 자마가 두번째로 많은 골든센츠(부 인투미스치프)가 397두인데 그보다 70두 이상 많았고 세번째로 많은 뮤닝스보다는 100두이상 자마가 많았다. 리딩사이어에서 2위를 한 건러너보다는 200두 이상 자마가 많았다. 자마수가 비슷했다면 건러너가 1위가 되었어도 이상할게 없다. 자마당 평균상금에서 건러너가 더 많다.


2위는 건러너다. 길게 이야기할것 없다. 현재 최고로 뜨거운 씨수말이다. 나이도 12세로 절정의 시기이고 자마들의 성적도 계속해서 좋다. 차세대를 대표하는 씨수말이 될것으로 수도없이 이야기했는데 이제는 차세대가 아닌 현세대의 대표씨수말이 되었다. 자마수만 인투미스치프와 비슷해질수 있다면 건러너가 챔피언이 될수도 있을건데 자마수가 비슷해지는 시기가 올지는 알수 없다. 건러너도 최근 5년간 최소 150회 이상의 교배를 했고 그중 3년은 200~250두이상으로 만만치 않게 많은 교배를 하고 있지만 인투미스치프의 자마수가 줄어들지 않는다. 그래도 챔피언이 될수 있다고 희망적으로 볼수 있는건 인투미스치프가 20세로 나이가 8세나 많다는것이다. 그러나 인투미스치프가 은퇴해도 또하나의 벽이 있으니...


3위는 마인샤프트다. 세뇨르부스카도가 사우디컵에서 우승하며 천만달러를 보태준것이 큰 힘이 되었다. 그러나 그게 전부다. 사우디컵, 두바이월드컵이 얼마나 리딩사이어판도에 큰 영향을 주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다.


저스티파이가 4위다. 건러너와 더불어 미래를 이끌고 나갈 대표적인 씨수말이다. 순위도 비슷하고 자마수도 비슷하고 교배료도 같다. 그러나 상금액은 차이가 크다. 적어도 2024년엔 내용면에서 건러너의 완승이다.

이런점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저스티파이의 장점이라면 다재다능함 이랄까? 터프에서도 자마들 성적이 좋다는거다. 터프주로의 사이어순위에서 저스티파이는 2위다. 건러너의 터프사이어 순위는 69위다. 터프에서도 성적이 좋다는건 분명 유럽이나 일본등 터프경마가 위주인 나라에서도 잘 통할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미국은 더트가 중심이라 미국내의 리딩사이어 순위에서는 건러너에게 밀려 더 높은 순위로 가지 못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5위는 컨스티튜션이다. 2024년엔 G1경주 우승마가 없다는게 아쉽지만 이제는 태핏 자마중 대표자마로 확실하게 자리잡았다. 플라이트라인의 자마들이 어느정도나 뛰어줄지는 모르지만 내년이 되어야 자마들이 데뷔하기 때문에 기다려봐야알수 있는 일이다.


6위는 트와일링캔디인데 이 씨수말은 터프사이어에서는 1위다. 터프에서 벌어들인 상금이 절반 이상이다.

퀄리티로드가 순위가 조금 내려가 7위이고 엉클모가 8위다. 플랙티컬조크, 뮤닝스가 10위권에 들었다.

컬린은 11위로 그전해보다 순위가 내려갔다. 컬린도 이제 나이가 21세가 되었다.


골든센츠가 12위다. 그런게 골든센츠는 부마인 인투미스치프를 아주 많이 닮았다. 생김새를 이야기하는게 아니다. 엄청난 정력가라는 의미다. 최근 3년간은 150두 내외의 암말과 교배를 하고 있는데 그전 2019~2021년까지 3년간은 200~250두의 많은 암말을 상대했다. 그 전해도 190회의 교배를 했다. 그래서 2024년 한해동안 주로에서 뛴 자마수가 아비인 인투미스치프 다음으로 많은 397두였다. 아직은 아비만큼 G1우승자마를 많이 배출못해서 그렇지 자마수로 밀어부치는 유형은 아주 많이 닮았다. 조금 과장해서 이야기하면 인투미스치프의 뒤를 이어 챔피언이 될 씨수말은 건러너도 저스티파이도 아닌 골든센츠가 될 가능성도 있다. 자마가 많다는건 아주 큰 무기다.


차세대를 대표할 씨수말 4두중 건러너와 저스티파이는 이미 현세대를 대표하는 자리에 올랐고 나머지 둘인 낫디스타임과 굿매직은 계속 성장중이다. 낫디스타임은 13위, 굿매직은 17위로 차근차근 위로 올라가고 있다.

2020년 일찍 요절한 애러게이트가 아직까지도 16위에 올라있다는게 놀랍다. 그리고 많이 아쉽다. 애러게이트가 살아있었다면 리딩사이어 판도는 지금과 또 달라져있었을것으로 생각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현세대 최고의 씨수말중 하나로 꼽혔을것이다.

아메리칸패로는 근근히 버티며 15위를 했다. 그러나 자마수가 많아서 가능했다.

왕년에 챔피언 태핏은 26위다. 시즌 중반까지도 50위권 밖에 있었는데 그래도 순위를 많이 끌어올렸다. 태핏은 올해 나이가 24세가 되었다. 이제 은퇴가 멀지 않은 나이다.



상위 30위안에 에이피인디계는 5두(마인샤프트, 컨스티튜션, 태핏, 프로스티드, 태피쳐)다. 우리나라에서는 대세인데 미국은 좀 다르긴하다. 그래도 이정도면 낮은건 아니다. 그 5두중 태핏포함 태핏계가 4두다. 이제 에이피인디계에서 태핏이 차지하는비중이 그만큼 높아졌다.

미스터프로스펙터계는 12두(건러너, 트와일링캔디, 퀄리티로드, 뮤닝스, 컬린, 아메리칸패로, 애러게이트, 굿매직, 시티오브라이트, 스트릿센스, 리암스맵, 시피츠타운)다. 40%의 비중으로 누가뭐래도 미국에선 아직까지 미스터프로스펙터계가 대세다.

노던댄서계는 이제 미국에서는 너무 넓은 분류가 되었다. 그래도 굳이 노던댄서계로 분류한다면 10두(인투미스치프, 저스티파이, 플랙티컬조크, 골든센츠, 낫디스타임, 멘델스존, 하드스펀, 칸타로스, 메달리아도로, 고스트재퍼)다. 그중 스톰캣계로 분류되는 씨수말이 7두나 된다. 이젠 노던댄서계처럼 넓은 분류대신 스톰캣계로 분리해서 이야기할날이 멀지 않았다. 아니 이미 그렇게 했어야 했을지 모른다.

미국내 3대 주류에 포함이 안되는 계통은 상위 30위안에 3두가 있다.

엉클모는 넓은 의미로 나스룰라계다. 같은 나스룰라계인 에이피인디계와 뿌리는 같은데 지금은 살짝 주류에서 벗어나있다. 엉클모의 아들인 나이퀴스트도 마찬가지다.

헤일로계인 모어댄레디도 주류는 아니다. 그러나 그동안 미국내 비주류를 대표하는 씨수말이었고 혈통의 다양화에 큰 역할을 해왔었다. 모어댄레디는 2022년 세상을 떠나 그동안 해온 역할을 대신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2025.01.23 12030: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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